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잘 살고 있는걸까요?

  • #3792166
    인생 118.***.4.93 1513

    30대 중반
    빅테크 아니라서 레이오프는 없고요. 연봉 세전 200k
    얼마전 이혼..애 없는 돌싱이네요
    주식이랑 부동산 대출 없이 합쳐서 2M정도 있습니다.
    부모님 서울 강남에 집 한채 있어서 물려받을꺼 같고요.

    • 333 172.***.239.162

      능력잇다

      • 인생 118.***.4.93

        감사합니다. 힘나네요.

    • gjf 192.***.54.50

      아주 잘살고 있당,
      인생 즐기면서 (하고싶은거 하나씩 다 해보고) 살다가, 맘에 맞는 사람 만나서 같이 즐기면 되니깐…
      부럽당

      • 인생 118.***.4.93

        여행 많이 다니고 하고 싶은 것 하고 있는데
        막 행복하지는 않아요 ㅠㅠ

        • gjf 192.***.54.50

          그게 원래 그래요, 하고 싶은게 있고 갖고싶은게 있어서 그걸 하려고 노력하고, 살려고 쇼핑하고 그럴때가 즐겁고 그렇지
          정작 그일을 하고, 그것을 가져도 잠시 좋을 뿐이지 행복하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지요.
          인생이 원래 그런것 같아요 …

          아마 지금은 이런 저런이야기 하고 들어주는 친구 (아마, 남친 또는 여친도 나쁘지 않음) 같은 사람이 필요해 보이네요.

          혹 사람 만나는거 번거롭거나 그러면, 좀더 챌린지한 목표를 가지고 그걸 성취하기위해 노력하는것도 좋아요

    • QQQ 32.***.244.121

      지역은 어디? 연봉은 높거나 엄청 높거나… 지역에 따라

      • 인생 118.***.4.93

        동부요. 연봉 높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비도 적고요.
        근데 요즘 한국에서 재택하고 있어요.

    • 이지 174.***.161.123

      돈도 있고 직업도 있고 결혼도 해봤고 애없는 돌싱이고….

      와 개부럽네…. 좋겠다….

      • 거지 146.***.173.251

        ㅋㅋㅋㅋ

      • 인생 118.***.4.93

        어떻게 저희 어머니랑 똑같은 말을 하시는지;;; 감사합니다

    • 조언 99.***.131.167

      뭐냥..돈많이 있다고, 또 번다고 잘 살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위안을 받고 싶은것이구낭…
      그런데 말이다…
      당신이 이세상 (언젠가) 떠날텐데, 그 돈은 그저 또 다른 사람의 주머니로 흘러가는것 뿐이란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벌고 있는 그 돈은 당신이 잘 살았다거나, 행복하다거나..의미있다거나… 하는것 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말이디. 그리고 추가로…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기웃거리는 수많은 루저들이 주는 위로는 더더욱~

      • 인생 118.***.4.93

        다들 미국 이민와서 정착하신 것만으로도 위너입니다
        감사합니다.

    • 00 38.***.241.66

      이러면 재밌어?

    • 아발론 71.***.80.127

      순 지 자랑질이냐!
      겸손하게 살아라
      이혼한 주제에 나대지 말고 고개 숙여라

    • B 76.***.204.204

      한국재택? 부럽네.
      한국재택 최대 얼마동안 가능하냐?

    • 하렪ㄴㅍ 174.***.14.221

      쥐뢀하고 자빠졌네
      이혼남이 무슨

    • 참나 47.***.215.116

      거진 다를 부모재산 물려받아서 만들어놓은걸 보고 능력있다고 하냐???
      까놓고 니돈으로 집샀냐? 부모가 거진 다 보태줬지.
      그리고 연봉이 처음부터 200k였냐? 아니잖아.
      그러면서 뭐 니가 다 한 양…
      이런 애들이 대부분이여… 지가 했다고 포장질.
      야…
      같잖다.
      난 정말 땡전없이 와서, 지금 집도 없지만,
      현찰은 그래도 2M쯤 있다.
      다 저축으로 은행에 묶여있어서 집을 못사고 있다만…

      다 좋다만,
      부모도움 2/3이상 받은걸 니 능력이라고 자랑질 좀 하지마라, 같잖다.

      • 인생 118.***.4.93

        자랑질이라고 생각하셔서 ..사연 없는 사람없다고
        저희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머니 혼자 받은 유일한 재산이 지금 살고 계신 강남의 집입니다.

        저는 지인 도움으로 와서 베이스먼트에서 살기 시작했고 올때 0원이었습니다.
        굶은적도 많고 버스비 아까워서 몇 시간 걸어다닌적도 많아요
        대학 졸업해서 제가 번 돈으로 집 샀습니다.

        • 인생 118.***.4.93

          참나님도 저랑 비슷하신것같네요. 힘내세요.

          • 아발론 71.***.80.127

            원글 같이 쓸데 없는 질문은 왜 하냐?
            그게 자랑질 아니면 뭐가 자랑질이더냐?
            니가 $2밀 가지고 있다는 말만 안 했어도 들어 줄 만 한데
            브래드 처럼 니도 인증해봐라 진짜 $2밀 있는지 올려보거라

        • 47.***.215.116

          계산이 안맞는데?
          대학졸업 25세 정도, 1년에 10만불씩 저축해도 지금 100만불인데
          어떻게 집하고 주식을 합해서 2M이 가능한가???
          투자의 귀재?

    • B 76.***.204.204

      원글아, 아발론 열받게 하면 모든게 용서되느니라. 계속 자랑질해라. 참 잘했다.

      • 아발론 71.***.80.127

        거지들 사기꾼들
        어디서 거짓말 하는 것만 배워서리 에이구 멍터구리들 ㅋㅋㅋ

    • goodboy 72.***.177.219

      Life is your playground.
      Have fun while the sun is shining.

    • L 135.***.220.190

      잘 살고 계십니다!
      내 인생이 어떤가 돌아볼 여유도 있고.
      건강만 잘 챙기시면 되겠네요!

      • 인생 118.***.4.93

        goodboy와 L님 감사합니다.

    • 136.***.80.80

      글쓰신분의 잘 사는 기준이 돈인가요? 돈으로보면 잘 사는 것 같은데 그게 기준은 아닐텐데 저것들은 왜 써 놓으신건지…

      • 인생 118.***.4.93

        인생에서 뭐를 기준으로 삼아야할까요?

        • 중부 136.***.80.80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뭔들 의미가 있겠습니까. 인생을 봉사에 헌신하느 분은 아니신 것 같고… 본인이 행복할수 있는게 기준이어야 하겠죠. 그건 본인만 알테고요. 아무튼 잘 살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돈얘기가 대부분인걸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 미쿡 59.***.226.104

      부모도 이혼하고 본인도 이혼했다면
      잘 살기는 힘든 성격 아닐지 고민해보세요
      돈있다고 행복한거 아니자나요
      사랑하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거 아닌가

      • 인생 118.***.4.93

        부모님 이혼은 아버지의 외도로
        저는 아이를 갖고 싶은데 와이프는 갖고 싶지 않아서 좋게 이혼했습니다
        돈과 가정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CA 169.***.40.99

      Looks like successful career and finances.
      But marriage and/or kids can be more difficult than job/$$.

    • 나이스 206.***.183.61

      어머 거의 내 얘긴줄…..
      우리 부모님은 타팰에 펜하 두채 가지셨어요.

    • CA 73.***.50.59

      How about 401K, etc? Another 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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