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품질관리인턴 가는게 맞는건가요??ㅜㅜ

  • #2128617
    인턴지원한학생입니다 121.***.156.161 2385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인턴을 알아보다가 국비지원 품질관리 해외취업이 있어서 지원한 상태입니다.

    9월 18일 서류마감이라했는데 갑자기 지원인원이 적다며 10월 9일 까지 추가모집? 을 한다는군요,,

    요즘 인턴되기도 힘들고 첫 인턴이라 진짜 합격만을 손꼽아 기다리는중입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영어회화도 많이 늘수 있고 (어학연수를 갈까 계획중이었습니다.)

    나중에 한국에서 취업할 때 직무경험 및 스펙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한 것입니다.

    휴학을 하고 가려는데 근무기간이 18개월~ 이더라구요,,, 인턴인데????,,, 뭔가 이상,,,

    그리고 미국장기취업의지, 태도, 뭐 이런것들만 본다하는데 뭔가 흐음,,, 헷갈리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구글링하다가 이곳을 알게되었고, 앨러바마나 조지아주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진짜 솔직한 글들을 읽고 지금

    정말,,, 너무 충격받은 상태입니다. 거의 뭐 노동력 착취,, 가지말라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예 물론 어느 회사를 가든 다들 힘든건 마찬가지이겠지만,, 진짜 이번 인턴만 되면 나중에 취업할때 엄청난 도움이 되겠구나!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겠구나! 어학과 직무경험을 동시에!!!

    이랬던 제가 너무 순진한 바보였구나 싶고,,,

    모집공고에서는 무슨 엄청 부풀려서 지원자들에게 헛된 꿈을 심어주는 것 같아 배신감도 조금듭니다,,,

    그리고

    ( 비자발급비(J-1 트레이니), 입국허가서, 잡오퍼, 해외보험료, 트레이닝플랜(DS-7002), 스폰서십어플리케이션, 변호사비 )

    이렇게 개인부담이라는데 저게 도대체 얼마 정도 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현대기아라는거 크게 내세우고 쪼매낳게 협력체,,써놓고 뭔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현지에서 일하시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간절히 듣고싶습니다.ㅜㅜㅜ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ssd 75.***.214.154

      일하러 가는데…
      “( 비자발급비(J-1 트레이니), 입국허가서, 잡오퍼, 해외보험료, 트레이닝플랜(DS-7002), 스폰서십어플리케이션, 변호사비 )
      이렇게 개인부담”
      대략 느낌 오지 않나요?
      인디안 스테핑컴페니 뺨치는듯

      • 그냥 양아치회산가요,,, 121.***.156.161

        1. hanil ewha america
        2. daewon america
        3. kwangsung america
        4. sungcahng america
        5. innotive inc
        6. kopla america
        7.hans america
        8. onnet llc
        9.hyunnam america
        이 회사들입니다. ㅜㅠㅜㅠ
        그냥 빠르게 포기할까요,,,

        • 현직자 209.***.168.34

          회사 리스트도…………..
          괜히와서 너무 고생하지말고 그냥 어학연수가 낫겠네요
          영어를 배운다는 목적두고 왔다가 한국어로 욕만 늘겁니다
          그리고 영어로 대화한다고 해도 여기 생산라인 애들 수준이 중학교 수준정도 이니…
          앨라배마는 전국 교육 꼴지입니다

    • 지나가다 166.***.244.117

      예. 두말하면 잔소리예요.

    • ㅇㅇ 5.***.194.211

      한국에서 자동차 공장에 들어가서 취직할 생각 없으면 오지마세요. 절대로 영어 못 배우고 돌아갑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도 갈 곳 없으면 가는곳이에요. 요즘에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 대학생들 모아서 아주 저렴하게 사용한다던데. 뭐 잘해주는 회사도 있긴 하지만 진짜 그런 회사 별로 많지 않아요. 미국 현지인 초봉 35000-45000불 주는데, 한국 인턴들은 이정도도 못 받을걸요?

      영어는 하루종일 한국인들하고 공장에서 일하는데 무슨 영어를 배워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자정에 집들어오면 공부가 될지? 가끔 미국인들하고 대화하는걸 영어 레슨이라 생각한다면 차라리 한국에서 미국인 친구를 만드는게 더 나아요.

      또 비자 스폰서 해주는 회사에서 비자 비용 내주면 모를까, 내 돈 주고 노예로 왜 오려 하는지…

    • 하아.. 121.***.156.161

      그렇군요…차라리 워킹홀리데이가 나은건가요

    • dont go 66.***.49.130

      don’t go
      that’s it

    • 다들 정말감사합니다!! 121.***.156.161

      멀리 계신분들이지만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가지 않기로 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다시힌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68.***.203.18

      여기사 일하는 사람으로 위에 언급한 회사중 주관적인 판단은 4곳 그저 그렇거나 나쁨, 1곳 괞찬음, 4곳 잘 모르는데 이제 진출하는 업체가 섞인듯 하네요.
      인턴 오는데 개인 부담은 이해 안되네요.
      먼저 학교를 마치고 진로를 잡으시죠.
      이런 모집에 평판이 나빠져서 한인사회에 구인광고 안하는 회사도 더러 있습니다. 몬스터나 인디드에 광고냅니다.
      모집업체 관계자분은 좀더 구직자의 시각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