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원하는곳의 연봉은 잡 포스팅에 있었어요.
그런데 인터뷰때마다 지금 얼마받냐는질문은 왜 하는거고 뭐라고 답해야하나요?
지금까지는 솔직히 얼마 받는다 이렇게 말했는데 분위기가 그냥 설문조사정도로 느껴져서 이젠 대답해주고싶지 않더라구요. 참고로 몇번 인터뷰봤고 다 믈어봤지만 다 떨어졌어요.
저는
1, 지금 apply한 job의 range를 물어보고, 현재 compensation이 그거보다 10%높다 라던가 비슷하던가 라는 정도로 대답.
2, 내가 다음 face to face interview를 가면 그때 말해 줄 수 있다.
3, industry standard보다 20% 높다
등의 두루뭉실한 대답을 합니다.
솔직하게 대답하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람을 뽑는 사람 입장에서 저 같은 경우 전 직장 연봉을 물어보는 가장 큰 이유가 스팬딩 할 수 있는 버짓내에 해당되는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예를들면 이번에 채용하는 포지션에 버짓이 10만불인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전 직장에서 10만불 이상 받고 있다고 하면 우리가 줄 수 있는 오퍼에서는 채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오퍼를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연봉을 줄일 필요도 없고 어짜피 나중에 백그라운드 첵 하면서 다 알게 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