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이고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확인해보니 3등급 정도이고
대학은 서성한 법학
학점은 3.54입니다.
토플이나 SAT 성적은 아직 없고 토익은 900 좀 넘습니다.

유학하려는 목적은 제대로 된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소프트웨어 공부를 하고 싶어서이고요
따라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학교라면 사실 어디든 상관이 없습니다.
국내 대학에서 원하는 바를 얻기가 힘들 것 같아서 유학을 하고 싶습니다.
졸업 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갖고 있기에 국가는 미국 외에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학교라면 어디든 사실 상관이 없지만
마음같아서는 UCLA정도 되는 학교 컴공에 편입을 하고 싶습니다.

금전적으로 집안에서 지원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지원준비기간 그리고 금전문제등까지 해결을 하려면 다른 분들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제가 어느 정도까지 지원이 가능할지,
그리고 그러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는지를 알고 싶네요.

소프트웨어 공부는 한지 1년 좀 넘었고요
해 보니까 이 분야가 재미있고 계속 하고싶은데 독학으로 아무리 파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제대로 된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밟고 싶거든요.
학원도 다녀보고 학교 수업도 들어보았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최대 지원 가능한 학교,
그러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지,
금전 문제에 대한 조언,
기타 다른 여러가지 조언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많이 부탁드립니다.
미국 말고 다른 국가 다른 학교에 대한 정보도 좋습니다.

편입이라고 썼으니
본인이 가고싶은 ucla웹사이트 가보세요 학비등등 생활비까지 대략 나옵니다.
한국에서 바로 편입도 되니까 역시 학교웹사이트에 가면 지원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혹은 그학교를 가기위해서 좋은 cc를 찾아보세요 학비역시 학교 웹사이트에 다 나와있습니다
cc는 토플도 낮고 학비도 싼편이니 시도하긴 쉽지만
돈없으면 와서 고생합니다 미국에 와서 공부하면서 돈 버는건 많이 힘들죠 학교이외는 불법이고
학부생으로 장학금 받으려면 쉽지는 않을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군대 갔다와서 24살에 cc에서 공부하고 공대 편입했어요. 죄송한 얘기지만 여자가 27살이사면 나이가 많습니다. 편입으로 오실려면 cc로 오셔야 하고 능력차이가 있겠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세요. 한국에서 cs 로 공부하시고 석사를 오세요. 근데 제 생각에는 한국에서 충분히 소프트웨어 공부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미국 배우는 수업은 영어로만 가르칠뿐 가르치는 커리큘럼은 비슷합니다.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네요. 한국에서도 인정받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될수 있을것 같애요. 한국 It대우는 척박하지만ㅠㅠ돈이 없으시면 여기 오셔서 많은걸 포기하셔야 해요. 그래도 20대에 꿈을 가지고 도전 하는건 아름다운 선택일듯 하네요~ 성공하시길~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미국대학편입에 토익성적이나 한국의 고교성적은 아무 의미없어요.
지금 미국대학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과가 CS입니다. 이말은 입학하기도 쉽지
않지만 편입 또한 어렵다는 얘기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으신것 같은데 유학생이기에 어느학교를 가든
학비는 많이 들어갑니다. UCLA를 말씀하셨는데 모든 비용 다 계산해서 일년에
6 – 7 천만원 정도 감내하실 수 있으세요? 2015- 1016년도 tuition만 4만불입니다.
여기에 학교준비물, 생활비, 아파트렌트등을 넣으면 앞서 말씀드린 액수가 대충
나올것 같네요. 켈리포니아가 아닌 중서부의 대학으로 가면 학비와 생활비는 많이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일년에 4 – 5천은 있어야 할거에요.

법대를 나오셨으니 미국대학에 편입하긴 쉽지 않을것이기에 현실적인 방법은 CC를 거쳐서
편입하는 길입니다. 준비를 어찌하느냐에 따라달라지겠지만 졸업하려면 앞으로 5 – 6년은 잡아야
할것 같군요. 뭐 취직은 또 다른 얘기이기에 여기서 더 말씀은 드리지 않겠지만 학문적 호기심으로
CS를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한국에서 다시 수능을 보셔서 CS로 입학하세요. 그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cs는 엄청난 인기 전공이라 편입 성공하는것도 어렵고,
문과출신인데다 영어가 네이티브가 아닌지라 정상적으로 졸업하는 것도 어렵게 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졸업을 해도 학사 신분이라 비자문제 때문에 일자리 잡기 힘들겁니다.

그냥 한국에서 4년제 컴퓨터공학으로 학사편입 하시고,
시간,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짜리 미국 석사 유학을 노리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단 한국에서 2년 동안 개빡세게 전공을 마스터하셔야 합니다..)
미국에서 석사로 일 시작하시면 비자문제도 수월하고
기본적인 컴퓨터공학 전공에대한 실력을 다지기에도 그게 더 좋을거같습니다.

UCLA 어쩌구 하셨는데 학벌은 너무 크게 신경쓸거 없습니다. (특히 학사나 박사도 아니고 그냥 석사진학의 경우)
첫 직장 잡는데는 학벌이 좀 중요할수는 있어도, 어차피 미국은 이직이 잦은편이고 연봉이든 뭐든 미국은 실력대로 갑니다.

ucla나 버클리는 학부학위를 가지고있는 지원자의 편입을 금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당~ 이름있는 명문대 대부분이 학사편입은 허락하지 않는걸로 알아용… 한국의 졸업하신 본교에서 재입학같은걸해서 학사학위를 따신뒤 미국에는 석사로오는것이 합리적이기때문에 비자도 잘나오고 그러지 않을까여

근데 물론 뭐 1류 개발자로 거듭나서 수억대 연봉 처음부터 받아가며 살겠다..하면 학벌이 중요할 수도 있는데
그런거 아니면 그냥 6개월 -1년짜리 코딩스쿨 빡세게 교습받고…그런 프로그램 전부다 고용주들 연결해 주거든요.. 그냥 취업하는게 훨 괜찮은데..
시간도 절약하고 돈도 절약하고..

초봉은 8만 부터 16만 까지 본인이 만들어 놓는 포트폴리오에 따라 받고 갑니다..

물론 이런프로그램들도 좋은데는 학벌도 보고 해서 쉽지가 않긴 하지만..

컴싸 비전공에서 편입한다음 2년안에 졸업 혹은 석사로 컴싸 학부 백그라운드 없이 졸업하는건
그것도 UCLA는…
불가능한건 아닌데 100이면 한 3% 안팎이라고 봅니다.

현실적은것은 와서 CC다니면서 성적잘 받아서 편입가능한 대학교 가셔서 졸업하고 취직자리 알아보는게 현실적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