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KICPA 붙은 26살 학생입니다.

  • #3263008
    한국 회계사 58.***.193.26 2492

    운이 좋게 3년만에 붙고 올해 12월에 빅포 중 하나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학벌이 정말 좋지 않아서 빅포에서 아무리 봐도 몇년 못 있을것 같은데,

    해외 빅포로 파견근무를 갈 때 커리어상 이점이 있는지? 해외로 좋은 조건으로 이직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영어는 열심히 해야 겠지요.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 흐음 66.***.234.210

      위에 뭐 말을 저딴식으로 뭐 없이 얘기하네.
      기본적으로 영어로 보고서는 작성할 줄 알아야 할 거구요.
      말씀하시는 좋은 조건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른거라 쉽게 좋다 나쁘다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kicpa로 빅4에 계시다면, 한국에서 대기업으로 들어가는 걸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커리어상 이점… 여기 오시면 아마 kp에 파견 근무로 오실텐데 크게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PA 12.***.238.18

      The KICPA exam is very difficult to pass in South Korea, but, as far as I know, no one got an offer from US firms through the overseas program. Status and language issues prevail. I’d recommend you do MS in Accounting in the US.

    • 미국회계사 70.***.32.174

      본인이 하기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에 왔다가 한국에 다시 들어갈 생각이시면 저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더욱이 그분야가 오딧이라면, 코리안 데스크쪽으로 오기도 힘들거니와 차라리 한국에서 커리어 쌓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미국에 취업하실 때 가장 문제인게 신분/영어입니다. 영어는 그렇다고 해도 신분은 정말 힘든 문제입니다. 제가 알기론

      드물지만 빅포도 h1서포트를 해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그 비자는 추첨걸리도 힘들고 됐다해도

      산넘어 산인 비자라 요새 추세는 잘 안해주는 분위기로 들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미국에 정말 정착하실려고 오시는거면 신분 먼저 고민하시는게 좋다.

      혹은 커리어상 잠깐 머물르시다 가시고 싶으신거면 큰 메리트가 있나 의문입니다.

    • 신분 166.***.10.21

      저런 분들은 신분은 크게 걱정없죠.
      L1으로 들어오면 되니까요. H1b가 아니라.
      저 분이 kpmg에서 일하면 미국 kpmg kp로 올 땐 신분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될거같네요.
      대신 aicpa까지 준비하고 자격증 취득하고 오는걸 추천합니다. 와서 좋은 기회를 잡아 미국에 정착할 수도 있구요

    • adc 73.***.227.61

      한국에서 Big4에서 6년 정도 있다(CPA는 아닙니다) 미국에서 석사를 하고 다니 미국 Big4로 다시 온 케이스입니다. (Transfer는 아닙니다). 미국으로 오시고 싶으시면 Internal transfer 프로그램으로 오실수도 있습니다만 (permanent는 아니고 temporary 2년 정도) 내부적으로 매니지먼트에 approval을 받으시고 미국 오피스랑 인터뷰도 봐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approval 받는것도 경쟁이 있지만 인터뷰를 잘 보는것도 영어 등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CPA로 일하는 근무강도를 고려할때 준비하시는게 쉽지는 않을듯합니다. 앞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미국 석사하시고 조인하는게 적응하기에도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 CPA하셨으니 공부가 어렵지는 않으니 석사 과정에서 미국 생활 및 네트워크 쌓는 연습을 할 수 있으니요. Visa 문제는 해결하고자 한다면 어떻게든 방법은 있으나 쉽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참고로 내부 트랜스퍼도 Korean Desk로 가시면 주로 한국 고객을 상대 하시는 거니 미국와서 제대로된 일을 경험하기 보다는 한국회사 미국 법인 고객을 상대할 겁니다. 일은 하던 일을 이어서 하는 식이라서 적응에 어렵진 않으나 큰 발전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완전 local clients를 상대하면 배우는 것 많으나.. 적응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 국내 EY 140.***.5.235

      국내 EY는 미국본사 소속이라 파견 근무및 미국으로 옮길 수 있다. 다른 곳들은 franchise 형태라 옮기더라도 어정쩡하지. 근데 너가 착각하는게, 미국오면 뭐라도 있을거 같지? 90년대에 AICPA 붐이 불어서 너 같이 생각하고 온 KICPA 많았다. 그 결과는? 대부분 한인타운 사무실 열거나 조지아 흉기차 고객으로 두고 한국 회계법인 사이에서 아웃소싱해주는 역활한다.

      한국서 잘해. 미국 와봤자, 한국만도 못한 인생찌그러기 인생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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