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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15:26:00 #3398209rey 184.***.163.142 3178
자전거에 치여죽지 않았으면
노상강도에게 죽음당했을지 모른다.미국횡단이 무슨 무용담 자랑거리 이야기거리가 될것도 없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데
미국횡단이 아직도 무슨 대단한 것인양 환상을 가지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많은게 안타깝다.특히
미국은 실제로는 위험한데 안전한것처럼 환상을 가지는게 많은데 여러 다른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자전거도로가 아주 안전한것인양 잘못알려져 있는데
위험하기 짝이 없고
뺑소니차들에 치어죽는 경우가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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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찾아보니 Columbia, SC 근처 US-378에서 사고가 났다네요.
다음은 구글 스트릿 뷰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 shoulder도 좁고, 자전거 타고 가기에는 좀 위험한 길로 보입니다. Speed limit도 55mph 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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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도로면, 고의가 아니라도 사망할 가능성 큽니다.
미국 트럭 운전수들이 얼마나 피곤한데….
얘네도 시간 맞춰 배달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밤새도록 운전하는 사람들 무척 많음. -
사고난 곳은 east 쪽입니다. 마찬가지로 위험하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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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를 네비로 사용할때 자전거로 선택했어야 하는데… 자동차로 선택했나?
하여간 저 친구 부모님들 심정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ㅜㅜ-
미국 대륙 횡단 하는 사람들은 관광없이 그냥 빠른 길만 찾고
한국에서는 프리웨이 자전거 탈 수 있다고 잘 못 알려져 있어서
최단거리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프리웨이라고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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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삼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 아무것도 없어여.. 진짜로 홈리스되기 쉽고 아파도 병원 못가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이런나라에 대한 환상은 아예 버리는게 좋습니다.. 특히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미국 현실을 잘모르니까 미국에 대한 환상 빠져있죠.. 정말 큰일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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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분의견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이런 환상이 있으니 자전거로 횡단한다는 생각이 나오는거죠.고생도 이런고생이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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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미국 직장다니면 아픈데 병원못가고, 홈리스 되기쉽고 전혀 그렇지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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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결정을 내릴 때 환상은 도움이 안되죠.
홈리스 쉽게 되고 아파도 병원 못가는 나라라고 하는 것도 환상이네요. 무슨 지상 낙원도 아니고 복지도 그저 그렇지만, 사람 못살 곳은 아니죠. -
저전거 여행 중 사망하신 분께 삼가 조의 드립니다.
자전거로 장기간 여행하는 것이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욕 먹을 만한 여행도 아님니다.
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하는 여행은 대부분 미국 사람들과 유럽 사람들입니다.
여행 시작부터 고생, 위험 자기와의 싸움인 여행입니다.
그나마 세계에서 장거리 자전거 여행지로 가장 안전한 곳이 미국입니다.
청년의 죽음 너무 탓하지 말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일 년에 몇 달은 자전거로 미국을 동서 남북으로 여행하는 자입니다. -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도 자주 자전거사망사고 보고됩니다. 대부분 여기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냥 자전거는 좀 위험한 운송수단일 뿐입니다. -
미국 사람들 시민의식이 쓰레기에서 천재까지 천차 만별이고
보통 트럭커들 수준이 쓰레기라서
음주운전 운전증전화통화는 기본일텐데미국처럼 위험한 나라는 절대 한국처럼 천국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지말자!
인구당 중범죄률 (1위 좋은나라)
1위 한국
79위 멕시코
80위 미국 -
위에 Uhm 수고가 많다. 인구절벽으로 앞으로 일할 사람 줄어들텐데 이민 방지 차원에서 이런 식으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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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약간 다른 얘기인데,
자전거 자체를 타지 마세요.Prostate가 자꾸 눌리면, 염증 생기고, 암생기고….
남성들이 걸리는 암중,
prostate cancer가 가장 많은데,
자꾸 앉아 버릇하는게 원인이라는 말이 있거든요.자전거는 앉는 정도가 아니라, 누릅니다.
사실상 위험한 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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