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에 있는 어떤 회사와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데, 이메일로 비밀 유지를 해야 한다는 서약서 같은것을 보냈습니다. 서약서에 싸인을 해야지 인터뷰를 볼 수 있는데,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좀 꺼림직 하네요.

보통 인터뷰를 하기 전에 이러한 서약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있나요? 괜히 잘 못 싸인했다가 문제를 이르킬 수 도 있어서 조심 스럽네요. 엄청난 회사도 아니고, 국방 관련회사도 아닌데, 서약서를 쓴다는것이 좀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보통 최종 오퍼 이후 실제 회사 출근 첫날에 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잊고 다른 회사 지원하세요.

네, 좀 그런것 같네요. 보통 오퍼 레터를 받고 사인을 하는데, 이 회사는 인터뷰 전 부터 싸인을 하라고 하네요. 나중에 지금 다니는 회사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싸인하는것이 망설여 지네요.

서약서가 Nda form인가요?

예 NDA form 입니다. 사인하기가 좀 망설여 지는데, 어떨까요?

인터뷰 전 NDA 요청하는 기업들이 좀 있습니다.
가령, 딱 한 기업을 주고객으로 일하는 협력업체에서 구인을 하는 경우,
인터뷰 전 NDA를 제출해야만 “우리회사는 주 고객이 xxx 회사이고 xxx의 yyy 프로젝트를 주로 일한다” 라는 것을 알려주기도합니다.
한마디로, NDA 서명을 요청받은 지원자는 위의 내용을 주위에 발설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서명을 하는 거죠.
오히려 저런 서류 착실히 챙기는 회사가 더 기밀유지를 잘하고 체계가 잘 잡혀져있을 지도 모를일입니다.
소셜넘버 적어 내는거 아니라면 실이 될 건 없다고 봅니다만 망설이셔지시면 하지 않으시면 그만입니다.

아 그렇군요. 소셜넘버 적으라는 것은 없고, 싸인하고 제 주소를 적게 되어있습니다.

인터뷰 전 NDA는 흔합니다…. 보통 주소/연락처/이름 정도만 적습니다.

그렇다면, NDA에 이름/ 주소 /연락처를 적고, 싸인을 해도 별 문제는 없을까요? 보통 이렇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네 별 문제 없다기보단 기본적인 프로세스라고 이해하고 그간 서명해왔습니다.
쉬이 말해 너네회사 confidential 한 건 이야기 하지 말어라. 라고 이해하시면 되지요. 서명하시고 인터뷰 잘 보세요!

NDA같은데 아주 흔한일이고 문제될일 없습니다. 테크 회사들도 온사이트 전엔 많이 합니다.

소중한 정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