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 직장동료 집에 초대된 후기

  • #3040901
    ut 108.***.204.90 4446

    요새 인도인들에 대해 뜨거운 논쟁이 있어서..한번 글을 올리네여..
    먗주전 인도인 직장동료집에 초대되어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인도인들 하면 대다수가 안좋은 경험이 있는건 사실입니다…저 또한 대다수 만난 인도인들은 참 머랄까 이상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 직장동료 인도인 친구는 그나마 좀 깨어있는 친구라서..제가 좀 가깝게 지냅니다만…이 친구도 좀 인도인들 하는 허풍 거짓말이 입에 배여 있어서..항상 제가 조심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그날 그집에 초대되어 가보니… 사실 대개 인도인들 가정을 방문하면..그 향신료 꼬릿한 냄새가 집안을 감싸고 좀 어두침침하다고 헐까여..할튼 야릇한 집 분위기 였습니다..그 인도 특유의 냄새가 풀풀 나더군요..
    저녁은 탄두리 치킨을 먹었습니다.. 나름…손님 대접한다고…음료수 디저트꺼지 주더군요…
    맛있게 먹고 그 친구가 인도 불리우는 영화를 보여준다며… 2편의 영화를 버여주더라고여
    그 친구는 인도 최고의 히트를 친 영화라며..나한테 추천한 영화입니다..근데 사실 허풍이 대단한 친구라 별 기대를 안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인도 배우들 수십명이 개떼처럼 나타나 중간예 노래하고 날라다니면서 끝이 나더러구요..좀 황당한 스토리에 문화적 차이 인가여..진짜 드럽게 재미 없더군요…
    그 친구는 근데 모가 좋은지…막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그리고 한편 영화를 더 봤는데…어느 인조인간 로봇에 관한 영화였습니다..이 영화는 나름 최신 씨지가 결합한 영화인데…스토리가 좀 빈약하더라구요..갑자기 로봇이
    터미네이터가 됬다가…메이트릭스가 됬다가…중간에 노래 한편 부르고 심형래 디워를 보는거 같았습니다..
    예의상 안본다고 헐수도 없고 끝꺼지 보려니 곤욕이 더군요…
    영화를 다보고 그 친구와 차를 마시며 얘기를 했습니다..제가 허심탄회하게 인도인들은 왜 좀 다들 성격이 이상하냐 물어보니..자기도 인정하는게..인도인들은 대부분은 카스트로 제도가 심해서…위에는 개처럼 복종하고 아래 사람들에겐 개부려 먹듯 부려먹는다고 하더군요..그게 자기네들은 당연하다고 말하더군요…그래서 자기도 인도인이지만 인도 사람들 멀리한다고 하더군요…나한테도 나외는 인도 사람들 가꺼이 허지말라고 하던군요…농담으로 ㅋ

    하여튼 그날은 문화적 충격이 있던 날이 었습니다…인도인들에게 만감이 교차하는 날이기도 하고요..할튼 나름 간접적으로 인도를 체험한 후기를 올려봤습니다..모 그게 다라고 할수는 없어도…ㅋ

    • 공감 137.***.242.130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저한테는 님 글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시 읽으면서 몇번 웃었네요. 심형래 디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거 같아요.
      나름 인도 자기들 문화를 보여주면서 자부하는듯한 경험 저도… 인도영화가 미국에서 뜨는건 영국 식민 문화와 연결되서 대부분 내용도 영국 식민지 관련한것으로 아는데하는데…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

      이런글들…저도 편견을 가지고 싶지 않은데 저는 인도사람들에게 어이없이 실망한 경우가 너무 나…아주 많네요..
      저도 직장에서나. 동네에서 인도인들을 (사실 넘들이라고 하고싶어요) 아주 많이 접하는데 좋은 경험은 하나도 없습니다.

      간혹 내 근처에 있는 인도인만 그런가 하고 저 자신을 한번 돌아 보았습니다.
      사실 좋은 경험의 인도인은….내 밑에 팀원 (잘합니다), 동네 리얼터 한다는 인도여자, 인도 식당 사장 정도? 생각해 보면 저한테 잘보여야 하는 위치이였고요.
      동네 학부모? 열발..내차인걸 알고도 앞에서 칼치기. 신호 당연히 않넣고 우회전 좌회전, 스톱사인 사거리 학교앞에서도 신호없이 좌회전..정말 엄청남 뻔뻔함? 남을 무시하거나 나밖에 모르는? 문제는 엄청 배우고 자기 부모가 인도에서 엄청난 부자라고 이야기하는 학부모거든요? 벤츠 신형 몰고.
      또 좀 열받았네요.

      저희팀 인도 팀원도 좀 비슷하네요. 좀 친해지니 저한테 인도 사진이랑 부모사진 (배경은 없고 얼굴만), 사촌에 팔촌…그런데 좀 자랑질이었던가 합니다. 공무원이고, 뭐고 직업을 다 말해주었던거 같아요. 저한테는 착하고 한국 드라마 어쩌구 하지만 사실 이넘도 모르죠. 어디가서 하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왜냐면 저한테 너무 잘하거든요. 아주..공손히…일하다가 미안하다고도 무지 합니다. 사실 이친구를 욕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씁쓸하다고 할까? 하여튼 인도인들은 늘 조심하고 허-풍 아주 심하고…거리를 두어야 손해보지 않는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실감나는 도움글 감사합니다.

    • 71.***.209.123

      전에 이상한 인도야들 글 내가 올렸는데
      그래도 인도 음식 생각보다 괜찮은 음식들 있어요..오랫동안 인디언 레스토랑 안가서 다 까먹었지만.

      그리고 예전에 10여년전에 영화이거저거 보던 시절에 인도영화 봤었는데
      한편정도 아직도 그런데로 재밌었던게 기억나네요. 제목이 결혼식닐인가 결혼피로연인가 뭐였는데…하여간 그영화도 떼거지로 노래하고 난리피고 ㅋㅋㅋ …그래도 그 소란소동이 친근스럽더라고요.

    • oo 173.***.169.161

      ㅈㄱㄹ ㅊㄷㄱ ㅇㅅ ㅈㄷㄷ

    • Ameritron 209.***.52.48

      I had a very close Indian friend in college. He tried to patronize me and get more help out of me. haha. I did him a couple of favors, then I was very direct with him about patronizing me. He laughed and apologized. We got closer and he told me about why no Indian trusts other Indians. What to be careful about even between close friends. They all understand this, so there is no problem among them. He and I remain close today, but of course there is mutual understanding that I don’t fully trust him. haha.

      • 공감 137.***.242.130

        음. 즉…
        “인도인들 서로가 서로 뻥치고 속이는걸 이해하므로, 그리고 서로 믿지 않는걸 이해하므로 관계가 유지될수 있다” ~
        그래서 좀 서로 관대하게 뻥치고 늦고 거짓말 하는걸 용납하는군요.
        맞아요. 100% 맞는 말씀인듯 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들은거 같네요.
        좀 거짓말에 허풍 친걸 뭐 그리 화내느냐 했던 거 같네요. 동감.

    • GoGo 136.***.1.169

      저희 부부도 한 15년전에?? 인도 친구 부부네 집에 초대된적이 있었어요.
      냄새와 어두침침한건 말할것도 없고, 집안 여기저기에 그네들의 “신” 을 모시는 뭔가 장식품이 달려있었고요.

      저녁식사를 하는데 인도식 카레 두종류와 탄두리치킨 그리고 밥 이 나왔어요.
      부글부글 끓어야 음식취급을 하는 한국문화에 엄청난 충격이었죠.

      카레는 뜨거워서 후후 불어먹는거라 생각했는데… 아주 미직지근한 희한한 냄새나는 카레는 1차 충격이었고
      손으로 먹는거라며 포크/나이프 안내놓은건 2차 충격
      니들을 배려해서 땅바닥에서 먹지않고 테이블 위에서 먹는거라는건 3차 충격

      그런데

      걔네들 밥이 풀풀 날라다니는데는 이유가 있더군요.
      한국식으로 그 밥을 포크로 떠서 먹으려고 하니까 문제가 있는거에요.
      그걸 손으로 카레에다 휘휘 저어보면, 그 풀풀 날라다니는 밥풀들이 카레와 골고루 섞여서 끈끈하게 뭉칩니다. 이게 생각보다 좋은 식감을 만들어내더군요. 이걸 한국식 찰진 밥에다 섞으면 밥과 카레가 따로 놀게 되어 제대로 먹을수가 없습니다.
      그 밥풀섞은 카레를 탄두리치킨에다 얹어먹으니 또 그게 색다른 맛이 있더군요.

      그날이후 전 인도음식 진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자주 인도애들이 많이 가는 인도부페에 가서 점심 먹습니다.

    • WD41 76.***.145.232

      그런데 발리우드 영화중에는 재미있는 영화도 꽤 있습니다. 예를들면 3idots, 카쉬미르의 소녀, 슬럼독 밀리어네어 (이것은 배경만 인도), 블랙…

    • 2080 50.***.213.148

      Some chinks like curry and other chicks like tandoori chicks.

    • 2080 50.***.213.148

      But we are all same chinks

    • e6 71.***.182.84

      인도 영화는 다 똑같아요. 떼창, 군무.. ㅋㅋ

    • 고니 49.***.226.190

      저도 일부 공감합니다. 문화충격인지뭔지 인도분들의 이해인가는 행동에 많이 당황스러웠던적이 많습니다. 근데 인도 음식은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ㅠ 거기 잠시 살면서 질릴때까지 먹고싶을정도로;;; 지금도 그맛이 그리워서 한국에서 인도음식점 탐방다녀요…

    • Ameritron 209.***.52.48

      In my experience, Punjab Sikhs are usually fine people. It is good to make friends with them, if possible.

    • SWPD 72.***.246.93

      ㅎㅎ 심형래의 디워에서 뿜고 가요.

    • wow 192.***.59.36

      Racism is not far away. You know what? All of the Indians that you guys are talking about would say exactly the same “personal experiences” about Koreans like you. Shame on you.

    • Calboi 162.***.73.160

      미국 문화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일 걱정되는건 이러한 인도문화가 실리콘벨리의 미국문화에 악영향을 주는것입니다. 벌써 운전하는거나 줄스는것 그리고 에티켓보면 미래가 암울

    • Bay 161.***.194.66

      솔직히 인도 사람들 땜에 밖에서 기분 잡친적이 아주 많이요.
      좀 않보이면 좋겠음. 비매너 넘어서 미국을 망치는….

    • 미쿡 70.***.201.57

      한 10여년 전즈음에 인도사람 욕하면 다 들 같이 욕했습니다. 누구 하나 이렇게 좋게 글 남기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다 들 같이 욕했죠…. 아마도 최근에 인도 사람들도 많이 변했나 봅니다.
      특히 중국 사람들은 많이 변한것 같아요. 여기 학교 주변인데 중국 학생들 좋은 차에 옷도 잘 입고 옜날에 뒷통수에 새집지어 다니던 중국 유학생모습은 찾기 힘드네요…

    • …… 66.***.56.42

      뒷통수에 새집…ㅋㅋㅋ

    • 절망 209.***.52.50

      뒷통수 새집은 공부 잘하던 애들이었고, 지금은 돈많은 애들이죠. 우리 동네 bmw 딜러쉽에는 중국 신입생 전담이 있더군요. 주로 신입 여학생들을 위해. 남학생들은 더 먼데가서 골라 사온다고. 지역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요즘나름 174.***.9.236

      갑질이나 거만 허픙 사기 순위…낮을수록 좋은것.
      어디서나 이상한 사람은 있다. 하지만 평균으로 보면…

      미국인 15점 (낮을수록 예의 바름)
      한국인 30점 : 그래도 예의 지키고 나름 눈치보는 사람과 아직도 비매너 상존
      일본인 30-20점 : 존재감 없이 나름 매너 지킴. 일본을 좋아 하진 않아도 내가 눈 치푸린 일은 아직 없음.
      중국인 60점 : 간혹 괜찮은 중국인 있음. 하지만 별로 상당히 존재.
      유럽 30 : 이민 새로 온 프랑스 영국 이런 출신은 나름 예의 있음.
      동유럽 50 : 음. ㅠㅠ. 약간 중국 분위기. 예의 없음. 모르는 듯.
      인도 1000점. (1위) 특유의 민폐 1위. = 1만점 주고 싶다. 너무 문화적으로 할말이 없는 족속.
      피하라. 그러면 내가 행복하다.

    • ㅋㅋ 67.***.246.19

      그영화 두번째꺼 로봇 <–이라는 영화같네요 저는 진짜 재밌게봤는데..ㅋㅋㅋㅋㅋㅋ 어이없게 재밌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좋은사람같네요 그 사람ㅋㅋㅋㅋㅋ

    • ut 70.***.23.237

      네 맞습니다 로봇이 란 인도 영화입니다
      갑자기 지들끼리 합체를 하지 않나…용가리 같은게 나오질 않나.. 어이없지만..저도 그날 황당해서 많이 웃긴 웃었네요 ㅋ

    • 11 129.***.226.250

      그렇게 본인 나라의 단점까지 터놓을 정도면 이렇게 뒷담화하지 마시고 그 친구 소중하게 잘 사귀어두세요…
      잘 사겨둔 인도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귀해요… 본인 네트워크로 도와주는건 물론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주죠…
      전 잘 둔 인도 친구 덕에 인턴에 잡도 득을 많이 봤어요… 인도 문화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서 인도 사람들 만나면 어떤 얘기를 좋아하는지도 잘 알게 되어 인도사람들하고도 전반적으로 잘 지내구요…
      그런 친구 만들기 참 어려운데, 그 분은 마음을 연 것 같으니 문화적으로 달라서 이상한 것 같은 부분이 있어도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세요…
      해외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그런 친구 있는거 복이에요..

    • 소라 45.***.1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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