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약속이 아주 늦어진경우 어떻게 이해하는지요?

  • #152485
    3수생 122.***.9.45 4266

    구글에서 2차인터뷰를 하자고하고선 2차인터뷰하는 날짜가 상당히 늦습니다. 11월말인데, 땡스기빙이 지난후로 일정을 잡더군요.

    큰기업(구글말고도)들은 보통 인터뷰하는데도 이렇게 시간을 아주 넉넉히 잡는것인지, 아니면 별다른 흥미가 없는것인지…

    어떤식으로 이해해야 하나요?
    구글이나 또는 다른 회사에서 인터뷰시 일정에 다른분들의 경험및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1111 199.***.160.10

      흥미가 없다면 아예 인터뷰를 잡지 않았겠지요. 회사에 따른게 아니라, 보통 인터뷰보는 사람들의 스케줄에 따라 다릅니다.

    • 3수생 218.***.9.87

      1111님 답변감사합니다. 듣고보니 흥미가 있긴하니까 일정잡긴하겠군요. 어리석은 질문이었나봅니다. 그런데 사람을 그렇게 천천히 뽑는 경우도 있나보군요?

    • gonfly 71.***.210.232

      한 회사랑 현재 잡 오퍼가 진행중입니다. 약 1달 반전에 정확히 그쪽에서 hiring process를 시작한다고 해놓고 현재 받아놓은건 샐러리, 베니핏 그리고 곧 잡오퍼레터를 보내겠다고 메일 보낸게 저번주입니다. 제 케이스는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정말 얘들 일 정말 느려터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른데도 계속 알아보시고 인터뷰 하시고 정작 나중에 구글에서 온사이트 인터뷰 할때 다른 회사랑 했던경험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결국 잡 오퍼에 싸인하기전엔 어디든 다 해보는게 좋더군요..

    • ISP 206.***.89.240

      회사가 hiring process 가 느리단 소리는 회사에 돌아 가는 일들이 그만큼 느리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게 본인에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본인의 성격에 달렸지요. 이런데 들어가서 조금만 빨리 일 해주면, 능력 있다는 소리 듣고, 안전빵으로 자기 생활 즐기면서 회사생활 쉬엄쉬엄 해나가겠구요.(공무원 아닐까요?)
      반대로 좀 자신이 쳐진다는 느낌도 받으실겁니다.

      돈도 상대적으로 좀 적은것 같습니다.

      결론은 자신이 무얼 선택하느냐 이지요.

      제경우에는 박봉 받으면서 탱자탱장 놀면서 여기다 이렇게 답장 달거 다 달면서,
      나름 매니져들이 일 잘한다 라는 소리 들으면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돈만 좀 더 주면, 전 지금 회사에서 리타이어 하고 싶지만… 아마 그럴일 안생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