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라이에이터에서 냉각수 누수 문제입니다.

  • #3257640
    폴오 107.***.84.135 1910

    안녕히세요.

    2005년식 nissan sentra를 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번주 목요일 주행중에
    갑자기 후드에서 연기기나서
    급히 시동을 끄고 후드를 열었더니
    라이에이터가 토하면서 침 뱉듯이
    냉각수를 마구마구 뿌려댔습니다….

    일단 차가 약간 식은 후
    냉각수 저장소에 냉각수가 바닥이라
    냉각수를 일단 채우고
    다행히 집 근처라
    조심스럽게 차를 몰고 집에가서
    인터넷 열심히 뒤져보니
    이럴때는 먼저 라디에이터 캡부터 갈아보라고해서
    오늘 처음으로 캡을 갈려고 열었더니
    캡이 라이에이터 윗부분에 연결되어 있는데
    캡을 연 부분에는 냉각수가 전혀 채워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해서 캡을 갈고 주차장을
    돌아다녔는데, 곧 온도가 중간 위로 올라기더라고요..

    ㅠㅠ

    이런 일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요.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손봐야 하는 문제인가요…?

    고수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 dddd 174.***.243.191

      라디에이터가 문제가 아니라, 냉각팬이 고장났거나, 냉각수 펌프가 고장나서 엔진에 있는 냉각수가 식지 못하고 끓어 넘치는 것임.
      빨리 카센타 가서 고쳐야할 시급한 상황임.
      이대로 조금만 운전하면 금방 엔진이 열변형 되서 엔진 헤드블록 나가고 폐차하게 됨.

    • 00 69.***.59.24

      무선 물을 채우고, 차를 그냥 놔두어서 밑으로 물이 새나 안개아 보시고, 새면 라이에이터에 구멍이 남겁니다. 안새면 시동을 거시고 차를 동작ㅈ시킨 상태에서 물이 새나 보세요, 새면 워터펌프가 나간거니 갈아야 합니다, 이때 온도계기판을 보시고 온도가 너무 올락면 빨리 끄셔야 합니다. 아니면 엔진블록이 깨집니다. 온도가 오라가 있을때 라지에이터 캡을 열면 화상을 입으니 조심하십시요.

    • 폴오 107.***.84.135

      냉각팬이 고장나도 그렇게 될수가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두번째 답변자님에게 궁금한게
      냉각수 저장소에는 다시 채운 냉각수가 그대로 가득차 있는데,
      그냥 라디에이터 쪽에만 물을 채워서 시험해보라는 건가요?

    • 69.***.154.119

      캡확인해보세요..
      캡에 스프링 달려있고 그게 라디에이터의 순환을 조절해주는데.
      간단한게 중요한역할을 합니다.
      ㅅ2005년식이면 노후되서 스프링끝의 마개가 떨어졌을수도 있어요..
      그럴경우 캡만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른부분을 찾아가셔야해요

    • dgssdg 184.***.210.6

      2005년이면 라디에이터 어딘가 구멍나 냉각수가 샐 가능성도 많겠네요. 차가 가벼운 충돌 사고라도 혹시 아주 오래전에라도 있었으면 라디에이터가 충격받았던데가 구멍난 걸 수도 있구요.

      넘쳐서 흘러들어간 다른쪽 통을 보면 맥시멈 레벨이 표시되어 있어서 냉각수가 너무 뜨거워지거나 하면 그쪽에 넘쳐서 넘어갔다가 식으면 다시 라디에이터에 채워지는 거 겠죠. 멕시멈 레벨이 넘도록 채워넣으면 안되는거만 주의하면 되고, 왜 흘러넘쳐 밖으로 샜는지 알아내야겟네요. 팬작동을 확인하는건 아주 쉬워요. 라디에이터 바로 되에 팬이 있으니까. 제대로 돌아가면, 레디에이터 어디 구멍난데서 수증기가 새어 나왔겠죠. 연결된 고무호스들도 체크해봐야 하고. 라디에이터를 갈아야 해도 혼자 다 할수 있는 것들입니다. 라디에이터 쪽은 다 노가다이고 머리쓸 일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