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제경우랑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건조한곳에 살다가 습한곳으로 이사온 경우이니 윗님께서 말씀하신 것과는 분명 다른 케이스 일겁니다.
작년에 전 이사 한달전부터 유홀에서 박스를 사다가 집에나두고 천천히 이사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우선 한군데 유홀에서 박스를 사다가 반이상 포장을 한후에 박스가 모자라 다른곳의 유홀의 박스를 한 20개 사온적이 있습니다. 사실 살때 그 유홀 지점이 습하고 많이 더러워서 (박스도 조금 지저분 하고),,,,집에 아기가 있고 하여 찜찜하였는데, 아니나다를까, 박스안에 바퀴벌레가 짜부가 되어 죽어 있지 않나,,,암튼,,
그전에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한 이틀 뒤부터 몸이 가렵더군요,,,저의 와이프도 마찬가지로 점점 심해지고,,,,,그리고는 이사가 10일은 더 남았길래 짐작만 한체 이사를 하면 괜찮겠지 하고 참고 있던차,,,,역시 이사를 해도 전혀 낳아지지가 않더군요,,,,이사를 한뒤 참고 지내길 일주일,,,, 애기도 걱정되고 안되겠다 싶어..일단 이사 관련된 박스를 다버렸습니다…. 그리고도 차도가 없어 슈퍼에서 파는 연막탄을 뿌렸더니 확실히 가려움이 나아지더군요,,,,일주일 간격으로 2-3번 뿌리니 거의 증상이 없어졌습니다.,,,,,,지금은 전혀 가려움이 없고요,,,
저역시 눈으로 벌레를 확인한것이 아니라(아무리 찿아도 보이지가 않더군요,.) 머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이사를 위해 사온 박스속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 벼룩종류가 집안에 쫙 퍼진게…그리고 이사와서도 박스속에 남아 있던게 다시 온 집안에 확산되어진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즉시 효과는 어렵습니다만, 연막탄을 뿌리시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