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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09:54:05 #3371564antjdnj1q 68.***.235.135 5201
전 직장에서 알던 인도 여자가 동거 제안을 하는 데요.
어떤가요?
전 아이가 있고, 이 인도분은 같은 학교생이고 같은 공부를 해서
그런데 같이 살면 아무래도 학교 숙제나 공부 등등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긴한데
현재 집에서 당장 나오게 되었다면서 같이 살자고 제안을 하는데요
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남편은 타주에 있고, 아이도 보딩스쿨을 보내서
좋기도 하면서 ( 학교 정보 학과 정보등등 장점) 한편으로는 갈등 상황이 생기면 어쩌나 싶고…
이 여성은 저와 나이도 비슷하고, 각자 아이 있는 거랑, 같은 공부 하는것 등등 장점만 우선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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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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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느끼시기에 성격에 문제 없어보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다만 냄세는 워닝드립니다..(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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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룸메이트가 인도애였는데, 다행히 좋은 애였어요. 그 후에 벼라별 좋고 나쁜 인도인들을 만나봤는데, 저 같으면 리스크가 커서 그런거 안하고 싶네요. 인도 사람들 끼리는 가까운 관계라도 사기치거나 나쁜짓할 경우를 대비하여 장치를 다 마련하고 확인하며 관계를 가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러면 화를 내며 날 못믿어? 그러겠지만, 인도인들은 리스크를 알기 때문에 서로 이해합니다. 그냥 사람 믿고 뭔가를 할 대상은 아니니, 계약 같은거 확실히 하세요. 착한애들도 있지만, exploit할거 최대한 하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앞에서는 사탕발림하는 애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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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느껴보시길..
한국인의 힘을…. -
청국장 vs 카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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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달라서 같은 집에서 살기 진짜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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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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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도 좋은 친구 많아요. 남자들은 막 손으로 먹고 그래서 손톱에 카레가 남아 냄새가 많이 나던데 여자들은 냄새가 덜 했던 것 같아요.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같이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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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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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들은 믿거입니다. 정말 무조건 믿고 걸러야 되요. 이기적이고 무법자마냥 뭐 남이 어찌됬든 말든 노상관입니다 걔네들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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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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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한테 허락 먼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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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여자라는데 무슨 부인허락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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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녀와 룸메를 해서 과로워하던 여자를 압니다. 수시때때로 문자를 보내고 갖은 참견을 하며 자기 기분이 상하면사람을 괴롭힙니다. 공동공간을 자기 공간으로 쓰며 자기 물건으로 다 채워버립니다. 쓰레기를 쓰레기 수거통에 한번도 안버리며 자는 만지기 싫다고 니가 해줘라고 당당히 요구합니다. 말이 많아 한번 붙잡히면 1시간이상 다른거를 못하게 방해하고 빨리 자리를 뜨면 굉장히 가분나빠합니다. 인도녀 여럿을 압니다.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구요. 남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합니다. 인도남의 싸가지도 유명하지만 인도녀의 싸가지는 정말 더더욱 대단하니 조심하세요. 남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걸 당연시 하는 걸 여러번 당했습니다. 당연 거부했고 기회를 봐서 꼭 복수를 하더군요. 인도인 중 착한 사람은 10%정도, 하지만 그들도 3시간의 라이드도 아무 거리낌없이 부탁해서 항상 거리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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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질문 하신거 자체가 걱정이 앞서시나보네여.
케바케이긴 한데 제 경험상 대략 말씀드리면
중국인과 코드가 맞을 확률 70%
미국인 50%
인도인 30%
중동계 10% -
둘다 결혼해서 가정이있는 사람이 동거를 한다는게 이상해서…
이건 도대체 무슨 소리요??-
제 말이…
각자 가정이 있는 여자 둘이 무슨 동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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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둘다 기러기인갑지… 참견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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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우가 케바케이지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권하고 싶지 않네요. 미국에서 태어나고 교육 받은 친구는 좀 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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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리고 싶네요. 상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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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것은 몰라도 한집을 나눠쓰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부엌과 화장실 나눠쓰는 것부터 생활패턴 하나하나 부딪히게 될거에요. 특히 많은 인도인들은 다른 시간대에서 생활할수도 있어요. 남들과 두세시간이 느려서 아침에 엄청 늦게 일어나고 저녁은 9시 넘어서 먹고 새벽이 되야 자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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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도 가능한한 반대임.
농담 아니라, 집 새로 사는 사람들 명심하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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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냄새 그러는데
무슨인도인들끼리 그러면 어떻게 서로 가능하다는거냐 ? 냄새 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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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아는거하고 같이사는건 다릅니다. 심지어 친한 친구와 같이 살아도 문제가 되는데요. 인도친구들은 참 좋은친구 확률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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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애들은 안됩니다.. 인도는 신분제때문인지,
물론 사람바이사람이지만,
같이사는거 비추드려요 -
미국에 오래 산 인도애들은 괜찮지만 인도에서 온지 얼마 안된 사람들(5년이하)은 정말 최악입니다 .
냄새를 떠나서 사고방식이 넌센스… 본인이 잘못해도 절대 인정안하고 남탓하고 핑계도 수만가지… 피곤해요 정말 -
냄새는 쓰벌 마국인들 인도냄새보다 김치랑 청국장냄새 맡으면 죽으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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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일거에요. 차라리 홈리스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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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을 좀 씻어내고 싶다면 인도인과 사는 것 괜찮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한국인과 사는 것보다 인생에 도움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물론 서로 다른 음식 냄새 때문에 고생할 수 있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때문에 이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도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이 만나면 생기는 일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경험해야 다양한 인종들과 섞여 지내기 쉽죠.
장점은,
인도사람들 privacy가 적습니다. 한국에서 시골가면 프라이버시가 있나요? 그런 느낌이죠. 오래만날 수록 끈끈한 관계로 거듭나기 좋습니다.
두 번째, 인도사람들은 대등한 관계에서 눈치를 잘 보지 않습니다. 그만큼 서로 꺼리낌 없어지는 거죠. 상하관계에서는 인도사람이나 한국사람도 눈치 많이 보구요. 따라서, 배려심(?)은 없죠. 따라서 본인도 배려보단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를 잘 내지 않아요. -
차라리 룸메를 구하려거든 모르는 사람이 낫습니다. 아는 사람이랑 사이 애매해지면 그것도 곤란할 수 있어요. 저는 룸메간에 자잘한 갈등 없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내 물건을 쓰네, 청소를 안하네.. 나이가 적은 학생들도 아니고 성인이 다투면 감정의 골을 다시 메우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나는 동거인 들이는 자체가 별로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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