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시 받기로한 RSU를 다 받고 난 이후에는

  • #166541
    산호세로 69.***.133.2 3729

    미국회사에 다니기 시작한지 이제 반년 조금 넘은 신참입니다.

    입사시 4년에 걸쳐 일정수의 RSU를 나누어 받기로 되어 있습니다.
    4년이 지난 후에는 보통 RSU를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몇 주를 주겠다는 식으로
    다시 계약을 하는 것이 보통인가요? 
    아니면, 처음 입사시 주는게 일종의 signing 보너스 형식으로 그걸로 끝인가요?
    RSU가 현시세로 하면 연봉의 20%가 넘는데, 연봉이 고정이라고 가정하면
    4년 후에는 총 수입이 그만큼 줄어 들어 버리게 되는 건 아닌가 궁금합니다.
    3년 반이나 남았고, 그 사이 혹은 기간 이후에도 이 회사를 다닌다는 보장은
    없지만,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 쒜틀 71.***.33.251

      4년마다 재계약으로 RSU를 입사때 만큼 주는 경우는 제 경험으로 비춰 볼때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일년마다 주는 보너스를 둘로 나눠서 현금과 RSU로 줍니다. 마찬가지로 4년에 나눠받게 되있죠. 이것을 4년치를 합치면 입사때 받은 양 만큼 될 수 있습니다.

      본래 질문으로 돌아가서, 월급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는가?

      요즘같이 싸이닝보너스(현금+RSU)를 많이 주고, 해마다 주는 보너스를 적게 받는 경우에는 “줄어든다”가 정답이지 싶습니다.

      농담으로 올림픽 광고 나올때쯤 이직 준비히신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 경우에따라 76.***.223.200

      저는 처음에 3년후 한꺼번에 나오는 조건이었는데, 저 뒤로는 4년에 나눠서 매년두는걸로 바뀌었습니다. 하여튼3년 뒤에 또 RSU 받았고 1년 뒤에 사내에서 팀옮기면서 덤으로 RSU를 더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매년 여러개가 나옵니다. 주식수도 지금 1년에 받는 것이 입사시 3년 후에 받은 천체 양보다 많습니다. 직급도 올라서 인센티브 (뽀나스)의 비율도 높아졌습니다.

      입사시 받은걸로 땡이다라는 것은 안닌줄 압니다. 그런데 이 바닥은 하도 자주 옮겨다녀서 4년 버텼다면 장수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