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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여러분.
미국 온지 2달된 미국 생활 새내기입니다.
어지간하면 차 없이 살고 싶었는데,
와이프와 훗날 낳을 아기를 생각하니 결국 사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CR-V나 스포티지, 둘 중에 하나로 사려고 하는데,
어떤 가격에 사야 잘 산다고 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예전에 어떤 분이 MSRP의 80%~85% 정도에 사면 괜찮게 사는 것이다라고 남기신 글도 봤었고,
TRUECAR 기준에 맞추면 된다는 글도 봤었고,
그 외 이런 저런 글을 봤었는데,
표현의 방식이 각자마다 달라서인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TRUECAR기준에 맞추면 된다는 것이
딜러와 흥정 결과 OTD PRICE가 TrueCar Estimate 가격과 엇비슷하면 잘 산다는 뜻인가요?
예를 들면,기아 스포티지 EX가 $25,753(TrueCar Estimate 기준입니다)인데,
OTD 가격을 $25,753까지 흥정을 해야만 차를 제대로 잘 샀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요??아니면,
TAX니 뭐니 이런 저런 비용은 차치하고,
딜러와 흥정 결과 MSRP를 TrueCar Estimate 낮춰야만 잘 산다는 뜻인가요?목돈이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아주 그냥 미칠 지경입니다.
그나마 덜 손해보고 사고 싶은 생각에 이렇게 질문 남겨봤습니다.혹시 다른 조언해주실 것 있으면 꼭 좀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그리고 어떤 한국계 딜러분이 스포티지 EX 프리미엄 OTD 가격(TrueCar Estimate :29477)을 $32,000 해주겠다는데,
그 분이 가격을 잘 주신 것일까요?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