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들 말투

  • #163445
    궁금이 74.***.61.146 8731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좀 궁금한게 있어 글올립니다.

     

    미국직장에서 일하다보면, 특히 한국인이나 좀 예절이 있는 사람들은 말을 할때나 이멜을 쓸때도 누구에게 말할때 보통 “Can you do this?” 또는 “Please do this…”같이 점잖게 표현합니다만, 간혹 가다 보면, 동료인데도 말할때(또는 이멜에) 보면 다소 명령조인지는 몰라고 “Do this” ” Do that”식으로 표현하는 걸 봅니다. 이렇게 말하는건 그사람의 성격인간요? 아니면 상대를 좀 얕잡아 보고, 지시하듯이, 즉 본인이 상급자인척 뻐기는 심리가 숨어있는 표현인지요?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아 그들의 의도를 잘 모를때가 있어요…

    아니면, 그냥 동료라서 편하게 말한다고 그렇게 말투가 그런건가요?

    쉽게 한국말로 하면, 반발 하는 것 같은데.. 즉, 쉽게 말한다고 보면 맞는건지?

    진짜 나를 무시하니깐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는 건지…

    어느게 맞는 건가요??
    • 그건 99.***.67.10

      미국은 반말 존대말의 구분이 없습니다. 그러니 플리즈나 청유형을 쓴다고 존대말이 되는게 아닙니다. 단지 부탁하는 의미가 더 부여되는 것이지요.
      친해서 그럴수도 있고 상대방이 버릇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편해서 그럴 수도 있고 또 무시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뜻이 담겨있는지는 당사자만이 판별 가능합니다.
      그 동료간과의 관계나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도 반어법이라는게 있듯이 영어에서도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낮다고 여길 때 때 오히려 플리즈나 청유형을 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함부로 판단할 사안이 아닙니다.

      • pp 71.***.85.139

        어허…잘못된 정보를 자신있게 인터넷에 올리시는군요. 그것도 아주 자신있게 확실하다는듯이 말입니다. 말투가 꼭 학자나 교육자 전문가 처럼 단언하는 듯합니다.
        아무리 가깝고 만만한 사이라 할 지라도 can I~,please는 해야 합니다. 안한다면 그건 산대에게 명령하는것이기 때문에 rude하다고 인식이 됩니다. 미국에서 ‘rude’한 것은 사회통념상 ‘저질’로 취급 받습니다.한국식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한가지 더!!
        누가 thank you! 라고 하면 반드시 you’re welcome!이라고 해야합니다.(똑같은 원리)

    • ISP 12.***.168.229

      바로 윗분은 무슨 말씀 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에 반말 존댓말이 왜 없습니까. 다 있습니다.
      한국처럼 확연히(?) 구분되는 존댓법이 없어서 그렇지 있습니다.
      확연히 구분 되는게 없이 단어의 선택등으로 이루어지기에 외국인으로써 느끼기 힘들 뿐 입니다.
      이건 정치인들 스피치 잘 들어 보시면 이런 단어 선택을 하는구나 라는 걸 느끼실때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영국쪽에서 나오는 잡지/신문 등을 보시면 느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please 같은 말은 부탁하면서 당연히 붙여야 하는 예절 입니다.
      애들이 do that/this 같은 표현 쓰면, 엄마가 please! 소리 지르면서 꼭 붙이라고 교육을 시킵니다.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친하지도 않은데 직장에서 do this/that을 시킨다면 그사람 가정교육이 문제가 있는 사람 입니다. 영어가 서투른 사람이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이해는 해야 겠지만,
      그런식으로 얘기 하면, 참 뭐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141.***.249.138

      영어가 그냥 반어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듯 합니다.

      예를 들어 동등한 위치의 직장 동료로서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요구하거나 부탁할 때 최소한 정중한 표현을 쓰는게 맞습니다.

      Would you? Can you? when you have chance? Do me a favor? Please …, etc 등과 같이 같은 말이라도 좀더 상대방을 배려하며 하는 말이 있고 우리가 느끼기에 싸가지 없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원글님이 느꼈던 어투를 같은 동료가 그 동료의 보스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는지 한번 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미국인이라도 교양없는 말투를 항상 쓰는 사람도 있고 되도록이면 말을 부드럽고 예의있게 할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경우에 따라 틀리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원글님이 같은 동료에게서 뭔가 어투가 반말투라고 생각되시면 똑 같은 어투로 대하시면 될듯 합니다.

    • 예의 12.***.232.41

      애들한테도 미국인 부모들, 선생님은 “프리즈~~” 붙이라고 혼내던데…

    • 원글) 74.***.61.146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가 보통 fxxx들어가는 말도 사석에선 서로 잘 쓰고, ( 난 안쓰지만, 그들끼리는 씁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요..) 그리고 유독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완전 미국인이 아니고, 인도인인데 미국온지 15정도 된 친구입니다. 근데 매니져에게 이멜할때는 보니깐 please를 붙이더군요…
      같은 팀 동료인 나한테만 please를 안 붙이구요… 뭐 엄밀히 따지면, 내가 그 친구보다는 직급이 높은데두요… 난 입사한지 몇달되지 않았고, 그 친구는 거기 오래 있어서 그런건지…
      원래 수평적으로 말할때 보면 좀 싸가지가 없는 것도 같구요…
      그래서 나도 그 친구에게는 똑같은 어투로 대하기로 했습니다…

      • 지나가다 98.***.227.197

        그 인도인 동료의 태도나 대응방식은 원글님의 말이 100% 맞습니다.

        항상 이렇게 비교하지요, 만약에 원글님이 사장이나 대통령이라도 그 인도인 동료가 현재같은 태도를 보일까요? 원칙적으로는 사장이나 대통령에게 하는 표현을 동료에게도 똑같이 해야됩니다. 서구의 문화를 보면 부부지간에도 말투는 상당히 예의를 지키더군요. 가끔 어떨때는 너무 가식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동료와 아주 가까우면 타자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 기본 단어들만 이용해서 메세지를 전달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조금이라도 남을 배려하는 예의를 보여야지요. F자 들어가는 단어를 평소에 사용한다고 나쁜 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학생때 친구들도 아니고 직장에서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 지나가다 98.***.128.187

        원글만 읽고서는 설마 했는데, 인도인이라는 단어에서, 역시….

    • 7651 98.***.224.54

      저 다니는 조직? 에서는, 인사상 무슨 일이 터지기 전에, 평소 안하던, Mr. Ms. 또는 Dr. 이런 호칭을 씁니다. 똑같이 하지 마시고, ….. (다 아실만한 분이 ㅋㅋㅋ). 아무리 사석이라도 ㅎ 뭐 이런거 쓸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존대말, 격식 따져서 써보세요. 계속. 어떤 상황에서든지. 제 생각에는, 그 친구가 텃세 부리는거 같은데.

      연말 evaluation 할때, 이런거 다 들어가는데, 원글님 회사는 안들어 가나 보죠? 이런경우, 앞으로 고객상담할때,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 평가 하더구만.

    • lee 24.***.20.204

      제가 영어는 잘못하지만, 미국 시골 건설회사에 7년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자기들 끼리 이야기든, 제게 하는 지시이든 간에….

      100% can you do….or do this please….라고 합니다.

      Do or Don’t은 자기 아이들에게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 빼고는 요.

      저는 그런 말을 아직까지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만약 제게 두세번 그렇게 이야기 한다면…

      What the fuck 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 원글) 74.***.61.146

      위에 답글들 쭉 읽어 보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좀 화도 나네요…
      월요일날 그친구에게 한마디 할까요? 너 부탁할일 있으면 “please” 붙여라고…
      가만히 참고 있는게 나은지… 아니면, 한번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는게 나을지….
      업무적으론 아직 내가 다 장악을 하지 못해 회사에서는 아직까지는 그 친구에 많이 의존을 하는 형편이라… 텃세 같은데… 참 찝찝하네요…

    • Asdf 150.***.190.8

      Do, don’t … 은 말그대로 명령입니다. 원글님을 뭘로보기에 그럴까요..

    • 원글) 74.***.61.146

      좀 오해가 있는것 같아 정정합니다.
      실제로 DO나 DOn’t으로 시작해서 말이나 이멜하는것은 아니고요, 그냥 PLEASE를 앞에 안붙이는 것입니다. 즉, 업무 협조를 요청할때 보통은 “Please write code……..”이렇게 하거나 “Can you write code….?”이런식으로 하는데, 이 친구는 여기서 please부분을 빼고 말한는 겁니다….

      • 111 66.***.73.24

        can you write a code blah blah 이 정도면 무례한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write a code for blah blah라 했으면 다른 문제겠지만서두요. 저도 이멜 쓸때 Could you do this 이 정도로 please 빼 먹을때도 가끔 있습니다.

    • 1234 24.***.12.173

      그 인도 사람이 더 시니어인가요? 그렇다면 please 안붙인다고 이러는것은 오바이다에 한표입니다.

    • 원글) 74.***.61.146

      그 인도인이 주니어 입니다.

    • 원글) 74.***.61.146

      직급도 나보다 낮고,
      난 직급이 LEAD이고 그 친구는 그냥 팀 멤버입니다.
      단지 먼저 들어 왔고 난 들어간지 얼마 안되 업무를 아직은 다 장악하지 않은 상태인데,
      그 인도인은 자기가 시니어인줄 생각하나 봅니다….
      요상한 텃세인가요?

    • 제목 수정 151.***.239.223

      직장 동료 인도인의 싸가지 없는 말투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로 바꿔야 할듯 합니다.

      그냥 미국인의 말투하니 오해의 소지도 있고 인도인들은 특별히 싸가지 없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니 제목을 바꿔야 할듯 싶습니다.

    • 원글) 74.***.61.146

      윗님의 말이 맞는 것 같아 제목을 바꿨습니다. 인도인으로요..

      By the way,
      업무 파악은 얼추 다 했습니다. 그 인도인이란 친구 별로 실력은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그 친구 없어도 크게 문제 될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있으면 더 좋지만 없다고 안 돌아가는 것은 아니구요…
      한번 좋은말로 타일러 봐야되겠습니다.
      그래도 말 안들으면, 매니져에게 얘기해 볼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151.***.239.223

      원글님의 건투를 빕니다.

      직장 동료와의 문제시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사실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메니저에게 말할 경우에도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하게 본인 포함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인도인들이 경우 없이 행동하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듯 한데 아마도 인도 신분제도인 “카스트” 때문이 아닌가 나름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도 싸가지 없게 말하는 인도인을 대하면서 나중에는 전화상으로 너희 인도인들은 카스트 때문인지 예의 없고 몰상식한 너 같은 사람이 많다. 하고 말해준 적도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지금도 인도 시골에는 카스트 제도 때문에 천민들과는 상종도 하지 않는 문화가 존재하며 좀 괜찮은 집안출신들은 예전 조선시대의 양반보다도 더 우월한 신분적인 우월성을 과시하곤합니다.

      이민온 인도인들은 그래도 인도에서는 꽤 잘 나가는 집안 출신들이 많을 터이니 아마도 미국에 와서도 자신들이 특별히 우월한 신분이라 착각들 하고 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Mohegan 20.***.64.141

        저도 이분 생각에 동감입니다. 어떤 인도출신은 정말 싸가지 없이 말(행동)하지만, 어떤 친구들은 한없이 사람이 좋습니다. 그런데 내가 가끔 보기엔 (인도인들 대부분은) 자존심은 엄청 센 듯 합니다. 그래서 자기들끼리도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있더군요.

    • 원글) 167.***.133.216

      원글)
      오늘 그 성가시게 구는 인도인에게 좋은 말로 따끔하게 찬찬히 한마디 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그 친구 자존심을 좀 덜 건드리고 매끄럽게 말할 수 있을까요? [어떤 단아나 좋은 표현있으면 부탁합니다)
      이런식의 영어는 거의 써보지 않아 좀 난감하네요…
      감사합니다.

      • shout 199.***.140.44

        이거는 제가 쓰는 방법인데, 효과는 확실합니다.

        일단 제가 목소리가 좀 큽니다. 이런 약삽한 인도애들 한테 왁~~ 한번 큰소리로 호통쳐주면, 얘네들 바로 꼬리 싹 내립니다. 물론 화난표정을 지으면서 해야 효과가 있죠.

        오피스내에서 도를 지나칠 정도는 아닌 수준으로, 호통쳐주면 됩니다.

        참 약삭빠른 민족들이어서, 왁 한번 화내면 반격을 못하더군요. 바로 살살 깁니다.

        어쨋든, 이것은 제 방식이고, 님의 경우에는 어쩔지 모르겠네요…. 목소리가 큰 사람이 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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