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는 9월 23일 CBS라디오 출연
당시 나경원, 김석준, 송영선, 안명옥, 신중식 의원 등 에게
“일본의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 것은 일제식민지 피해를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굉장한 굴욕”이라는 내용과 함께 행사 참석에 대한 강력 항의 공문을 보냈으나 참석 했다고 전했다.
당시 위안부 할머니들은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맞느냐”며 강하게 분노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자위대에 참석한 의원이
“초선 의정활동으로 행사 내용을 모른채 갔다가 뒤늦게 알고 뒤돌아 왔다”는 거짓말에
“정말 굉장히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어의 없어 하였다.
일반국민도 아닌 정치인이라면 분명히 한국사회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하는 행동과 말을 해야 하는데 초선이었기 때문에 몰랐다는 거짓말에 혀를 찾다.
특히 9월22일 UN총회에 간 이명박 대통령과 일본 노다 총리의 면담자리에서 피해보상 문제가 언급돼지 않은데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끝으로 윤대표는
“헌법재판소등이 한국정부에게 주도권을 많이 만들어준 편인데도
이명박 대통령이 여전히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한심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