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회사 이직 준비

  • #3726601
    꿈실현 107.***.237.25 1444

    최근에 영주권을 받고. 동일 업종 미국회사 자동차 부품
    회사로 이직을 준비 중입니다..
    나이는 40초반. 한국에서 현지채용으로 미국 입사했습니다 .

    현재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영어 입니다
    저의 영어 실력은 1세대 한국 아저씨 지만
    현재 회사 근무 관련 미국인과 회의진행시 소통에 문제
    없고. 현 유학생들 출신 직원과 비교해도. 내가 부족하지 않게 준비 했다 생각 듣니다. 다만 내가 모르는 분야 에 대하여 의사소통시 머리가 띵할때가 종종 발생되는데요

    실제 미국 자동차 부품 회사에 종사 하는 선배님들 경험
    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품질 엔지니어 이며. 제가 도전 하고 있는 기업은
    Bosch , magna . ZF 입니다
    이곳을 입사하는게 현재 제 인생 로드맵 에 중간 위치이고
    OEM 자동차 회사가 종착역 입니다.

    같은 경험이 있거나 실제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근무 하시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 꿈실현 107.***.237.25

      무조건 도전해서. 내가 실제 경험하여. 판단 할 예정입니다
      미국 회사 적응이 긍정적이고. 업무도 익숙 해진다면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국회사에 돌아 갈것이 현재 생각 입니다

    • oh 173.***.82.38

      엔지니어가 굳이 자동차 업체를 목표로 삼을 이유가 없습니다.

      • 글쓴이 50.***.58.250

        답변 감사합니다. 자동차 쪽만 십수년하다보니,, 이길이 제길인거 같습니다.

    • 그건 76.***.178.130

      영어는 아무도 모릅니다. 거의 25년을 살았지만, 매일 새롭습니다. 아직도 속사포 원어민 말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울러 지금 올리신 영어 상황에서 회사 생활은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어디를 가던 내가 잘 모르는 부분 혹은 다른 부서는 대화가 매끄럽지 못하고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그건 한국도 마찬 가지) 그 부분은 준비를 해 오는 것이 아니라 미국 회사 생활하면서 적응 및 일명 눈치 통밥 능력을 기르는 것이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많이 착각하는 부분을 말씀드리면 (참고만 하십시오)
      회사 근무 관련 미국인과 회의진행시 소통에 문제 없고.
      >> 일반적으로 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즉 주재원(맞는 비유인지 모르겠는 데, 미국에서 한국지사에 파견하는 개념이랄까요?) 은 그곳의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영어를 하기에 최대한 쉽게 나름 slower 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매일 일정한 미국인의 발음에 익숙해지기에 그 사람과의 대화는 언어운동의 원리로 쉽게 알아 듣고 회사 업무라는 것이 비슷한 일의 연속(?)이기에 본인이 의사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일명 착각하는 분들이 다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현지 회사에서는 모두가 미국인이고 어느 때 어떤 나라 출신의 영어사용자를 부딪힐지 모릅니다. 같은 말을 해도 발음상 못 알아 듣고, 님이 똑 같은 문장을 이야기 해도 못 알아 듣는 사람도 생깁니다. 사실 님과 같은 부류의 영어수준자는 이런 부분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많이 가집니다. 미국에서 유학해서 한국으로 직장을 잡아 바로 가는 분들 영어는 수준이 천차 만별이기에 그 비교가 어떻게 되는 지는 말씀드리기 힘들고요.

      회사 직장 생활은 저와 다른 길이라 뭐라 드릴 내용이 없네요.

      • 글쓴이 50.***.58.250

        답변감사 합니다. 다 맞는말씀이시네요.
        영어때문에 평생 걱정할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목표치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해야겠죠.

    • 스크린 174.***.216.210

      미국부품회사 경력은 없지만 한국 oem 근무후 테슬라 오퍼받고 이직 준비중입니다.
      영어는 평생 가지고 가야 합니다. 저도 나름 인터뷰는 경험이 많고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한국회사 기준) 미국 기업의 인터뷰는 영어 자체만으로 스트레스입니다. 본인들의 팀원을 뽑을때 업무 역량도 중요하지만 일단 말이 통해야 하니까요.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신 한국분들도 미국인보다는 한국인과의 업무를 선호하는게 의사소통이 거의 전부이듯이요.
      미국 oem을 목표로 하시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목표가 있다는것만으로도 긍정적이지만 환상은 버리시는게 좋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현대기아, 미국 big3, 신생전기차기업의 문화, 베네핏은 저희가 환상을 가질만큼 좋진 않습니다.
      도전은 항상 좋으니 keep it up 하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50.***.58.250

        테슬라 도전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 PenPen 172.***.13.60

      영어가 약점인것은 그냥 어쩔수없다 라고 생각하시되, 업무능력은 내가 최고다는 자세로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인터뷰 할때에는 잌스큐즈미 쿠쥬 리핏/리프래임 더 퀘스쳔?을 해야 하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었던 관련된 경험을 말하시고,, 정말 여기에서 일하고 싶다. 일하면 10편이고 오래 다닐거다라는 느낌을 (사실이 아니더라도) 팍팍 주세요. == 결혼할때 여자분에게는 이런느낌을 안주면 결혼이 힘들죠.

      마지막으로 magna 가 LG랑 최근에 합작회사 설립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굿럭!

      • 글쓴이 50.***.58.250

        오늘 폰 인터뷰 보고, 이번주 금요일 본 면접 보러가네요.. 생각 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부담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지나가다 76.***.240.73

      영어는 듣기만 60%이상 되면 큰문제 없을겁니다. 중요한 부분인데 이해못하신부분은 동료에게 재확인 하거나 이메일로 컨펌하시면 됩니다. 발음문제는 불가능하며 굴리지마시고 또박또박 말하시면 다들 님한테는 천천히 이야기할것입니다. 또한 몇달 지나면 다들 님 발음에 익숙해질것임. 대화많이 하시고 자신감 가지세요. 화이팅입니다.

      • 글쓴이 50.***.58.250

        답변감사 드립니다.

    • ㅇㅇ 69.***.167.251

      일단 magana—> Magna 입니다, 얘네들 은근 스펠링 가지고 모라합니다 이런것 부터도 주의하세요

      • grammar girl 72.***.75.32

        모라합니다 –> 뭐라합니다.
        ㅉㅉ

    • addk 174.***.144.220

      Bosch 레페럴 필요하시면 이멜 남겨주세요

      • 글쓴이 50.***.58.250

        예 우선 지원한 회사에 몰빵하고 기회가 되면다시 이멜 남기겠습니다.

    • 지나가다 130.***.112.31

      같은 분야에 근무해서 글 남김니다. 위에서 글 남겼듯이 일하다보면 그런 환상은 없어집니다. 특히 한인에서 쭈욱 있다 미국회사오면 처음에 적응시간이 좀 필요했던듯 하구요. 일이야 한인회사보다 덜하고 그러니 그것도 장점이라고 봐야겠네요. 장단점이 다 있는듯하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오래 근무할려면 그래도 한인보다는 미국회사로 가시는게 맞죠. 나열한 회사중에 그나마 보쉬가 낳을듯하네요. ZF 는 진심 노 추천!

      • 글쓴이 50.***.58.250

        예 미국 로컬 회사로 가려하고요. 혹시 ZF 는 왜 진심 노 추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