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해고 가능하게된 한국

  • #2100210
    172.***.35.117 4937

    미국처럼 한국도 자유롭게 해고가 가능하도록 바뀌는데.. 한국서 신입시절 팀장한테 찍혀서 권고사직 경험 있던 저로서는 참 착찹합니다. (그때 버티고 다른팀으로 옮겨서 승진까지하고 인정받았죠) 만약 일반해고가 가능했다면 전 경력도 없이 짤리고 커리어 단절됬겠죠..미국은 시장이라도 커서 갈데라도 많지만.. 한국은 나가면 또 갈곳이 별로 없는데..

    미국에서 한 3~5년만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있는데..
    돌아갈곳이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네요

    세상이 너무 무섭네요

    • 경우의 수 70.***.32.145

      원글님 그러면 배째라하고 버티는 사람ㄷ.ㄹㅇ.ㄴ 과연 어떻게 추려야 할까요?
      원글님처럼 단순한 감정에 따른 문제는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나 생기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심각한 문제는 노조가 너무 배째라로 나가니 자꾸 저런 문제가 생기는데 몇몇 바보같은 놈들이 결국은 다른 사람 밥그릇까지 다 쪽박내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blue color노조들의 땡깡은 이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연구대상이라고 하네요. 실패사례로.

      • pkpkpkpk 192.***.241.146

        님이 기업오우너라면 님의 댓글에 이해가 갑니다. 순전히 님의 입장으로만 이야기한것 일테니까요. 하지만, 님께서 월급쟁이임에도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그것을 “순응적 반란자”라고들 칭하더군요.

        사회적 모순을 약자들탓으로만 돌리는 사람들이 바로 “순응적 반란자”들이라고 합디다.

        역사적으론 유태인들 대학살에 동참했던 일반독일인들, 또는 중국이나 조선인들의 대량학살에 동참했던 일반 일본사람들,
        현재로서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장 앞에서 피자나 중국음식 배달시켜 먹었던 일베들, 그리고 200조 가까운 사내 보유금을 지닌채로 한국 노동자들 수시로 해고하거나 비정규직화 하는 일부 대기업 재벌들은 제쳐두고 노동자들만을 한국경제의 문제점이라고 주장하는 님같은 월급쟁이들이 바로 “순응적 반란자”들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합디다.

        심지어 집안내의 문제를 가장인 자신의문제점부터 따지기 보다는 아내나 어린자녀들에게 뒤집어 씌워 폭력을 휘드르는 사람들 또한 순응적 반란자들의 유형에 포함된다고 하더이다.

        한국이나 미국의 일부 지배계층의 오래되고 뻔뻔한 반사회적 행태들은 (소위 공공의적들) 다분히 이러한 “순응적 반란자”들의 절대 협조아래에서 이루어졌다는게 역사의 정설이지요.

        한 국가의 정치수준은 그나라의 국민들 수준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어느 누군가의 말도 이러한 맥락에서 수긍이 가기도 하고요.

        • 소달구지 199.***.60.214

          pkpkpkpk 님 댓글에 추천 +100 누르고 갑니다.
          “순응적 반란자” 좋은 용어 배웠네요.

        • 매니저 63.***.108.161

          기업오너가 아니라도 윗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HR 권한을 갖고 있었던 매니저였지만, 한국의 노동법 때문에 상똘아이를 잘라내는데 1년 반이 걸렸습니다.
          그 기간 중에, 그 직원의 어머니에게서도 전화를 받았습니다. 왜 자기 아들을 괴롭히냐구요. 그당시 그 직원 나이 34살.

          매니저 입장에서 저런 직원을 3번의 인사 경고를 통해서, 잘라내야 한다면, 그 피해는 매니저와 그 팀원에게 돌아옵니다.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 드리겠지만, 동일 문제일 경우, 2번째 해고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나도지나가다 192.***.75.29

            상또라이 직원을 해고 처리하는데 1년 반이 걸리는 건 문제군요. 그런데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기업 오너(?)를 처리하는데는 얼마나 걸리나요? 가능은 한가요?

        • 지나가다 131.***.160.244

          양쪽 다 너무 익스트림한 경우를 예로 들며 말씀 하시는데 (노동자가 너무 나갔거나, 기업오너가 너무 나갔거나),
          법이 한쪽만 편들어서 치우치기 보단 양쪽의 밸런스를 지켜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오너도 윗분 말마따나 문제아들을 쳐낼수 있고, 노동자들 또한 오너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권리를 지킬수 있는…
          미국에서는 일반해고가 가능해도 원글 님 말씀대로 이직이 비교적 수월하니 큰 문제가 안되지만, 한국은 이직이 그만큼 쉽지 않은가 보네요

    • 지나가다 107.***.92.58

      원글님이나 순응적 반란자 운운 하는 분들을 우리는 사회적 루져라고 합니다.
      이런분들의 특징은 뜬그름잡는 공산주의가 나름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세상의 사소한 일까지도 극가탓 사회탓 세상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무한경쟁시대에 젊어서부터 노루얘하면서 가늘고 길게라는 표현도 많이 씁니다

      유대인과 일본놈 그리고 세월호까지 나열하는 것을 보면 본인들이 얼마나 심각하게 사회적 루져인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또한가지 특징은 이런 분들이 대개 개량한복을 많이들 선호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메니져의 눈에는 그런 불평가 teamwork을 헤치는 생각이 눈에 보이는데 앞에서만 잘하면 모른다고 착각하면서 살다가 짤리면 불평을 쏟아매고 국가탓 사회탓으로 돌립니다

      이런 분들을 오랜기간 추려내는 일을 하다보니 대충의 글만 봐도 이제는 알수있네요

      언젠가 이 글을 스크랩 해두시고 곱씹어 읽어보세요
      사탕발림 글보다 님들과 같은 사회탓만하는 루벼들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이 될 것입니다

      • SWPD 208.***.108.2

        당신보다 잘난사람에겐 댁 역시 루저일뿐.

        약자에 대한 긍휼과 관심이 없으면, 그것은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와 다름이 없음을 인식하길.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기준이 그것이란 것을 아시기 바래요.

      • 206.***.0.254

        원글님이나 pkpkpkpk 님이 어떤 사람인지 아냐? 하여간 이 빙신들은 자기하고 다르면 무조건 루저래. 그리고 공산주의에 대한 예기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는데, 뭐냐 너 일베냐? 사회 시스템을 논하면 다 빨갱이냐? 메니져에 눈에는 ? 그래 그게 바로 조중동 친일꼴통 언론에 눈이란다. 그럼 일반국민, 노동자에 눈에는 어떤데?

    • jryt 70.***.139.168

      생각보다 순응적 반란자들이많아보이네요. 지들도 루저인주제에 승자 코스프레 하면서 마스터배이션하는 쒸레기들…

      • 쓰레기씨애틀박진상 104.***.240.133

        글쿤여 ㅋ

    • 스텔라풀옵션 24.***.155.175

      고스톱칠때 다 비슷비슷한 판돈으로 시작하죠
      그런데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몇명은 낙오되어 다 털리고 극소수 몇명한테 돈이 쏠립니다

      양극화는 고도화된 사회 (고스톱이 많이 진행된사회)에서는 불가피한 트렌드입니다

      끊임없이 고스톱 기술을 연마해야 되죠
      쌍피 삼광 금수저 물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논외로 재수없게 보이지만 그것도 다 실력이고요

    • 지나가다 118.***.55.209

      한국 노동시장을 잘 모르는 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건지.
      한국에서는 이직할 곳이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노동자에게 매우 불리한 노동시장입니다.
      만약 해고를 자유롭게 하려면,
      최소한 이직과 창업의 자유를 미국수준으로 올려야죠.

      미국에서는 구글 경영자가 Yahoo CEO가 됩니다.
      이게 그냥 CEO급만 오바해서 예가 되는 게 아니라,
      CEO급이 이정도이고, 그 밑에서는 엄청나게 이직의 자유가 있어요.
      구글, 페이스북, 야후, 심지어 도요타와 GM같은 제조업체도 엄청나고.

      이런 미국에서도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해 기업들이 담합하려다 걸립니다.
      그리고, 이런 게 걸려서 미국법무부가 법적 조치를 하고,
      애플, 구글, 인텔, 어도비가 모두 항복하고
      $415 million dollar를 지불하게 되죠. Tech worker 한 사람당 $5,770 를 받고요.
      (아래 기사)

      Tech workers will get average of $5,770 under final anti-poaching settlement
      http://fortune.com/2015/09/03/koh-anti-poach-order/

      한국에서요?
      웃음만 나옵니다.

      미국과 완벽히 다른, 노동자가 엄청나게 불리한.
      blue color 말고, Tech worker들이 엄청나게 착취를 당하고 있는 한국에서 해고자유화라…
      누구를 위해서일까요?
      최소한 진정성이 있다면, 해고자유화와 함께 재벌개혁과 시장경쟁의 공정경쟁 강화,
      정부와 법무부가 직접 나서서 노동자에 부당행위를 한 사주와 임금체불 사주 즉각 구속,
      탈세 기업과 사주 대대적 즉각 구속을 시행해야 하나,
      이런 게 하나도 시행되지 않는 데 해고자유화라니…

      이직도 힘든 데 사측에 유리하고 Tech woker에게 절대로 불리한 노동계약을 강압적으로 맺게 하고.
      자신의 직업생활 중 얻게된 지적 지식으로 창업하면 영업비밀 누설로 구속.
      대기업 하청업체 외에 길도 별로 없는 시장구조.

      근데 해고자유화라니. 최소한 애플, 구글, 인텔, 어도비가 모두 항복하고
      $415 million dollar를 지불한 미국과 같은 일들이 한국에서 일어나면,
      Tech workers will get average of $5,770 under final anti-poaching settlement
      http://fortune.com/2015/09/03/koh-anti-poach-order/

      그 때 해고자유화를 도입하면 됩니다. 한국은.

    • 지나간 사람 14.***.66.215

      LA 사는 친구가 자주 한국에 나옵니다. 온식구가 소렌토등 기아차3대를 리스해서 탄답니다.
      왜? 이리좋은 한국산차(한국산=미국산 품질,성능 인줄 압니다)를 한국사람들이
      잘안사는지 이해가 안된답다 .
      한국에 사는 한국사람보다 무지 애국자 입니다.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미국서 열시미 미국을 위해서 일할 정치인 잘 뽑고.
      세금 잘내고.지역사회에 봉사도 하시고… 자식들도 대학졸업후 한인타운서 얼쩡거리지 않게
      교육 잘시키고…. 미국시민으로 잘 사세요.
      세월호,천안함,목함지뢰,이명박,박근혜,노동개혁 이런걸로 열폭하지 마시고… 잊어주세요.
      한국의 노동개혁이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172.***.34.150

      한국의.노동개혁 상관있죠. 제 형제가 있고 부모님이 계신곳인데요.. 커리어좀 쌓이면 부모님 때문이라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솔직히 무섭네요. 한국은 진짜 갈데가 없어요 짤리면..

    • …. 72.***.230.253

      말 그대로
      헬조선

    • 185.***.135.226

      제 성향이 우파적임에도 원글은 공감되긴 하네요. 그만큼 한국은 미국에 비해 너무 폐쇄적이고 불공정한 곳이고…

      하지만 어쩌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살든 미국 살든 세상은 불공평한 곳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바뀌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자기 갈길 찾아가는게 최곱니다.

    • 해도해도 70.***.37.66

      능력없고 회사에 적응 못해 경고주다가 안되면 짜르는 것이 뭐가 문제죠?
      대한민국의 회사 70년대처럼 운영되지 않습니다.

      저 시골 뒷길의 작은 중소기업이라면 모를까 무슨 미국 운운 합니까?

      미국에서 가차없이 잘라네는 문화는 상대적으로 다시 잡 찾기 쉽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겁니까?
      통계 좀 보세요.
      한번 레이오프 되면 실업수당 몇년씩 터는 사람들 무지 많고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전직장에서 평가가 안좋거나 별 기술이나 특징이 없는 경우입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사회가 무조건 사람들을 거두면서 조직을 운영하면 그건 소위 사회주의나 가능한 일입니다.

      한국사람들 진짜 이상한 논리로 꽉차있어요.
      능력없으면 도태됩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짤리고 성격안좋고 사회생활 못하면 밀려나는 것은 인간의 역사와 같이한 불변의 진리입니다.

      사람들을 막짜른다고요?
      한국기업이 막 악용해서 짜르는 것보다 미국에선 정말 파리목숨처럼 5분만에도 내쫓습니다. 환송회 이런것도 없어요.

      제가 볼땐 한국사람들 좀 노예근성이 있어요.
      미국이나 선진국이 하면 나름 이유가 되고 한국이하면 다 세상뒤집어질 일이고.

      한국처럼 정 때문에 짜르지 못하고 질질끄는 선진국이 어디있나요?
      노조라구요? 노조는 지금 논외대상입니다. 기름밥먹는 사람들하고 비교하지 마시고 좀 솔직해집시다.

      그냥 대한민국이 싫다. 왜냐하면 도태되어 나온 그런 나라기에 온갖 핑계를 붙여가면서 헬조선 이런말이나하죠.

      명문대 안나왔어도 미국 탑3 나온 박사들보다 한국에서 더 대접 잘 받으면서 성실히 살아남으면서 인정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제 지인들은 다 손오공인가요?

      정말 코피가 나도 대통령탓 무좀이나도 이놈의 세상타령하는 황당한분들 참 많네요.

      절말 윗 글처럼 류져라는 말에 좀 공감까지 갑니다.

      • …. 72.***.230.253

        직장생활 안해보셨죠?
        도데체 무슨근거로 해고되는 노동자들이 모조리 능력이 없어서 짤린다고 그토록 확신하시는지요.

        백번양보해서 댁말씀처럼 회사로부터 짤리는 노동자들은 모두다 능력이 없어서 짤린다고 칩시다.
        그럼 조현아 같은사람은 왜 또다시 회사 임원으로 복귀하지요. 심지어 범죄까지 저질렀는데도요.

        전 댁같은 분들이 해도해도 너무들 한다는 생각인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서이건, 금수절 물고 태어난것들을 북한 김정일 숭배하듯 하는 우매한 북한인민들을 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의 지나친 억지를 쓰는 댁같은 분들이 해도해도 정말 너무하네요. 최소한의 상식적이고 역지사지적인 사고방식의 기본은 갖추고서 말씀을 하시던지 해야지요.

        돈이 그렇게 좋습디까? 혼자만 돈있으면 뭐합니까? 더불어 잘살아야한다는 교훈도 배워본적도 없고, 알고싶지도 안죠?
        왜 그런식으로 사십니까? 님 혼자서 돈만 있으면 이세상 행복 다가질것 같지요? 그렇다고 돈도 별로 없죠?
        실제론 본인또한 승자도 못되는 신세이지요? 그냥 욕망만 하고 있죠?
        그게 바로 진정한 루저입니다.
        늘 욕망만 하다가 사라지는 루저말입니다.
        별볼일 없이 사라지는게 섭섭해서 조현아 흉내내는 가여운 루저말입니다.

        해도해도 정말 너무한심하군요.

      • 글쎄요 107.***.99.55

        요새 한국 신문 읽어보면 (제가 조중동은 보지 않습니다, 고로 편파적일 수 있음을 가정하고), 가장 눈에 띄는 고용관련 키워드는 청년실업 / 비정규직입니다. 저성장이 고착화되어 가는 한국사회에서 그나마 가장 쉽게 비용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비정규직 고용이고, 88-120만원 사이의 월급을 해마다 재계약을 통해 몇년이고 똑같이 지불하는 시스템에 날개를 달아준걸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네요.

        해도해도님 말씀처럼 정에 끌려 일못하는 사람 내보내지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구직자나 월급쟁이 입장에서 고용시장이 불안하고 고용의 질도 낮은 상황에서 고용주에게 너무나도 유리한 시스템이 도입되는것이 전혀 문제 없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살아남지 못하는 사람들이 성실하고 능력이 없어 그럴수도 있겠지만, 악용의 소지가 너무나도 짙어 보이는 저런 법이 능력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공정하게 구분지어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걱정 108.***.223.56

      정말 이러다가 나라가 망할거 같다.
      뭐하나 되는일도 없고, 다들 자기만의 정의만이 진리라고 외치는 세상.

      • ㅍㅍ 99.***.192.95

        인간이 사회를 이루며 사는 이상,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보다 나은길을 찾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단지 의견충돌이 있고, 좁혀지지 않는 간격을 느낀다 하더라도 그것은 좀 더 큰 관점에서 보면 발전하는 길입니다.

        서로 껄끄럽고 부딛히며 때론 욕하며 상대를 헐뜯는 과정이 있더라도,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보면 다 그런 과정을 겪으며 자라는 것 처럼, 사회와 공동체 역시 그러합니다.

        그것이 무서워 외면하는 자세는 바람지 하지 않아요.

        • 걱정 108.***.223.56

          보다 나은길을 찾는 대화가 아닌거 같아서요.
          제가 느끼기엔 서로 살기를 가지고 싸우는것 같네요.

    • 해도해도 70.***.64.184

      점박이님,

      조현아 언급하는 순간 님이 바로 루저라고 확답을 한겁니다.
      세상에 조현아 같은 쓰레기가 있으만 열심히 회사를 일구어 직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왜 점박이 눈에는 안보일까요?

      그게 바로 자격지심이고 자신감 부족입니다. 맨날 불평하고 이런 저런 케이스 물고 늘어지지 마시고 본인이 스스로 노력해서 인정받으면 짜르라고 배짱 튕겨도 제값하는 직원들 다 대우해 줍니다.

      맨날 남들이 써놓은 불만불평 보면서 대기업 및 사회구조 운운하지 마시고 실력을 키워나가세요.
      그게 더 빠른길이고 불평하면서 미국은 더 심하게 짤라도 살랑거리면서 그래도 미국이니까 그래도 된다는 말씀은 하지 않게되겠지요.

      주위에 봐도 불평하는 분들치고 죄송합니다만 경쟁력있는분들 없습니다. 그런 악순환속에 진짜 본인들이 악몽처럼 생각했던 상황이 오는 겁니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계획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세상에 대한 불평은 그만 접고 조현아 보면서 세상 한탄하지 마시고 boot camp 라도 가셔서 자신감좀 채우고 오세요.

      조현아, 2차대전, 조선,…정말 류져들의 갖다 붙이는 온갖 세상 한탄에 참 안쓰러워지네요.

      • …. 72.***.230.253

        세상만사를 극단적긍정성으로 바라보고 계시는군요.
        그것도 이 험난한 세파를 헤쳐나가는 생존기법이기도 하겠네요.
        돈도 별로 안들기도 하겠고요.

        하지만,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바로잡고자 하는 행위들을 불평분자들의 행동들로 단정지우는 모습에서는
        거친 폭력적인 모습까지도 엿보이는 위험한 긍정성으로 쉽게 전환되기도 하지요.

        특히나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들을 불평들로만 바라보고자 하시는 모습에선 파시즘의 재현까지 읽게 됩니다.
        부디 혼자만 긍정적이시고 남들에게 무조건 내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양아치스러운 긍정성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극단적인 님의 긍정성으로 인하여, 님 본인은 허구헌날 행복하시겠구나 하는 모습이 부러울 뿐입니다.
        그토록 높은수준의 무조건적 긍정성앞에선 그 누구라도세상만사 불만없는 해피맨이 될테니까요. 저또한 그 비결이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혹시 누구처럼 마약하세요?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높은 행복감은 깊은 크래쉬를 동반한다고 하더군요. 주의하시길 바랄께요)

    • 하아 208.***.64.179

      자꾸 힘드니까 국가나 사회탓을 하는 무리들이 있는데 그래봐야 달라지는거 없습니다…각자 알아서 살길 찾으면 됩니다…어디살던 돈 빽 인맥없으면 살기 힘든건 매한가지입니다…

    • 해도해도 70.***.65.53

      점박이님 같은 분들을 보며뉴도와드리고 싶군요. 논리가 안되고 토론이 안되니 마약하냐라는 글에 세상을 비뚤어지게 사는 분들의 깊은 심리가 보여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내시고요.
      나와다르면 마약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세상에는 생각이 다른 사람이 살지 다 그리 극단적으로 살지 않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제글이 그리 상처를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 72.***.230.253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신 분들중에 김무성이라는 친일 정치인들같은 분들이 있고 (저랑 생각이 무지하게 다르신 박근혜씨 동생분도 한때는 마약중독자였지요), 이분들이 노동자들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적대감을 드러내는 분인데다가, 마침 그분의 자제분들이 마약상습복용자라고 하니까, 님도 혹시 그런가 했지요. 아니시라면 다행이고요. 앞으로도 혹여 마약복용 유혹을 맞이하더라도 지금처럼 단호하게 사절 하신다면 좋을것 같네요.

        저랑 생각이 다르신 분들중에 그런분들이 많아서 여쭈어 본것일뿐 입니다. 그럼 본인께서는 마약을 하지 않으신다면, 술좀 많이 하시나요? 저랑 생각이 다른분들중에 특히나 노조해고나 비정규직들의 부당한 이야기를 하기만 하면 님처럼 불평불만 분자라고 폄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으시고, 이분들중에 마약을 하지 않는다면 주로 알콜 중독증세를 보이시던데, 님은 어떠하신지요? 궁금해서 그럽니다.

        저를 도와 주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저의 궁금증정도는 풀어 주실수 있지 않겠습니까?
        알코올 중독자세요?

        알코올 중독이 아니시라면 혹시 베이비 로션을 자주 사용하시는지요?
        또다른 분들중에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신 분이 계시는데, 울산지역 노조운동 하시는분들 많이 괴롭히시면서 제주지역으로 승진발령받으신 법조인이셨는데, 베이비로션을 너무많이 사용하시다가 그만 사직하시고 최근에 개업하셨다는 분이 생각나서요.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신분들이 대다수 대체로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이나, 베이비로션 집중 사용같은 세부류로 분류되곤 하는데, 님은 어느 분류에 속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신것 같아서요. 그냥 궁금해서입니다.

    • BC 49.***.149.16

      한국은 기본적인 사회적 보호 장치가 전무하디 시피 합니다. 큰 병이 걸리면 빈곤층으로 전락하기도 하고 직장을 잃으면 다시 재기 하기가 나이기 들 수록 거의 블가능에 가깝습니다. 하루에 40명씩이나 자살하는 사람들이 다 유리멘탈을 가졌거나 노력도 안하는 사람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본인이 젊은데다가 많이 배우고 언제든 일자리 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이 있는것은 좋은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노력부족으로 치부하고 그런 상황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루저라고 깔아뭉개지 맙시다. 보통 좀 어린 친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 나이들어서 보다 높은 사다리로 올라가지 못한 사람들을 노력부족하는 루저라고 쉽게 이야기 합니다. 본인도 계속 젊은게 아닙니다. 나이들면 이해할껍니다. 자수성가하는 시대도 이미 끝난지 오래죠. 시대가 변해서 이제는 기득권은 공고하게 다음 세대로 상속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부모돈으로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본인이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우는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 BC 49.***.149.16

      위에 어느 분이 공산주의 어쩌고 이야기를 하신거 같은데. 여기 누구 공산주의 하자고 한 사람 있습니까? 미국은 신자유주의가 극단적인 경우이고 많은 유럽국가들만 봐도 해고가 쉽지 않습니다. 그 국가들을 우리는 공산주의 국가라고 부르지는 않죠.

      예를 들어볼께요. 한 대가족이 있다고 합시다. 과수원에 제한적인 수의 과일이 열려있는데 기본적으로 노력한 만큼 과일을 따서 본인이 먹는게 사로간의 약속이라고 칩시다. 일부 늙은 이나 어린 아이 혹은 장애인은 과일을 딸 능력이 없을껍니다. 위의 일부 분들의 논리는 그런 능력 없는 사람들에게 네가 무능하니 넌 과일 먹을 자격이 없어라고 하며 굶어 죽던 신경을 안쓰는 거구요. 일부 사람들은 그래도 약자를 최소한은 보조해주고 먹고는 살게 해주자라는 이야기를 하는거죠. 그 대가족을 국가로 확장시키면 상황은 비슷합니다. 일반해고는 최소한의 밥그릇은 그래도 보장해주는 일종의 사회적인 배려라고 볼수 있겠죠. 친구중에 외국계 기업 다니다 뇌출혈로 쓰러져 1냔 입원한 친구가 있습니다. 일년넘게 누워있다 일어나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걷는게 어설프고 기억력이 좀 떨어집니다. 그래도 회사에선 자르지 않고 조금 한직이지만 친구가 할 수 있는 일을 시켜줘서 계속 다니고 있는데 일반해고가 가능했다면 업무 능력이 떨어졌으니 그냥 잘랐을수도 있었을껍니다. 그런 일은 누구 한테나 생길수 있습니다. 그걸 정말 모두 원하는건가요? 칼날위에서 위태위태 한발자국만 헛디디면 골로가는 긴장감을 즐기고 싶은건가요?

      • 친구 129.***.109.254

        사과가 6개 열었는데, 사람은 10명이라고 합시다.
        그럼 6개를 공평히 나눠먹으면 좋겠죠. 그런데 그 중에는 어떤 사람은 자식이 있고
        자신은 적게 먹어도 자식은 배불리 먹이고 싶어서 한개가 다 욕심이 납니다.
        다른 사람이야 배를 곯든 말든, 자기 자식은 먹이고 싶은거죠.
        그럼 공평히 나누는게 될까요? 이건 사회적인 문제 이전에 자원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혜택받은, 자원이 풍부해서 사과가 12개가 열렸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미국도 자원이 풍부하면서도 재대로 분배가 안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욕심때문이죠. 인심은 곳간에서 난다 했습니다.
        한국사회가 달라지길 원하신다면, 작게나마 걸식아동,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에 돈을 보내시는 것이 어떨지요?
        사회가 보호하지 않는 약자들을 여유있는 사람들이라도 좀 도우면 좋겠네요.
        혹시 궁금하시다면, 저는 적은 금액이지만 매달 50불씩 기부합니다.

    • 172.***.35.5

      해고가 자유로워 졌으니 고용도 활발하게 일어나야 하는데….한국은 일단.. 미국보다 연령 차별이.. 커서 .좀 더 위태위태 해보입니다.
      대리급 과장급 까지는 그래도 움직이기 괜찮겠지만… 40세 넘어가면서 업무평가로 한번 짤리면.. 갈데 거의 없을것 같아요. ..

    • 지나가다 72.***.191.66

      여기 좋은 칼럼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all/newsview?newsid=20150929190007901

    • 지나가다 166.***.157.88

      하루만에 댓글이 많이도 달렸네요.
      역시 사회의 루저들은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마약에 알콜중독….

      이런 사람들을 솎아내는 것이 제 잡이지만 아무리 경고를 주고 노력해도 불만불평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무능함을 개선하기 보다 이리 불평을하고 황당한 이유를 댑니다.

      독일 나찌를 넘어 마약과 알콜중독까지 나대는 사회의 루져들을 보면서 어쩔수 없이 이런 분들은 조직에서 내보내냐 하는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네요.

      우리나라에서 악용하는 기업들도 있지만 저런 불만불평만 터뜨리는 능력없는 루져들을 좀 조직적으로 자르고 많은 능력있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법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 직장 108.***.131.179

      부의 편중/ 부익부 빈익빈/ 빈부 격차의 심화/ 는 한국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입니다. 어떤 정책이든 사회를 닮아가게 됩니다. 그런 일면에서 해고의 자유를 늘린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사회적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자유로운 해고의 대상자가 되는 99%의 대상자들 중에도 1%의 사람들을 위한 법안에 적극 지지를 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겁니다. 부자를 위한 정치인 정당을 대부분의 가난한 시민들이 지지 하는 모순된 사회 현상은 아마도 사람들의 사고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언론을 1%의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1% 에게는 99%의 사람들이 루저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 자신을 알라’던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과연 대중은 누구들 위해 투표를 해야 하는지 어떤 정책에 지지를 보내야 하는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 해도해도 70.***.5.95

      살살 긁어주니 점박이님이 계속 재밌는 글들을 올려쥬세네요.
      본인이 얼마나 또라인지 점박이님의 글을 가족들에게 보여주세요.
      참 재밌는게 이런 또라이들 살살 긁으면 및천 다나오는데요. 마약에 이제는 베이비로션까지.

      계속 님의 또라이성을 올려주세요.
      다음번에는 베이비로션 다음으로 뭐가 님의 머리에서 나올지 기대됩니다. 아마도 $!&@…

      • …. 72.***.230.253

        재미있게 읽어주었다니 고맙군요. (그런데 뜻을 이해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글을 아직 깨우치지 않은 아이들에게 글자를 보여줘도 재밌어 하긴 하던데…

        그리고, 님의 글들을 한번 찬찬히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승전결식이나 논리적 연결또는 서사적 내용은 없고, 단말마의 외침만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지않았음이 잘 드러나 있더군요.
        님의 생각이나 주장을 존중해 드리고 싶은데도, 그냥 의성어 수준의 샤우팅만 있네요.
        보통 이런분들을 우리는 “무식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자신의 생각을 떠들어도 맥락이(Context) 없기때문에 개들의 짖어댐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이지요.
        좀더 책을 보시고,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을 시길 권유드립니다.

        사람이 개처럼 살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부모님도 생각하셔야죠.
        그럼 이만 총총…

    • 하늘구름 180.***.82.3

      한국에 있는 개발자이며, 이민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하나 관과하신것이 있는데,
      한국의 대부분의 회사 오너님들은 개발자들을 “이쑤시개” 로 봅니다.

      그런데, 짜르기 쉅게 되면 …. 이쑤시개로도 안 보겠죠…노예입니다…그것도 상노예

      작년에
      들으시면 알만한 대형 프로젝트에 투입 되었었는데,
      일이 끝나니 거의 짤리듯 많은 인원들이 퇴사을 했고
      저 포함 퇴사한 사람들에게 합법적으로 세금을 대부분 두들겨 맞게 했더군요.

      한국 상황을 정확히 알아보시고 얘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많은 한국의 젊은 개발자들이 이민을 알아보는중입니다.

      앞으로 엄청날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저 또한 그중에 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