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필요한가요?

  • #300149
    애기아빠 203.***.144.145 3876

    시카고 근처에 이민 가는데요…
    어린 애기도 있습니다.
    겨울에 추울거 같아서, 전기장판을 사서 갈까 하는데…
    의미 있을까요?

    다른분들 의견 부탁합니다.

    • duke 71.***.40.36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한국에서 가져오시면, 전열/전동 제품은 쓸수 없습니다.
      그런데… 전기요 같은 제품은 아기들에겐 피하세요.
      – 건강에 해로울까? 유익할까? 무해할까? – 말입니다.

    • 146.***.120.160

      시카고 근교에 사는데요. 이쪽이 원체 추운곳이지만 또 난방은 잘 되어있어서 별로 추운지는 모르고 사는데…가끔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갑자기 늦가을에 추워졌는데 아직 난방을 시작하지 않았다던지..반대로 한 4월쯤에 난방이 끊겼는데 갑자기 추워졌다던지…그럴때 아주 요긴했습니다.

      일률적으로 난방을 하는 아파트의 경우이고….집이나 본인이 난방을 따로 조절하고 돈을내는경우라면 또 다르겠지요.

      전자파때문에 좀 꺼림직하긴 하지만 몸이 으슬으슬 떨릴때 잠깐이라도 써주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의 웬만한 전기장판은 다 110/220볼트 겸용인걸로 압니다. 저도 한국에서 사온거 잘 쓰고 있습니다.

    • 장판 128.***.115.65

      겸용되는걸로 사시면 유용합니다. 물론 전자파는 안좋지만 자기전에 미리 틀어놓으신후 이불과 침대를 따뜻하게 해놓은후 잘때는 끄고자면 아주 좋아요. 아기한테는 무지 안좋다고 하네요.

    • 온수 167.***.98.10

      저는 온수매트를 사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시카고에서 5시간 아래인데도 겨울엔 춥습니다. 온수매트는 전자파가 없어서 편하기는 한데, 제가 사온것은 불량품이라 소음으로 고생입니다. 미리 시험해보고 가져오세요. 저는 전자파에 민감해서 전기장판위에 자면 눈이 아프던데 온수매트는 좋더라구요.

    • jh 128.***.21.222

      여기서도 전기장판 팝니다. Electric blanket이라고 부르는 것 같으니 전기’담요’겠네요. 뭐 엎어치나 메치나 매 한가지지요. 대부분의 경우 난방이 잘 되어서 전기장판이 필요없지만, 연전에 몸살감기가 드니 온돌이 너무 그리워서 하나 산 뒤로 가끔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