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몇년 째 사는 중 처음으로 불쾌한 경험을 했습니다. 성격상 둥글게 넘어가는 스탈이라 몇년째 미국생활하며 인종차별로 불쾌했던 적은 없었는데요,
오늘 와이프랑 밥먹고 나오는 도중 중동계 혼혈 미국인?
딱봐도 중고딩쯤으로 보이는 애 하나가 지나가다 갑자기
어흥! 이러며 저희를 놀래키고 웃으면서 지나가더라구요.
더 화가나는건 엄마도 함께 있었는데 그냥 그러고 지나가는데.. 기분이 너무 나빠서 쫓아가 따질까 하다 참았습니다. 인종 차별이 아니라, 그냥 그 아이가 무례한건가요?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특히 온지 얼마 안된 와이프가 크게 상처받은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앞에 가서 맞짱뜨고싶냐고 1:1로 붙으면 좃도 안될 새끼가 사람 많은데서 나대냐고 얼굴 닿을듯이 가까이 가서 쎄게 말하면 대부분 개쫄아요 몸을 만드세요 ㅋㅋ

참, 힘들게 산다…별것도 아닌데, 얼마나 잘났길래…

본인한테 부당한 피해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치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는 그 부모한테 얘기하는 편 입니다. 그런데 그 부모도 노개념일 확률이 높져. 따져서 언성높아지더라도 멘탈 안털릴 자신있으시면 얘기하시고… 그게 아니면 무시하시는편이.

베가스 스트립 가보면 가끔 돈잃고 열받아서 사람들 마구 밀치면서 지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딛힌 사람들은 대부분 ‘익스큐즈미?’하고 불러 세우고 따지려고 하는데

그 사람은 뒤돌아서 심한 욕을 엄청 크게 합니다.

그럼 쫓아가서 주먹 날리는 사람은 없어요.

그냥 미친놈 취급하고 말지..

님도 그렇게 미친놈 취급하고 신경끄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인종차별 다운(?) 인종차별은 지금 경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윗분 말씀대로 말로 해서 알아들을 종자가 아니기에
그런 행위를 합니다. 그 어린자식과 늙은 부모모두 개념이 없을겁니다. 피부색 짙은 애들이 그렇게 막 인간 이하로 사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인 취급하면 안됩니다. 상식이하의 인간들입니다. 물론 피부 하얀애들도 그런애들 있지요.

피하세요. 실제 정신적빡침 외에 다른 피해없다면 그냥 인간취급하지마세요. 지나가던 개가 짖는다고 가서 개에게 따지나요 개가 미쳤구나하는겁니다. 부모와 그애 모두 갭니다. 여기 개주인은 없어요.

인종차별 ㅈ같은겁니다. 백인에게 받은 차별을 제일 약한 집단인 아시안에게 푸는거죠. 아무튼 욕봤지만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에 그리 신경을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 똑똑한 원숭이 수준이죠. 그 이하이거나.

아시다 시피 미의 기준이 많이 다릅니다. 운동을 하시고 몸을 가꾸세요.
일정수준이상 몸이 커지면 오히려 추앙받습니다. 맨날 애들하고 농구하고 헬스하고 덩치 키웠더니 8년 살면서 그런 경험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간접적으로 느끼기 애매한 것들은 제외하고요. 직접적으로 그렇게 당할 정도면 외모가 현지 기준에 비해 많이 달라서 현지인들이 이질감을 느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I would suggest to make sure get always to turn on camera on your phone. Or, at least pretend it.

미국에 살면서 원글이 당한 경험 정도는 인종 차별로 보기에도 좀 그런 아주 경미하고 소소한 그냥 어린애들 장난기 정도입니다.

실제로 인종차별적인 느낌을 같은 성인들 특히 백인이나 남미,흑인등에게서 받으면 거의 살의를 느낄 정도로 모욕감이 듭니다.

맨날 참으래
맨날 호구처럼 그러고 사니까 애들도 무시를 하는거아니냐
자식들 위해서라도 짚고넘어가라

그냥 애가 웃자고 장난한거에 너무 격하게 반응하는게 아닌지? 진짜 제대로 된 인종차별을 안당해 보신듯..

저것도 인종차별 맞고 저런새끼들 앞에서 조져놔야 다음에 다른새끼한테 안그럼
아시안들은 이렇게 호구마인드라 나까지 연대책임 지는거 ㅈ같음

그정도면 인종차별 축에도 못끼고 그냥 애교죠. 그냥 어린애가 장난쳤다 생각하시고 렛잇고 하세요. 그정도일에 신경쓰기엔 시간이 아깝잖아요

Beat it! 하시면서
안주머니에 손 넣는 시늉 하시면 도망갈거에요

Wow, here is a fucking crazy guy 하고 큰소리로 외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