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지 얼마 안되어서 자동차 보험 가입도 쉽지는 않네요.

여기저기 견적을 온라인으로도 받고, 이메일도 써보고 했는데,

지금으로써는 직업군 할인이 적용되는 (Engineer) Farmers, 프로그레시브, 가이코가 가장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6개월에 8~900불 수준)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나는 것 같은데, 이정도면 어디로 가는 것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파머스만 온라인이 아니어서 1순위 고려 대상입니다만, 가입자도 적지 않은 곳인데, 구글링을 해봐도 이렇다할 평이 없네요.

 

사는 지역은 텍사스이구요, 비슷한 가격이면 (6개월 일시불은 프로그레시브<파머스<가이코, 월납은 파머스<가이코<프로그레시브) 어디가 제일 좋은 옵션일까요?

 

ps) 한국 보험기록을 부탁했는데 자꾸 늦어져서 사용을 못할 것 같네요.

미국에 와서 처음 5년간은 farmers에 가입하여 한국인 agent가 주는 견적대로 구입하여 매달 꼬박꼬박 120불가량 냈는데 우연히 주변동료의 권유로 geico 견적을 받았는데, 월 70불정도였습니다.
얼른 geico로 전환하여 지금까지 가입하고 있습니다. 제가 비교해 본 보험회사중 가장 싸지 않나 생각 됩니다만, 최근에 발견한 새로운 회사가 하나 있는데 캘리포니아만 가입 가능합니다. 가격은 geico보다 약간 저렴하게 나오지만 geico와 정이 들어서 바꾸기 망설여집니다.

저도 처음 차를 사서 보험을 들었을 때는 Geico를 이용했습니다만 2년 후에 All State으로 바꾸었습니다. 사고나 위반 경력이 없는데도 스물스물 올라가길래 quote을 여러군데 넣어봤더니 의외로 all state이 가장 싸게 나와서 2년째 같은 금액으로 이용하고 있네요.

미국에서 처음 운전이라면 아마도 Geico가 가장 싸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텍사스에서 가입했었는데 Geico가 그나마 싸더군요. 하지만 1~2년 후에는 다른 보험사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