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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로 in- person 인터뷰를 했는데 망친것 같습니다. 기술적인건 묻지도 않고 대뜸 brain teaser 하나를 주고 답을 말하라는데 당황해서 제대로 답을 못했습니다.
제가 인터뷰를 나름 많이 해서 그 의도가 뭔지 알지만 그걸로 사람을 평가한다는것이 참 황당했습니다.
hiring manager, director, developer 이렇게 만나봤는데 hiring manager 와는 전화로 이미 자세히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그냥 그 사람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는걸로 끝났고 director 와 developer 가 그런식으로 인터뷰를 끌어가더라구요. developer 는 딱 그 문제 하나만 묻고 그냥 휭 나가고…
아무튼 죽 쑨 문제는 이거였습니다. He used word ‘touched’ and not ‘opened’.
복도 한쪽에 100개의 문이 있는데 그 문의 상태는 닫혀지거나 열어진것 두가지 상태로만 되지만 현재 닫혀 있다. 각 문에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가 붙었다. 복도가 시작하는 곳에는 100마리의 원숭이들이 우리에 들어있는데 1번원숭이부터 우리에서 나와서 1,2,3,4,5번의 문을 만졌고, 2번원숭이는 1,2 4, 6, 8, 10 이런식으로 만졌고, 3번은 1, 3,6, 9,이런식, 50번은 1, 50, 이런식, 67번은 1, 67, 이런식으로 문을 만졌는데 그럼 100번째 원숭이가 만졌을때 1번부터 100번까지의 문은 어떤 상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