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상담요…

  • #3163332
    미드웨스트 50.***.69.114 2505

    20 남자고
    밑에 이거 다 사실이고요

    집은 은수저고 영주권은있어요
    살아본곳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아이오와 정도고요
    뉴잉글랜드 북쪽은 사람들이 척박해서 싫습니다
    심각한 문돌이인데 어느정도냐면 이공계는 미국 고등학교 아너스들을 머리도 안됩니다
    걍 유학생들 중에 보면 “영어만 잘하는” 애들있죠? 제가 딱 그거인것같아요. 웃프죠
    한국에서의 삶은 소위말하는 찐따였고요
    천조국에서는 어차피 동양인들은 마이너스 먹고들어가서 다른애동양인들도 비주류라서 못나대더라고요. 제가사는지역은 동양인이 비교적 적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좋은점은 그래서 터치안당해서 학교생활이 비교적 편했습니다. 백인들은 처음에만 비위맞추고 영어잘하면 놔두더라고요
    사교성은 별로없고 친구 세네명이랑만 노는 스타일입니다.
    백인친구들이랑 말빨은되고요
    어릴때까지 “흑인동네” 개판 공립학교다녔고요 영어실력은 늘었어요. 근데 고등학교는 부모님등에 밀려서 뉴잉글랜드에 사립지원했는데 그 개판학교 거품성적으로 사립학교붙었어요.
    학교측에서는 뽑아놓고 “뚜겅열어보니 ㅅㅂ” 분위기고요…
    학교생활은 한국중국인들이랑 사이나빠서 걍 공부하면서 뻐겼어요. 대충 애널라이즈를 해보니 한국에서 잘나갔던(축구잘하거나 국제학교에서 잘나간 이런애들) 애들은 저를 더 싫어하네요
    하여튼 고등학교때 사립학교에서 동양인(얘네 공부잘함) 들한테 치이다가 학비도 그렇고해서 대학교는 다시 공립으로 리턴했어요.
    학부는 sat빨로 그나마 탑50 브랜치 회계붙었고요 사실 이것도 못붙을줄알았어요.
    이제 제가 막 유명한 아시아인 과학자 될 머리도 마음도 없음. 조용히 탈조선라이프 만들려고하는중입니다. 여기서 경제적으로 안정(부족한게없으면 더좋고) 되고 덜치이고사는게 목표입니다.
    욕심은 현실파악하고 많이 버렸어욤
    님들아 저같은 케이스는 앞으로 뭐하고 살지 모르겠어요

    • 미드웨스트 50.***.69.114

      미국 영어과 교수급은 아니겠지만 선생님이 제 원어민이랑 구분못하시더라구요

    • 미드웨스트 50.***.69.114

      선생님들이 에세이나 short answer 같은거 원어민이랑 구분못하더라고요

    • 미드웨스트 50.***.69.114

      영어나 사회 역사시간은 쌩쌩하고 수학시간은 벙어리되고요 자랑할정도는아니지만

    • 미드웨스트 50.***.69.114

      그냥 한국중국애들이 저보고 에세이같은거 봐달라고하거나 뭐해주고 대신써달라고하거나 그래요

    • AR 100.***.240.104

      사실 학교다닐때 그것도 대학도 아니고 중고등학교때 공부잘한다고 나중에 반드시 잘사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잘하면 기회는 더 오겠지만… 아직 나이가 많지 않으신것 같은데 그나이에 이정도 현실파악과 걱정이면
      나이 40 다 되서도 정신 못차린 사람보다는 앞으로 기회가 더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장사가 되었건 사업이 되었건.. 반드시 엘리트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자기 관심사나
      아니면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나 일을 하면서 적성에 맞는것을 찾으시든지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장사하는 사장님들 자식들 보면 알만한 학교 나와서 자기 아버지 가게 캐셔보는 경우 허다합니다.
      우리 회사에도 그런경우네요.. 그럴려면 뭐하러 대학나왔나 싶습니다. 그냥 고등학교 나와서 그러한 관련 직업교육 받고
      뛰어 들었으면 돈아끼고 시간 아낄텐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젊었을때는 경험이 최고이니 경험을 많이 쌓으시고 아직 적성을 못찾으셨다면 이것저것 많이 해보세요.

    • 64.***.145.95

      학부는 sat빨로 그나마 탑50 브랜치 회계붙었….으면 회계하면서 살면되지 뭐가 걱정인가요? 회계가 뭐 그리 머리좋은 애들이 하는것도 아니고….

    • 172.***.224.48

      몇몇 회계사 하는 친구들이 미국 회계사는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영업 뛴다는데요?

    • 미드웨스트 50.***.69.114

      문과는 이게 유일한 희망인것같습니다

    • zz 69.***.23.46

      살던 대로 살면 됩니다.
      남들이 뭐라하던 자신을 변화하려면 본인의 의지와 동기가 있어야겠죠.
      변화하고 싶다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 되고 하다보면 계획대로 될 수도 있고 새로운 길을 찾을 수도 있겠죠.
      윗 세대 혹은 나이 많은 분들이 모든 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스텔라풀옵션 50.***.220.218

      영어 잘히고 신분문제 없으시고 젊으시고 세가지 빵빵한 쉴드가 있는데 … 상담 받을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윈글님은 다른 사람들을 상담해줘야 합니다

    • DM 97.***.246.2

      제가 봐도 원글의 현재 상황은 너무 좋은거 같네요. 그동안 너무 주변 사람들과 인간 관계가 좋지 못해서 안좋은 기억과 부정적 성향이 많이 생긴것 같네요. 이제 본인을 먼저 위로해주시고 이제껏 그래도 이만큼 살아온 본인을 칭찬도 좀 하고 맘 단단히 하고 현재 전공으로 계속 가세요. 이제부턴 누가 쓸데없는 참견하고 그러지 않아요. 그러니 자신에게 열심히 투자하세요. 비상한 머리 있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은 별로 없어요. 거의 대부분의 직업은 조금만 성실하면 다 따라갈 수 있ㄱ어요. 맘먹기에 달렸음.

    • ddd 209.***.168.34

      인간관계만 개선하면 괜찮을거같은데

    • in 142.***.170.177

      괜찮아요~세상에 꼭 사회성 좋은사람만 있는거 아니예요.
      특히나 고등학교같이 갇힌 인간 관계에서는 사회성을 구별 하기도 어렵죠.
      그냥 살아왔던대로, 또 앞으로 더 나은길을 발견해 나가면서 살면 됩니다.
      과는 좋은것 같아요:)

    • 헐.. 67.***.236.231

      은수저 정말 맞아요..?
      보통 은수저면 부모님들도 많이 도와주시려 할건데…
      한국에서 부동산 포함 해서 부모님 자산 50억 넘으시면
      넘 걱정마시고 부모님 일 도와드리는것도 방법입니다.

      • 73.***.213.182

        부동산 포함 50억 넘어도 부모님이 물려줄 사업이 없으시다면… 부모님한테 부탁하서 작은 가게 해야되나요?

    • abcde 100.***.24.136

      뉴잉글랜드 사람들이 팍팍하다고 하시는거 보니 한인 사회말곤 별로 지식이 없으신가 봅니다. 먼저 다양한 경험을 하시는걸 추천

    • 미드웨스트 50.***.69.114

      음 초창기빼고는 한인타운에 몇번 못가봤네요

    • DDdffxx 107.***.245.1

      뉴잉글랜드 사람들이 팍팍하다는 얘기는 처음들어봅니다. 겉만 알고 계신듯

    • 미드웨스트 50.***.69.114

      필리 뉴저지 이런 밑에 말고 더 위로 보스톤 버몬트 같은데요

    • Mono 172.***.171.140

      거짓말
      소설
      픽션
      재탕….재미없다

    • 98.***.184.236

      뉴잉글랜드도 괜찮아요.
      이너 서클로 들어가면 사람들 괜찮음…

    • Em 172.***.38.113

      미국에서 하루에 20살 친구나이때를 많이만나요 매일매일 색다른캐릭터들:)
      어쩌다 서로 바이브가 맞아서 오랜시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때도있고요!
      한국도아니고 미국에서 당당하게 실버스푼이라고 말할정도면 5밀리언에서10밀리언정도 자세잡힌 집에 또한 그레벨에 어울리기 라이프스타일을 안정적으로 추구하는게 어퍼미들클라스에요.. 그이상이면 실버스푼 컨펌되는거구요.. 본인스스로 컨펌된다면 우선 이런고민하는거 자체가 컨펌된 라이프스타일과 앞뒤가맞지않습니다.. 실버스푼미국20살들은 마인드가 소름끼치게 탄탄해요. 이런저런 다른친구들과 대화를 해보면 이런생각이들어요, 얘내들이 어울리는 친구들과 그런애들옆에서 조언해주는 사람들 여러가지정황상으로 이런 미래에대한 고민상담은 이미15전후에 깔끔하게 미래에 대한 plan b 까지 이미셋업되잇고 20초반 늦으면 중반까지 그관련 공부를하며 커닉션을 넓혀가는 과정을 즐기고 중후반부터는 그분야에서 멘토와 co worker들과 여러가지를 쉐어하고 하루하루를 엔조이하면서 살아요..
      20살은 쓸때없는 망상에 빠지기쉽고 그러면서 시간이 금방지나가버립니다.. 그때는 후회해도 늦을거에요..
      자신이 가진것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꿈을정하고 달리세요 그리고 그꿈을 이루고 하루하루를 꿈처럼사세요. 그런사람들과 아닌사람을 냉정하게 본능적으로 잽싸게 가려내는걸 뉴잉글랜드뿐아니라 진짜 미국사람들의 컬쳐에요
      잘생기고이쁜외모는 이제 소량의 돈으로 흉내를 낼수잇는 세상이지만 진정 어디서 어떤사람을 만나도 대화를 하고싶고 관심을과 호기심을 유발할 본인에게서 나오는 쿨한 에너지는 돈으로살수없죠. 이제 20살 늦지않앗어요. 지금바로 시작하세요 멋지게 살수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