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모니

  • #3556093
    rudgj 76.***.170.247 626

    베이 살다가 LA로 내려와서 직장 생활중에 이하모니를 통해서 와이프를 만났다.
    베이에서도 여자들이 없던건 아닌데, 날 좋다는 여자들은 없었고
    직장 구해서 LA와서 소개팅이건 뭐건 여러차례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러다 교회 누님이 이하모니를 해보라고 슬쩍 귀띰을 해주셨는데
    그때 뭔 생각이었는지 그걸 흘려 듣지 않고, 회원가입해서 처음 오프라인에서 만나게된게 지금의 와이프다.

    둘다 결혼을 목적으로 한것도 있고, 일단 서로 매치되려면 조건관계가 맞아야해서 그래도 서로 바라는걸 다 연결했다고 생각했다.
    사실 난 사진속 외모가 너무 이뻐서 혹했는데 만나보니 약간 사진빨이라 살짝 실망한적 있었다.
    그래도 남녀가 만나서 맛난것도 먹고 대화도 오가고 하다보니, 오히려 여자쪽이 나중엔 적극적이 되더니
    결혼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와서 만난지 4개월만에 라스베가스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그리고 지금 11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중.
    베스트 라고는 할순 없지만, 이혼안당하고 아이 낳고 알콩달콩 재산 불리며 살고있다는거에 그냥 감사할뿐…
    결혼은 정말 작정하고 눈에 콩깍지 씌어야 가능한듯.. 지금 그 상황이 다시 된다면 난 아마도 결혼 안했을거 같아.
    그땐 정말 뭐가 귀신 쓰인것 같았어.

    • 미국 173.***.165.17

      지금 그 상황이 다시 된다면 난 아마도 결혼 안했을거 같아.
      지금 그 상황이 다시 된다면 난 아마도 결혼 안했을거 같아.
      지금 그 상황이 다시 된다면 난 아마도 결혼 안했을거 같아.
      지금 그 상황이 다시 된다면 난 아마도 결혼 안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