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변호사님들 너무해요

  • #3718408
    너무해요 71.***.4.190 3203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민 변호사님들이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적습니다.

    여러 이민변호사님들이 게시판 참고 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욕먹을각오하고 씁니다.

    취업 영주권 진행할때 혼자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민절차 특성상 한번 틀리면 수정하기가 매우 어렵기 떄문에 이민 변호사 고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스폰서 회사의 (회사 이민 변호사)와 영주권 절차 진행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변호사 입장에서 PERM 단계는 고용자가 회사라고 생각해서 정보를 충분히 설명 안할수도 있다고 어느정도 생각합니다.(분명 그러면 안되지만요)
    140, 485단계, 특히 485단계는 실질적으로 회사와 아무런 관련없고 이 건에 대해선 신청자가 고용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자꾸 회사편만 드는건가요? (회사편 드는게 아니면 진짜 중요한 정보들 설명안하고 그냥 스리슬쩍 넘어가는건 직무유기 겠군요)

    신청자와 회사와의 정보 불균형으로 회사가 이득보는 구조를 예쁘게~ 만드는데 충분히 동조하고 계시는거겠죠 아마?

    진짜 이해가 안가서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내가 고용한 변호사를 못믿고 계속 재검증 해야하는 이런 말도안되는일이 왜 수도없이 발생하냐구요..

    저는 이 부분에서 변호사란 직업이 왜 미국이란 사회에서 가장 믿지못할 직업 10위내에 매번 들어가는지 알수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영주권 관련 질문글들 올라오는것들 지난 1년간 자주 답변달고 최대한의 정성으로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드리면서 게시판에서 활동 하고 있는데

    올라오는 질문 대부분이 변호사 고용한 상태라서 충분히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조건에 계신분들인데도 진짜 기본적 절차도 변호사가 설명을 안해줘서 모르고 단계마다 대략적인 소요 평균기간이 얼마인지 조차 모르는 분들이 태반인거 같습니다.

    그리구 실질적으로 단계마다 어느정도 기간 걸리고 있는지는 변호사 본인도 별로 관심도 없고 전혀 모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승인여부만큼 단계 소요시간이 인생이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도요..

    고용된 변호사 말고 다른 정보를 찾아보면 변호사들이 써놓은 칼럼을 쓰고 대략적으로 파악은 할수 있으나 칼럼들이 대부분 회사 입장에서 쓰여져 있고 진짜 신청자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쓴 칼럼이라는 생각이 안드는 글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한글로 쓰여진 칼럼은 믿고 거르고 영어로 다시 재검색 해서 여러 대형 이민 로펌에서 확정된것만 믿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요

    왜 변호사를 믿지 말고 일단 무조건 의심해라 하는게 이민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을까요….??

    지금도 모 변호사님들 140 프리미엄 하지말라.. 디나이 확률 높다, 돈 많이 든다, 어차피 485 대기기간이 길기때문에 기다리는 도중에 140 나온다(이게 진짜 개소리)(케이스 마다 특수성 있을수 있는거 압니다 근데 솔직해 집시다 진짜로..)

    140 RFE 나올수 있으니 프리미엄 하지말자는 소리도 있던데.. 프리미엄 안하면 15개월 뒤에 RFE 나올거구 RFE에 대한 이민국 답변은 그 이후 15개월 뒤에 받는다는 소리도 절대 안말해주죠??? 이런걸 오히려 프리미엄해서 빨리 RFE 대처해주는게 신청자 보호 하는거 아닌가요..

    140 승인이 되어야만 사용가능한 AC21이라는 존재도 전혀 설명안하자나요?? 변호사님들?? AC21 만약 이거 신청자한테 말해주면 눈깔 뒤집혀서 어떻게 해서든 프리미엄 넣을 사람들이 99.99% 태반인데도 말 안해주자나여 왜 말안해주나요??

    펌 3개월이면 된다(진심으로 일케 생각하시면 할말 없지만요..)(근데 일케 말하는 변호사가 진짜 많음 난 하나도 없는줄 알앗는데 진짜 많음 PERM은 다 공시가 뜨고 있는데도 많음)(공시 확인 자료는 아래 링크 드릴게여)

    취업영주권 총기간 1년6개월이면 받는다..(이건 진짜 사기 수준 아닙니까..) (EB2,EB3는 물론이구 심지어 EB1 조차도여)

    (지금 2020년 부터 2022년 새로 넣는거 말고 이미 넣은케이스중에 텍사스,네브라 팬딩이 몇건인지나 아시는지?? 이게 1년 6개월안에 팬딩만 처리되도 기적인건 아시는지????지금 넣으면 운이 미친듯이 좋지 않는한 텍사스 네브라로 일단 들어가면 485만 1년 6개월 안에 처리될 확률이 10%도 안되는데 당연한듯이 1년6개월 총기간 (펌부터 승인까지)걸린다는건 뭔 사기꾼입니까? 진짜??)

    이말 믿고 주변 지인들중에 영주권 들어가는 사람마다 1년 6개월 걸리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솔직히 바로 말도 안된다고 1년 6개월 어떤 변호사가 말하더냐고 다시 되묻습니다.. 기가막히게 운이 좋아야 1년 6개월인데 뭐 여기 기다리시는 99%분들은 운이 지지리 없어서 1년6개월 이상걸리고 있는건가요? 어이가 없습니다. 평균기간은 제대로 말해줘야할거 아닙니까..

    USCIS 에서 분기별 공시되는 케이스 승인 자료조차도 단한번도 안찾아 본다는뜻아닙니까…(알고도 말 안해준거면 진짜 직무유기구여 뭐 당연히 회사를 위해 의도를 가지구 말 안하신거겟지만요)

    정말 너무합니다. 이민국 공시자료, PERM 승인 상황, 링크 아래 던지고 갑니다.

    PERM PROCESSING TIME LINK : https://flag.dol.gov/processingtimes

    https://www.uscis.gov/tools/reports-and-studies/immigration-and-citizenship-data

    영주권 140, 485 승인 상황 조회 가능한 링크 및 텔레그램
    https://hilites.today/uscis_cases
    https://t.me/GreenCardUpdates

    에라이 퉤퉤퉤 회사에 붙어먹어서 잘먹고 잘살아라 글케 살면 언젠가 지옥 불구덩이로 떨어질 테니까. 그건 각오하구

    • 좋빠 24.***.252.191

      변호사들은 회사 따까리가 되어야 인세처럼 영주권 노예 들어오면 돈 챙기니깐 회사에 잘할 수밖에요….

    • 찐찌 67.***.110.143

      PERM 2년 걸렸어요.
      무능한 변호사때메.

      I485는 회사변호사 버리고 다른 변호사 고용함

    • 변호 72.***.210.70

      형편없는 한국 변호사들 많습니다.
      여기에 광고하고 칼럼도 쓰는 변호사랑 컨택한 적이 있는데, 뭐 그냥 한인상대로 한다고 엉망진창이더군요
      영수증은 커녕 계약서도 안쓰고 하자는 말을 하더군요
      가급적이면 미국 변호사와 진행하십세요

    • 공감 38.***.82.9

      완전 공감하는 글입니다. 특히 140 프리미엄 관련. 저도 6개월 잠자코 있었고 AC21 활용 가능해지는 신청 후 6개월까지 승인 안나서 바로 프리미엄 하겠다고 했고, 회사/변호사 더러운 겐세이 뚫고 제 돈으로 프리미엄 했어요. 이후 이관/승인 받았는데, 485와 140은 별도 프로세스니 프리미엄이 전체 타임라인에 영향 없느니 이딴 개소리 그냥 듣고만 있었음 아직 140도 승인 못받았을것 같아요.

    • 오오 24.***.73.39

      이 글 보니까 제 케이스 맡고 계신 변호사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 173.***.11.218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민 변호사님들이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적습니다.

      여러 이민변호사님들이 게시판 참고 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욕먹을각오하고 씁니다.

      취업 영주권 진행할때 혼자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민절차 특성상 한번 틀리면 수정하기가 매우 어렵기 떄문에 이민 변호사 고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스폰서 회사의 (회사 이민 변호사)와 영주권 절차 진행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변호사 입장에서 PERM 단계는 고용자가 회사라고 생각해서 정보를 충분히 설명 안할수도 있다고 어느정도 생각합니다.(분명 그러면 안되지만요)
      140, 485단계, 특히 485단계는 실질적으로 회사와 아무런 관련없고 이 건에 대해선 신청자가 고용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자꾸 회사편만 드는건가요? (회사편 드는게 아니면 진짜 중요한 정보들 설명안하고 그냥 스리슬쩍 넘어가는건 직무유기 겠군요)

      신청자와 회사와의 정보 불균형으로 회사가 이득보는 구조를 예쁘게~ 만드는데 충분히 동조하고 계시는거겠죠 아마?

      진짜 이해가 안가서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내가 고용한 변호사를 못믿고 계속 재검증 해야하는 이런 말도안되는일이 왜 수도없이 발생하냐구요..

      저는 이 부분에서 변호사란 직업이 왜 미국이란 사회에서 가장 믿지못할 직업 10위내에 매번 들어가는지 알수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영주권 관련 질문글들 올라오는것들 지난 1년간 자주 답변달고 최대한의 정성으로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드리면서 게시판에서 활동 하고 있는데

      올라오는 질문 대부분이 변호사 고용한 상태라서 충분히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조건에 계신분들인데도 진짜 기본적 절차도 변호사가 설명을 안해줘서 모르고 단계마다 대략적인 소요 평균기간이 얼마인지 조차 모르는 분들이 태반인거 같습니다.

      그리구 실질적으로 단계마다 어느정도 기간 걸리고 있는지는 변호사 본인도 별로 관심도 없고 전혀 모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승인여부만큼 단계 소요시간이 인생이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도요..

      고용된 변호사 말고 다른 정보를 찾아보면 변호사들이 써놓은 칼럼을 쓰고 대략적으로 파악은 할수 있으나 칼럼들이 대부분 회사 입장에서 쓰여져 있고 진짜 신청자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쓴 칼럼이라는 생각이 안드는 글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한글로 쓰여진 칼럼은 믿고 거르고 영어로 다시 재검색 해서 여러 대형 이민 로펌에서 확정된것만 믿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요

      왜 변호사를 믿지 말고 일단 무조건 의심해라 하는게 이민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을까요….??

      지금도 모 변호사님들 140 프리미엄 하지말라.. 디나이 확률 높다, 돈 많이 든다, 어차피 485 대기기간이 길기때문에 기다리는 도중에 140 나온다(이게 진짜 개소리)(케이스 마다 특수성 있을수 있는거 압니다 근데 솔직해 집시다 진짜로..)

      140 RFE 나올수 있으니 프리미엄 하지말자는 소리도 있던데.. 프리미엄 안하면 15개월 뒤에 RFE 나올거구 RFE에 대한 이민국 답변은 그 이후 15개월 뒤에 받는다는 소리도 절대 안말해주죠??? 이런걸 오히려 프리미엄해서 빨리 RFE 대처해주는게 신청자 보호 하는거 아닌가요..

      140 승인이 되어야만 사용가능한 AC21이라는 존재도 전혀 설명안하자나요?? 변호사님들?? AC21 만약 이거 신청자한테 말해주면 눈깔 뒤집혀서 어떻게 해서든 프리미엄 넣을 사람들이 99.99% 태반인데도 말 안해주자나여 왜 말안해주나요??

      펌 3개월이면 된다(진심으로 일케 생각하시면 할말 없지만요..)(근데 일케 말하는 변호사가 진짜 많음 난 하나도 없는줄 알앗는데 진짜 많음 PERM은 다 공시가 뜨고 있는데도 많음)(공시 확인 자료는 아래 링크 드릴게여)

      취업영주권 총기간 1년6개월이면 받는다..(이건 진짜 사기 수준 아닙니까..) (EB2,EB3는 물론이구 심지어 EB1 조차도여)

      (지금 2020년 부터 2022년 새로 넣는거 말고 이미 넣은케이스중에 텍사스,네브라 팬딩이 몇건인지나 아시는지?? 이게 1년 6개월안에 팬딩만 처리되도 기적인건 아시는지????지금 넣으면 운이 미친듯이 좋지 않는한 텍사스 네브라로 일단 들어가면 485만 1년 6개월 안에 처리될 확률이 10%도 안되는데 당연한듯이 1년6개월 총기간 (펌부터 승인까지)걸린다는건 뭔 사기꾼입니까? 진짜??)

      이말 믿고 주변 지인들중에 영주권 들어가는 사람마다 1년 6개월 걸리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솔직히 바로 말도 안된다고 1년 6개월 어떤 변호사가 말하더냐고 다시 되묻습니다.. 기가막히게 운이 좋아야 1년 6개월인데 뭐 여기 기다리시는 99%분들은 운이 지지리 없어서 1년6개월 이상걸리고 있는건가요? 어이가 없습니다. 평균기간은 제대로 말해줘야할거 아닙니까..

      USCIS 에서 분기별 공시되는 케이스 승인 자료조차도 단한번도 안찾아 본다는뜻아닙니까…(알고도 말 안해준거면 진짜 직무유기구여 뭐 당연히 회사를 위해 의도를 가지구 말 안하신거겟지만요)

      정말 너무합니다. 이민국 공시자료, PERM 승인 상황, 링크 아래 던지고 갑니다.

      PERM PROCESSING TIME LINK : https://flag.dol.gov/processingtimes

      https://www.uscis.gov/tools/reports-and-studies/immigration-and-citizenship-data

      영주권 140, 485 승인 상황 조회 가능한 링크 및 텔레그램
      https://hilites.today/uscis_cases
      https://t.me/GreenCardUpdates

      에라이 퉤퉤퉤 회사에 붙어먹어서 잘먹고 잘살아라 글케 살면 언젠가 지옥 불구덩이로 떨어질 테니까. 그건 각오하구

    • ㅇo 76.***.79.213

      진짜 시간낭비하며 글을 쓰잘데기 없이 올린다.
      미국 이민변호사는 그래도 순진한편이다. 꼬아먹을것도 많지 않고. 미국 변호사들이 다 그몽양들인데 싫으면 니들이 변호사가 하는일 직접 하면 된다. 미국시수탬이 다 이런 합법적인 판사랑 짜고 사기치는 시스템이다. 그나 마 이민법은 니들이 이민변호사 고용안하고도 충분히 스스로 할수 있다.

    • 시민권자 99.***.78.178

      영주권부터 시민권까지 혼자 신청한 사람입니다. 변호사를 한번 잠깐 써보고 (한국계도 아니고 일 잘한다는 유태계) 변호사를 쓰는게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 바로 알게됐죠. 일단 짧게 쓰겠습니다.
      이민변호사들도 결국 이민법을 따라야합니다. -> 너무 당연한 소리죠. 하지만 그 이야기는 뭔가 하면 웹사이트에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최신정보를 알고 있어야한다는거죠. 변호사가 영주권을 주는게 아니거든요. 미정부에서 줍니다.
      하지만 변호사의 “단점”은 바로 경험입니다. 법이 계속 바뀌는데 (안 바뀌다가 조금 바뀌는거 포함) 전에 이래저래 해서 되더라, 라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안되죠. 무엇보다 서류준비는 결국 본인이 해야합니다. 즉, 변호사가 하는 일은, 어차피 웹사이트에 다 나와있는 공개된 자료를 준 후, 이것저것 준비하라고 본인에게 시키고, 그 준비된 서류를 그냥 메일로 보내는 겁니다. 중간중간 변호사가 일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님의 몫이죠. 따라서 님은 두 명 분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냥 혼자하는게 훨씬 깔끔합니다. 두 명 데리고 일을 어떻게 합니까. 돈도 따로 주면서. 실제 일은 본인이 다 해야하는데

    • PenPen 73.***.178.183

      많이 답답하시겠습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알아서 나를 위해 더 proactive하게 정보도 잘 알아봐주고 더 챙겨주지 않는다고 많이 실망하신 것 같은데; 그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아기를 낳아서 소아과에 3개월 6개월 첵업가면 – 의사들이 척 보고 별의별 병부터 애들 키가 잘 크는지 다 알아서 이야기 해주고 specialist도 refer해주고 해야할것 같은데; 안그럽니다. 잠깐 보는데 다 알수가 없죠. 부모가 우려가 있는 것은 인터넷 보고 알아본후에 이야기를 해주면 – 그것에 관해 좀더 보고 refer해주기도 하는 겁니다.
      • 회계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불법과 합법 사이에 애매한 것까지 내가 말 안해도 알아서 별별 수단을 써서 세금을 적게 내게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회계사는 손님이 준 백업정보를 가지고 도와주는 것이지 – 백업정보도 안줬는데 알아서 안해줍니다. 아니 못해줍니다.
      • 리얼터도 명확하게 학군/방 갯수/교통/주위 환경 중요한 순서를 알려줘야지 – 그냥 적당히 좋은것 찾아달라고 하면 회전이 빠른 곳이라든지 리얼터 입장에서 좋은 집을 소개해줍니다.

      물론 더 경험많고/능력있고/친절한 의사/회계사/리얼터도 있는 것 처럼, 변호사도 게으른 변호사 vs 일잘하는 변호사가 있겠죠. 하지만, 이민 변호사도 알아서 다 떠먹여 주지 않고요, 본인도 열심히 알아봐야 합니다. (측면 사진, 한국에서 떼오는 범죄 기록여부; 주민등록사본; 건강진단등) 백업자료도 결국 본인이 다 준비해야하는데; 준비하는 김에 – 사본도 다 만들어 놓고; 지금 알아보신 정보도 – 먼저 알아보고 나서 – 이건 이런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듯이 다음 단계에 대해 물어보면 – 저쪽에서 이 클라이언트는 뭘 좀 아는 구나 하고 서류보내기전에 한번 더 체크 할겁니다.

      만약에 케이스가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 알아보다가 본인이 다 하실수도 있겠네요. 저도 사실 답답해서 혼자 막 파보다가, 위의 사실을 깨달은 후에 – 바로 위에 “시민권자”님 처럼; 변호사 없이 제가 혼자 다했습니다. 님 케이스가 복잡해서 변호사를 끼고 해야 한다면, 변호사도 변호사지만, 그 밑에 패러리걸 또는 그 밑에 있는 도움주는 분들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공손하게 대하고, 오피스 갈때 박카스라도 사가고. 실제로 일은 변호사 말고 밑에서 다 한다고 그러더군요. 마지막으로, 회사 통해서 진행되는 것이라면 – 회사가 변호사비를 내겠네요. 수임비가 나오는 회사 먼저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겁니다. 그래야 앞으로도 손님이 되니까.

    • 감사합니다 172.***.189.240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은 100% 공감합니다.

      저는 이미 시민권자여서 (부모 통해 시민권자가 되었고 미국 여권있슴) N-400 으로 귀화를 시도하다가 거절이 되어 N-600 도움을 받으러 변호사들을 찾아갔었는데 변호사가 저 같은 경우는 N-400 으로 신청을 해야 한다는 황당한 논리를 주장하려 이민 변호사분들께 도리어 제가 이민법을 가르쳐 주고 온 경우가 많습니다.

    • ty 68.***.245.244

      이미 받은지 한참 되었으니 한 마디 남기자면 이민 변호사 맡겨서 진행이야 했지만 영어 한 마디 제대로도 못했던거 보고 충격. 이민 변호사가 그만큼 변호사 사이에서도 난이도가 낮은거겠죠 애초에 변호라는 목적을 고려해보면.

    • windycity 73.***.56.81

      Ty님 말씀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진짜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해서 너무 황당했던적이 있네요. 본인실수로 서류에 문제가 생겨 컴플레인을 하자 갑자기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되려 따지길래 하나하나 조목조목 영어로 설명하고 반박하자 ‘미안하다구요!’ 라고 소리지르며 전화 끊길래. 다른 영어 못하시는 클라이언트들에겐 어떻게 한걸까? 하는 충격과 허무함이 몰아쳐었죠. 결국엔 영주권 후반부 작업은 제가 인터넷 찾아서 혼자 마무리 하였지만 좀 씁쓸한 경험을 했네요. 정말 이런 변호사들은 벌받아야 한다고 생각 해요..

    • 탐군 69.***.197.217

      저는 첫번째 변호사님은 별로였고, 서류도 보내기전 검토했는데 영.., 두번째 변호사분은 제가 인터넷으로 수소문해서 찾았는데
      잘 해주셔서 opt(이건 학교서 혼자함), h1b, 영주권, 시민권 다 받는데 9년도 안걸린거 같네요.

    • 파이팅 172.***.124.142

      저는 eb3 숙련직 진행중인 사람입니다. 지금 진행 도와주시는 변호사님 포함해서 돈 내고 정식 상담만 한 8명에게 받아봤는데 지금 변호사님 빼고 나머지 7명은 제가 숙련직에 해당하는지도 모르더군요. 저도 잘 모르니까 돈을 내고 도움을 받는거잖아요? 사실 구글에 검색해서 한인이민변호사분들 사이트에 취업영주권 종류 설명해놓은 것 보면 90%정도가 숙련직에 대해서 ‘2년 이상의 일한 경력’만 적어놨더라구요. ‘2년 이상의 트레이닝 기간’ 에 대해서도 적어놓은 곳이 진짜 거의 없어요. 그 나머지 7명 변호사도 대부분 질문이 여기서 그 전공으로 일했어요? (저는 미국서 학위) 유학생인데 일 못했을거고, 한국에서는 이 일 안했죠? 2년 이상 일했어야 된다면서 저는 비숙련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2년여 시간 동안 제 케이스는 당연히 비숙련인 줄 알았죠. 스폰서회사를 만나고 회사 변호사를 소개받고 케이스 진행을 맡겨놓고 있다가 6월 문호 때 비숙련 문호가 후퇴한 것을 보고 변호사님께 연락해서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하는지 자문을 구하는데 저는 숙련직이라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셔서 거듭 왜 내가 숙련직이냐고 물어보니 학교 전공 공부 2년 이상을 training으로 봐서 숙련직에 해당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전문학사입니다)
      제 주변에도 나중에 알고보니 숙련직으로 접수가 가능한 상황이였는데 당시 변호사가 비숙련으로 진행시켰고 (저하고 똑같은 상황) 지금 문호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세요.
      특히 가장 기억나는 변호사는 일단 상담 시작부터 언짢다는 표정과 말도 뚝뚝 끊고, 지금 제 배우자보고 불체신분이 된 뒤, 한국에 나가있다가 남편의 i485때 동반접수를 해라 (이게 진짜 되는건가요? 진짜 순수히 궁금해서..), opt와 cpt 차이도 전혀 모르고 (cpt 자체를 모름), 상담 서비스 중에 한번 돈 내면 다음 상담 공짜 이런 서비스가 있어서 전화로 두번째 상담 하는데 opt 물어보니까 “아이씨, opt는 학교에 물어보라고요 나는 이민전문 변호사에요. 그쪽 opt문제까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 라고 목청껏 화냄. 코로나가 막 시작한 시기라서 나는 opt로 취업이 안되자 grace period에 대한 불안으로 이 시기가 지나면 비이민비자 상태가 어떻게 되냐, opt 도중에 스폰을 받을 수 있냐 같은 질문을 한거지 opt 취업분야, 알선같은 그런 질문을 한게 아니였죠. 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그에 요구되는 비용을 내고 내가 무지한 영역을 그 영역의 전문가에게 묻는건데 차라리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그건 죽어도 말 못해서 마치 내가 전혀 상관없는 걸 묻는다는 듯이 화를 내니 기가 막히더라구요. 결국 그냥 제가 USCIS 직접 연락해서 원하는 답 들었죠 (진작 그럴걸…ㅠㅠㅠ 아까운 상담비..)

      지금 변호사님은 제가 과잉으로 걱정하는 부분은 추가 설명도 주시면서 사람 대 사람으로 진정도 시켜주시고 또 궁금해하는 것에 몇단계 더 나가서 경우의 수들 설명도 해주시고 해서 일단 심적으로 편해졌고, 학위관련 서류가 명백히 학교 측 실수(학교가 본인들 실수로 최종 인정)로 잘못 표기된 부분이 있었는데 수정 요청 후, 학교나 저나 맞게 수정됐다고 봤는데 변호사님이 수정본을 보시자마자 오류를 또 발견해주셔서 학교 측이 사과하면서 최종수정 해줬고 그 덕에 i-140 승인났죠.

      이렇게 정말 꼼꼼히 열심히 도와주시는 변호사님들도 계시는데 꼭 설렁설렁 아니면 그저 사람을 돈으로만 보고 (어쩔 땐 특히 어차피 유학생들은 안되면 본국 돌아가니까.. 라는 마인드로 대하는 변호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하는 다른 변호사들이 많아서 진짜 잘 도와주시는 변호사님들까지 싸잡혀 욕 먹는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 훌쩍이 106.***.222.20

        혹시 변호사 분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 황당변호사 72.***.210.70

      제 같은 연구실에 있는 분이 여기에 댓글달고 광고하는 j1웨이버 전문 변호사라는 분한테 정말 황당한 꼴을 당하셨습니다.
      뭐 변호사가 클라이언트한테 화내는건 예사고, 위에분 말씀하신것처럼 그게 왜 내일이냐는 식으로 나오는 이메일을 옆에서 보고 미국 변호사한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절대 하지 마십시요

    • soul 173.***.16.111

      I-140까지는 엄격히 말해 회사가 고객이니까 premium을 회사가 해주기 싫다고 하면 그걸 대신 싸워줄수야 없겠죠. 그것까진 ok. 근데 서류 제출 유효기간 놓쳐서 다시 하게 만들거나, 아예 대놓고 거짓말하거나 하는건 직업윤리에도 양심에도 어긋나는 일이니까 하면 안되죠. 이런 분들만 안만나도 상위 50%라고 봅니다

    • 거니의 넓은구멍 그안에는……… 172.***.207.36

      요즘 똑똑한 업빠들이 많이 있넹. 실은 이민 변호사가 (이하 이변) 말이 이민 변호사지 영어 못하는 한국 사람들 일단 접수하면 선금 받아 놓고 질질 끌며 진을 빼는 분들이 대부분이여. 걸려드는 사람이 ㅂ ㅅ 이지 ㅋㅋ. 고로 영어를 배워. 억울하면 영어를 배워. 온라인에 몽땅 다 나와있는디 왜 돈 왕창주고 피눈물 흘리누 ㅠㅠㅠ

    • 지나가다 143.***.214.31

      다 들 개잘났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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