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중고 전자제품 샀다가 개고생한 사람입니다. 절대로 이베이에서 중고 사지마세요. 저같은 경우는 중고 카메라를 샀는데 (900불) 받아보니 작동에 문제가 있어서 반품하려고 하니 판매자가 반품을 안받을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베이에 연락한다 하니 반품 받는다고 태도를 바꿔서 물건을 보냈습니다. 보내고 난뒤 환불을 기다리는데 몇일뒤네 이베이에서 반값인 450불만 환불 해주더라고요. 뭔 일인지 싶어서 이베이에 전화해보니 판매자가 이베이에 연락해서 원래는 문제없는 카메라인데 구매자인 내가 망가트려서 보냈다라고 허위 신고를 해서 그사람 말만 듣고 저에게 반값인 450불만 환불해준겁니다. 그것때문에 이베이에 항의하느라 두달 정도를 매일같이 전화를 붇들었었는데 그것만 생각하면 아직도 열불납니다..콜센터에 전화해서 다들 자기 책임 아니고.. 매니저에게 어필 해놨다 몇일뒤에 다시 연락해라 등등 시원한 답변도 안줘요.. 그리고 이베이 콜센터 인도랑 필리핀에서 전화 받는건데 어떤 상담원들은 영어도 잘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더욱이 답답하구요.. 암튼 이베이 절대 소비자편 아닙니다. 차라이 아마존 에서 사세요.
한국이 소비자를 우습게 알아서 이런일들이 자꾸 생깁니다..아시다시피 소비자를 아주아주 개우습게 보는게 나라가 한국입니다.돈은 존나게 내는게 서비스는 최악이고 완전 개판임.. 정비소에 차맡겨서 제대로 고쳐지지도 않고 돈받아 처먹는넘들이 이 조선넘들입니다.. 항의했더니 다른문제가 확 잡아 떼더군요.. 그냥 더이상 싸우기 싫어서 나와버림..
저도 이베이 구매자 편이라는 말믿고 구매한건데 실제로 겪어보니 절대 아닙니다. 작은 금액에는 대응이 빠른편인데 몇백불 넘어가면 엄청나게 시간끌고 대응 못합니다. 2달 넘게 거의 매일 전화해서 전화할때마다 자초지종 설명하고 스트레스 받고 결국엔 환불 받았지만 (구매일로부터 3달정도 걸림. 2달 후에 결국 나머지 금액 환불해준다는 소리 듣고 기다렸는데 한달이 거의 다되도 환불이 안되서 전화해보니 이베이에서 환불 프로세싱 시작도 안했었음. 그때 그 전화안했으면 환불 못받을뻔.) 3달동안 받은 스트레스랑 전화너머 수십명 통화한거 생각하면 절대로 이용할만한 가치 없습니다.
1997년 부터 이베이를 사용해왔는데, 여지껏 문제있던 일은 딱 한 번입니다. 23년간 800개의 feedback을 받았으니, 한 달에 평균 2-3번은 사용한겁니다. Seller로는 50번 넘지 않을거고요. 비싼 물건은 확실한 셀러가 아니면 절대로 안삽니다. 나는 중고차도 사서 배달 시킨 적도 있어요. 알고 쓰면 좋습니다.
이베이에서 구매하실때는 반드시 Return policy를 읽어보시고 사셔야 하고, 신용카드로 결재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베이 혹은 페이팔에서 질질 끌때 신용카드 회사를 통해서 리펀드 처리가 가능합니다.
간단한 물건은 Craiglist도 괜찮지만 보통은 현금 거래해야 하므로 사실때 하자유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