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매니저 고민

  • #3462686
    신입 73.***.164.75 5150

    안녕하세요. 이제 공학 박사 마치고 일 시작한지 3개월 된 신입사원입니다. 인생 첫 매니저로 인도 사람을 만났어요.

    사기업 이지만 현재 정부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여러 데드라인이 있어서 시간에 쫓기는 편입니다. 야근은 없지만 매니저가 푸시를 많이 합니다. 첫 출근 1달 후 코로나 때문에 자택근무를 시작했고 1:1로 붙어서 엄청나게 배워야하는 제 입장에서는 모든 가르침이 전화와 메신저로 이루어지고 있어 저에겐 최악의 효율을 낳고 있습니다.

    매니저 사람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상식적이고 질문을 거부하지 않으며 일적으로는 가르켜주려 하고 여러 어드바이스를 거의 항상 해줍니다.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물리전공에 소프트웨어 스킬도 상당합니다. 지금까지 제 질문에 모른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문제는 제가 질문할 때 답해주는 말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예를들면

    “어떻게 이거를 모를 수 있냐? 이거는 박사 때 알았어야 했다”
    “이정도 설명했는데 모르면 너를 이해시킬 자신이 없다.”
    “이렇게 쉬운것도 이해 못하면 나중에 더 어렵기 때문에 절대 이해 못한다.”
    “이거 설명해주느라 내 할일을 못했다. 이런 속도라면 몇십년이 걸려도 이 프로젝트는 못 끝낸다.”

    이런 멘트를 할 때는 톤도 올라가고 목소리도 커집니다.
    그리고 설명 후 제가 이해가 안가서 following question을 할 때 매니저가 그 질문이 어리석거나 쉬운 질문이라 생각하면 한숨을 쉽니다. 이 때 기분이 정말 더럽습니다. 자꾸 이런 말들을 듣다보니 제 자신이 위축되고 새로운 질문을 하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니 질문없이 혼자 삽질하게되고 효율이 낮아지고 매니저가 보기에 저는 더 이해 못하는 사람이 되고 악순환에 빠집니다.

    제 박사시절 저희 그룹 안에서 “멍청한” 질문이란 것은 없었습니다. 어떤 질문을 하던 그들은 모두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전제로 친절히 처음부터 답해줬고 그런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성장하고 무사히 박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그룹은 오히려 처음에 쉽게 설명하지 못한 발표자를 탓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질문자는 자유롭게 질문 할 수 있었지요.

    매니저 자체가 이런 스타일인지 아니면 인도인이라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도교수님 이후 첫 보스입니다. 유학 중 그룹내에 인도사람은 없었고 수업 외에는 마주칠 일이 없어서 소문으로만 인도보스에 대해 들었습니다. 인도인이라서 스타일이 이렇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말 하는 스타일이 이미지의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자꾸 인종차별주의자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그룹 내에 다른 인도인이 있는데 그는 저와 나이도 비슷하고 같은 직급이라서 그런지 정말 엄청 친절하게 답해 줍니다.

    아니면 단지 저의 실력자체가 부족해서 매니저의 기대에 못미치는 걸까요? 백그라운드도 다르고 (매니저: 자연과학, 본인: 공학), 이제 입사 3개월에 자택근무로 커뮤니케이션도 비효율적인 이 상황이 excuse가 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 실력 이 부족한 걸까요?

    참고로 저는 제가 기억력이 안 좋은 것을 알기 때문에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제가 이해한 컨셉을 Latex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사 후 만든 pdf 파일들이 80장 정도됩니다. 그래서 똑같은 질문을 할 때도 있지만 그때는 거의 설명이 너무 빠르고 길어서 제 노트에 적지 못했던 내용들 입니다.

    어떠한 댓글, 조언, 욕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ㅇㅇ 76.***.14.235

      박사까지 하신분이 인종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안타깝내요. 그냥 사람 나름입니다. 제보스 중에는 흑인, 인도, 이란, 백인 다 있었지만 운이 좋아서 다들 좋은 사람들만 만났었습니다. 그런 인종차별 적인 시선으로 말고 사람으로 판단 하시기를..

      그리고 3개월이면 어느 직장을 가도 배우는 단계입니다 어딜가셔도 그렇게 느끼는게 당연하고 그 매니져분께서 말하는게 그냥 님 자존감을 깎아먹게 말하는 스타일인거같내요

    • 23423 96.***.218.119

      이건 주관적이라 참 애매하고 조심스러운데요, 백인은 백인들 나름의 스테레오타입, 인도인은 인도인들 나름의 스테레오 타입이 있긴 하더라구요. (본인들이 보기에도 마찬가지로 한국인의 스테레오타입을 느끼겠지만…)

      매니저랑은 잘 노력해보시고요. 잘 안맞으면 이직이나 타팀으로 이동 밖에는 다른 현실적인 대안은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6개월에서 1년은 버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스스로 판단하시기에 그 눔이 문제인지, 내가 문제인지, 아니면 둘다 문제인지 개인적인 판단도 서고 사회생활 공부가 되고 하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 Dd 184.***.183.56

      문제는 제가 질문할 때 답해주는 말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예를들면

      “어떻게 이거를 모를 수 있냐? 이거는 박사 때 알았어야 했다”
      “이정도 설명했는데 모르면 너를 이해시킬 자신이 없다.”
      “이렇게 쉬운것도 이해 못하면 나중에 더 어렵기 때문에 절대 이해 못한다.”
      “이거 설명해주느라 내 할일을 못했다. 이런 속도라면 몇십년이 걸려도 이 프로젝트는 못 끝낸다.”

      이런 멘트를 할 때는 톤도 올로가고 목소리도 커집니다.
      그리고 설명 후 제가 이해가 안가서 following question을 할 때 매니저가 그 질문이 어리석거나 쉬운 질문이라 생각하면 한숨을 쉽니다. 이 때 기분이 정말 더럽습니다. 자꾸 이런 말들을 듣다보니 제 자신이 위축되고 새로운 질문을 하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니 질문없이 혼자 삽질하게되고 효율이 낮아지고 매니저가 보기에 저는 더 이해 못하는 사람이 되고 악순환에 빠집니다.

      인도인이라서가 아니라 다 맞는 말이네요.
      어디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을 비교하나요? 직장은 경쟁사회인데 거져 먹을수 있나요?

    • .. 209.***.20.6

      Welcome to the jungle.
      사람에 따른 것인지 인도 사람이라서 그런 건 아닙니다. 질문 있어서 물어 보면 그것도 모르냐라고 했던 한국 사람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배우는 입장이니 자존심 상하더라도 계속 물어 보시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잘 몰라서 대강 짐작해서 해 놓고 나중에 더 큰일 나는 수 있습니다. 아마 face-to-face가 아니라 전화나 메신저로 일해서 더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님의 박사 학위 있는 건 실제 일하는데서 그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박사인데… 라는 자존심 너무 가지지 마시고 지금은 열심히 배워서 살아 남으셔야 할 때입니다.
      제가 있던 지난 팀엔 매니저 빼고 전부 박사 학위 있었고 그 친구 저보다 어린 친구(일본인)였는데 매니저할만큼 정말 잘 알고 잘 하더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 유학 50.***.27.253

      그 기분 이해 합니다.
      그래도 모르는걸 안다고 넘어가서 나중에 한꺼번에 터지는것 보단 낫습니다.
      인간이란게 감정의 동물이라서,
      존중해주지 않으면 좋게 대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똑같이 대하거나, 그 더러운 기분이 싫어서 회피하면 그 화살이 본이에게 옯니다.
      하지도 않을 걸 또는 했지만 매니저가 아는 상황도
      본인의 책임으로 돌려질 수 도 있습니다.
      그냥 흘려 듣고 배운다는 자세를 갖으세요.
      원래 그내들은 그렇습니다.
      지금 깨지는게 낫지 1년 2년 뒤 깨지면 그땐 답이 없습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이직도 쉽지 않습니다.
      더 좋은 조언을 못해서 미안할 따름입니다.

    • test 73.***.3.231

      매니저한테 1-1 요청해서 지금 고민 이야기해보시는건 어떤가요? 그리고 동시에 요새 느끼신 feedback을 매니저한테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매니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위쪽에서 많이 push당하다 보면 많이 sensitive 해질수도 있는 것이니깐요. 인성이 안 좋을수도 있는데, 그건 좀 더 함께 일해봐야 알만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도인이라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어느 나라 사람들이나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으니깐요.

    • 1 100.***.142.181

      진정한 직장인이 되셔야죠. 감정적인 말을 섞어쓰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동요되지 마세요. 배우는 입장에서 배울것만 빼먹으시고 실력만 키우세요. 감정이 안 좋아도 티내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세요.그냥 버릇처럼 아무 의미없이 그러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식으로 권위를 세우는 상사도 있고. 그냥 개무시하고 실력 늘면서 아무렇지도 않아하면 상대편 입장에서도 오케이하고 어느순간 신경 안씁니다. 제 생각에는 최악은 꽁하고 실력도 안늘고 이런 경우죠.

    • 지나가다 76.***.240.73

      님이 박사건 교수건 님은 한달된 신입사원일뿐입니다. 참으시고 열심히 배우세요. 언젠간 님이 다른사람한테 똑같이 할 날이 있을겁니다. 이게 사회란겁니다.

    • ㄴㄴ 70.***.53.233

      직장생활이 처음이라 그런거같은데 그런사람 이 나중에 조용히 짜르는 사람보다 나아요

    • 이럴 때 107.***.161.16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직접 매니저한테 물어보지 말고 동료한테 물어 보면서 일을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처음에 입사하면 어떻게든 친한 사람을 만들어 놓고 그 사람한테 물어 보면서 일을 진행하는 게 좋은데 혹시 처음에 들어가서 친한 사람 만드셨나요? 코비드 때문에 직접 볼 기회가 없었다면 어떻게 해서든 친한 사람을 만들어 놓으세요.

    • ㅎㅎ 76.***.240.114

      확실히 직장생활 뉴비인게 티나네요 ㅎㅎ
      신입이란 그런것이죠. 공부만할때야 뭐 모르는거 스터디하고 선배조언듣고하면 잘알려주고 그랬겠지만.. 사회잖아요 돈버는 사회.
      그리고 매니저란 직책은..사장한테 바로 깨지는 위친데 매니저 입장에선 솔찍히 짐짝이죠 ㅎㅎ 잘하세요 분발하시면 경험치 쌓여서 어느정도 구실은 하게 될겁니다.

    • Banana 99.***.19.202

      그래서 그넘아는 실력이 뛰어나고 그냥 성격이 그런놈이고 결론은 다 알려준다는거내???첫직장 이고만 인도인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게 그 넘아 개인적인 가르치는 성격이야 혹시 천사같은 선생님 이나 교수 스타일을 사회생활에서 바라는건 아니것지?? 이세상엔 미친놈도ㅠ많고 그중에 실력이 출중한놈고있고 그냥 받아들이고 열심히 배우게나 글쓴이보니 마상을 벌써 입은거ㅠ같은데 그러면 사회생활 힘들어진다 그냥 받아들이고 많이 배워나

    • 글쎄 77.***.247.47

      이거는 모르겠네요.

      인도인들이 전형적으로 진상짓하는것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 같아서요.

    • Asdf 73.***.156.15

      학교는 배우러 가는곳이고
      일터는 일하러 가는곳입니다. 본인이 노력해서 배워서 캐치업 해야죠. 다 일일이 가르쳐주고 떠먹여주면 뭐하라 박사 뽑습니까? 그냥 학부생 데려오지

      • 음… 99.***.98.164

        ㅎㅎㅎ
        원글님 이거보면 빡쳐서 또 댓글달 듯…
        뭐 사람차이인데…
        저런 소리 들으면 걍 한소리 듣고 열심히 하는 사람 있는 반면, 원글같이 맘속에 꽁해놓고 품는 사람도 있더군요.(특히 여자들)
        남자들은 보통 안 저런데…
        업종을 잘못 택한 듯…

    • 신입 73.***.164.75

      매니저랑 미팅하고 왔더니 많은 댓글이 달려있네요. 모두 주옥같은 말씀 들로 알아듣고 명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다 댓글을 달아 드리고 싶지만 감사하다는 같은 말만 반복 할 것 같네요.

    • 직딩 216.***.154.172

      회사에서는 개인적인 감정을 섞을 일이 하나도 없고
      화가 날 일도 없습니다. 화가 나는 본인이 잘 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돈을 내는 곳은 당신이 배우는 곳이지만
      돈을 받는 곳은 당신이 일을 해줘야 하는 곳입니다.
      매니저는 당신 아빠가 아니며 회사는 학교가 아닙니다.
      본인이 로보트라 생각하고 일해주고 오시면 됩니다.

    • ㅎㅎ 97.***.2.101

      인종보다는 개인 성향 인 것 같습니다. 이제 회사 생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도 더 많으면 많지 덜 하지는 않죠. 주눅들지 마시고 질문은 계속하시되 배우는 자세로 임하세요. 스스로 프로젝트 주도하면서 커가는 자신을 볼 것입니다.

    • 47.***.36.151

      이런 것도 모르냐? 이런 얘기를 하는 매니저가 흔하지는 않음.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 Sky 75.***.136.244

      20대 갓 시작한 직장인이데요 인종차별은 절대 아니고 그냥 그 사람 스타일이에요. 약간 이해심이 부족한게 보이네요. 아직 3개월차라 you are still new to the industry 이며 너무 상심하지마시고 열심히해보세요. 질문 계속 물어보시고요, 메모하는 습관 길들이시고, 기죽지마세요

    • 111111 24.***.114.176

      인성이 좋지는 않네요
      어느 회사인가요?

    • 매니저 98.***.233.52

      저는 인도인 부하직원 매니징 하는데여.
      그 매니저는 원글님 지도도 해주고 좋은 사람이에요…

      전 모르면 그냥 지나갑니다.
      괜히 힘빼고 안가르쳐 줍니다.
      물어보면, 그냥 논문 던져줘요.
      알면 아는 거고 모르면 모르는 거구…

      제 일하기도 시간 없어요.
      어느 세월에 가르쳐서 써먹나요.
      정말 필요한것만 조금 가르치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는 겁니다.

    • sdf 24.***.81.194

      인도의 카스트 제도로 인해, 뿌리깊게 우월의식, 남 비하의식이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짐승 수준인게 그네들 수준입니다.

      이 자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를 일단 하고.
      인도애들 선물 좋아합니다.
      그냥 이유없이 조그만거 막 줘보세요. 밥도 사고. 훨씬 나아질 겁니다. 경험입니다.

      • ugh 24.***.245.110

        인도 파키스탄 이쪽은 모두 비슷합니다.

    • 역시 148.***.33.188

      인도사람들 중 인성이 덜된 인간들 많습니다. 다들 그런건 물론 아니고요. 테크 쪽에서 일하다 보면 알게 됩니다. 팀 옮기던지 회사를 옮기는 것 생각해도 좋을듯합니다.

    • 처솔야 99.***.218.46

      인설팅 당하고 계시는것 입니다. 존대말이 없는 미국사회에서 자기 아랫사람이라고 그런식의 면박을 함부로 주지 못합니다. 원글님이 백인이었다면, 상상도 못할 인설팅입니다. 인도인들 특유의 교활함입니다. 외국인의 적은 외국인입니다. 여자의 적이 여자이듯이…
      원글님을 얕잡아보고 하는 짓입니다.

      하지만, 원글님이 아쉬운 편인것 같으니 , 일단은 참고 있다가, 나중에 때가 되면 응징해야 합니다.
      모든것엔 때가 있습니다.

      그 인도매니저가 정말 악질적으로 교활한 인간이라면, 아마 그 때가 되기전에 님에 대한 자기의 행동거지 바꿀것 입니다.
      그 정도로 똑똑하지 않다면, 아마 원글님에게 응징 당하겠죠.

      저도 오래전에 비슷한 부류 보스와 일한적이 있는데,
      잔뜩 일거리 맡아가지고 조용히 버티며 일하다가, 다른직장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직직전에 그 보스의 보스에게 함께 점심하면서 다른직장으로 옮기게 됐다. 이직의 주된 이유는 현재보스가 나를 인설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멜로 저장해둔거와 녹음파일 몇개 보여주었습니다.

      이직하지 말라고 그 보스의 보스는 상당히 권유했지만, 저는 옮겼습니다. 위에서, 직장은 학교처럼 친절하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업무를 스스로 알아서 배우는 곳이라고 하지만, 마찬가지로 직장은 인설팅 당하는 곳도 아닙니다. 그리고, 슈버바이저의 업무 의무(Job Description)엔 스태프 멘토해주고 트레이닝 시켜주는게 대부분 적혀 있습니다. 이거 제대로 못하면 그 보스의 보스에게 고과성과 제대로 못받습니다. 직장 업무 스스로 알아서 한다는 위의 몇몇 댓글들은 제대로 된 직장경험 없는 분들 댓글 입니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당당히 요구하세요. 보스에게
      너희 스태프 멘토할땐 인설팅 하지 말라고…

    • 107.***.109.25

      위에분이랑 동의합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Insulting 입니다.

    • 지나가다 72.***.96.165

      인생에서 중요한것들이 있는데,

      대학원에서 어떤 지도교수를 만나는가와 직장서 어떤 매니저를 만나는가에요.

      미국회사에서 저런 매니저는 상당히 드물고, 미국문화에 좀 어긋나네요.

    • jimmy 98.***.54.12

      매니저가 츤때레 성향이 강하군요 근데 사람 얼굴 바라보면서 그렇게 말하는건 미국 회사에서도 금지 아닌가요? 인도 매니저가 작성자분 하이어했나요? 원래 2-3년정도까지는 회사 적응기죠 그담부터 어이없는 수준의 질문을 한다면 그때부터는 노답이라서 지금 많이 질문하세요

    • 빨리 그만두세요 73.***.165.32

      그 매니저 정상아니고, 님은 그사람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겁니다. 빨리 안그만두고 참고 다니면, 매니저 점점 더 심해질껍니다. 자존감 바닥쳐서 나중에 성격까지 변해요. 우울증오기도합니다. 정신차리세요. 그 누구도 그런식으로 회사에서 아랫사람 대하지않습니다. 윗분중에 짜르는것보다 낫다고 하시는데 무슨 60-70년대 한국회사다니십니까? 빨리 나가세요.

      만약에 안나가면 나중3-4년뒤 아무리 좋은사람알 만나도 절대 네버 예전의 자신있고 활달하고 긍정적이던 님으로 영원히 돌아갈수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