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포춘 500 대기업 재무팀에서 근무중입니다. 연봉은 미국 대기업 평균보다 좀 적으나 베네핏 좋고 짤릴 가능성 향후 몇년간 없어 보입니다…(돈 필요하면 일 만들어서 야근 하면 되는 회사분위기 입니다..좀 널널…) 대학은 미국에서 금융학으로 졸업했고, 졸업쯤에 인턴하던 회사에 쉽게 들어가서 회계/재무 일한지 경력 3년 정도 되었습니다.
가족 문제로 귀국을 준비중인데,,, 얼마전 한국에 있는 헤드헌터 통해서 한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과 화상 면접을 보고 기다리고 있는데 헤드헌터 말로는 거의 확정적이라네요..,,,,제가 한국에서 직장생활한적이 없어서 앞으로 받을 오퍼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회사를 설명 하자면,,,외국계 제조업회사고요…
한국내 연 매출은 작년 기준으로 1700억원 정도 되고, 글로벌 총 매출은 24 조원 정도 됩니다. NYSE 상장사고요(한 40불 정도….)…국내에서 법인 시작한지는 한 20년 됬습니다. 생산 공장은 국내에 2개 정도 있고요, 그쪽에서 제시한 조건이 내년에 대리 달아주고, 연봉은 4천만원 후반에서 5천만원 초반 준다네요..
그밖의 복리후생은 아래와 같습니다.
휴무휴가 : 주5일근무,연차,월차,경조사휴가,창립일휴가,결혼,출산휴가 등
보상제도 : 인센티브,우수사원포상,장기근속포상,퇴직금,퇴직연금
4대보험 : 국민연금,의료보험,산재보험,고용보험
성과금 : 2010년 기준 170%
생활편의 : 지원구내식당(중식/석식 제공),교통비,주택자금,학자금(중등,고등,대학)
교육/여가지원 : 자기계발,사내동호회
일단 여기까지가 제가 헤드헌터로 부터 받은 정보인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 재무팀 3년경력 연봉으로 저 정도 이면 괜찮은 편인지 알고 싶습니다. 조언들 부탁 드릴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