날이 점점 추워져서 밤에 몇번이고 깹니다.. 내복까지 입고 자는데도 춥네요.. 강 근처라서 그런가.. 난방은 항상 68도에 맞춰놓고 생활하는데 ( 그이상은 전깃세 걱정에 못 올리겠어서…) 이건 뭐 숙면을 취할수가 없어서 조취를 취하려고 합니다. 전기장판이 집에 있는데 그걸 사용하는것과 집에 히터를 올리는것 중에 어떤게 전깃세가 더 절약이 될까요? 참고로 투베드룸 아파트입니다. 1000스퀘어피트 정도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장판 밑에 뜨끈뜨끈하신 것이 싫으시면 space heater 라고 작은 공간 데우는 기계 (소형 히터, 온풍기) 있습니다. 코스코에서 많이 보는 Heat Dish 도 생각보다 괜찮구요 (지~~~잉 하는 소음이 좀 거슬릴 수도 있음), 월마트, 타겟에서도 많이 팝니다. 모델도 제각각 이구요, 열 전달 방식도 여러 방식임, 얘네들 쓰면 공기가 건조해 져서요, 습도 맞춰 주는 모델도 있고요. 잘 검색해 보고 쓰세요.
방에 문을 닫거나 살짝만 열어 놓고 소형 히터 쓰시면 자는 공간 정도는 따뜻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대신 아침에 거실로 나오면 -_-;; 극과극을 체험사실 수 있습니다.
저는 토론토에사는데요, 전기장판을 지난 18년 동안 사시사철 사용하다 올해부터 9월부터 쓰지않고 있습니다.
전기장판 쓰시려면 잠자리에 들면서 한 십분정도 켜고 어느정도 따뜻해지면 끄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제경험으로 전기장판 쓸때 항상 새벽에 너무 덥고 등이 뜨거워서 깨곤했는데 요즘은 더이상 더워서 깨지않고 있습니다.
보통 아파트면 아래 윗집이나 옆집이 히팅을 하면 덜 추울텐대..혹 1층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윗분들 말대로 전기비 아끼려면 일단 우풍을 차단하고,특히 아파트 복도서 들어오는 바람과 자는 방 창문과 히터쪽 밀봉 잘하시길…당근 전기요 깔고 자는게 제일 효율적이고 costco 디시히터(Dish heater)가 그나마 전기 효율대비 열 효율이 좋더군요. 제일 중요한건 덥고 자는 이불.. 기존 덥는 이불에 Costco가면 파는 밍크이불, 아니 극세사 이불 사서 안에 덥으면 빙하기와도 한달은 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