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교회에선 왜 다들 장로 권사 되려고 발악을 하나요

  • #3077937
    신발 107.***.80.59 5540

    미국 이민 사회에선 한인들이 모이는 프라이머리 단체가 교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꼭 보면 신앙도 없는 노인들이 그 놈의 장로..권사 같은 타이틀에 목숨걸고 발악을 하고….장로되고 나면 지가 무슨 트럼프 할애비라도 되는거 마냥 지맘대로 권력같지도 않은 권력을 휘두루면서 자위질을 하는데…..
    고작 교회안에서라도 그렇게 자위질을 해야 노망든 심보 스트레스 해소라도 되나요??
    왤케 신앙도 없는 노인들이 교회 와가지곤 그 놈의 타이틀에 연연하나요???

    • Mono 172.***.27.83

      불교인들은 장로 권사가 없어서…
      교회 안가면 됩니다.
      한국서 꾸준히 교회를 다녀서 미국서도 다녀야 한다면 모를까
      굳이 말 많고 문제 많은 한인교회를 가는 사람들 왤까요?
      유학생과 이민초기…도움받기위해? 공짜식사?
      미국은 종교의 자유라 해놓고 하나님 안 믿는다면 무슨 흉악범 대하듯 난리치는데…교회가면 순 거짓말쟁이가 넘쳐서….
      죄가 많은 사람들이 교회간다고 그러더군요.

    • ㅇㅇ 75.***.250.213

      장로님 권사님 이런 호칭이 좋은가보죠.

    • 00 131.***.254.11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설에 의거 처먹고 살만하니깐 그 다음으로 남들앞에서 으스대고 싶어서 그럽니다. 천민심리죠. 장로 집사되면 지옥에 먼저 떨어질 짓거리하는 게 한국교회의 생리이고…

      한국교회를 안나가면 사람들이 건전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뒷담화를 안해요. 모이지 않으니깐 그럴 기회도 없죠, 한인들끼리 싸울일이 없구요. 그저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고.. 교회다니면 원수되는 사람들 많죠. 특히 아줌마들이 교회 안나가니 지역 봉사활동 열심히 하게되기도 하구 잡도 갖더군요 . 되먹지않은 성경공부한답시고 남 뒤따마까는 짓 안하니까요…

    • GoGo 136.***.1.174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꼭 한국교회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에요.

      암만 미국이라도 회사다녀보면 미국애들도 진급하려고, 임원급이 되려고 많이들 노오오오오력 합니다. 뒷치기 칼치기 사바사바 딸랑딸랑 거짓말 진짜 같지도않은짓들 합니다. 즉, 인간의 본성이란게 모여있으면 계급을 붙이고 서열정리를 하려는 그런 본능적인 욕구가 있는거에요. 모든게 쿨해보이는 북유럽 스웨덴핀란드 이딴데 사는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정도의 차이가 좀 있겠지만, 기본적인 욕구는 다르지 않아요.

      그러니 교회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사람들 모여있는 단체이다보니, 인종/문화를 불문하고 “계급” 을 달려고 하죠. 이게 한국교회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흑인교회 가보면… 흑인목사들 어떻게서든 “박사 -Dr. Rev.” 딱지달려고 환장들 했어요. 한국목사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흑인교회-흑인교회들이 모인 교구 – 흑인목사들만 주로 배출해내는 신학대학 등등… 그들만의 세계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흑인신도들도 장로나 집사 되려고 난리에요.

      이걸보면 교회의 계급장이란건 사회에서 좀 못나가는 계층의 사람들이 계급장 달고싶어하는 인간의 욕구를 해소할수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한인교회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요즘엔 좀 달라지는 경향도 있는게… 미국사회에서 잘나가는 청/장년들은 교회의 타이틀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교회에서 사람들 묶어두려고 집사권사를 달아주는 케이스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 00 131.***.254.11

      태권도 벨트색깔 무지 많죠? 진급심사라해서 돈처먹으로려고 말이죠, 교회도 마찬가지죠. 계급장 남발해 신도들 돈 빼먹으려는 얄팍한 짓거리… 목사새기들 돈좀 있는 신도들 집사권사시켜놓고 아첨해서 돈빼먹으려는 수작 ㅋㅋㅋ

    • 한국인 174.***.132.187

      성도는 문제가 없읍니다
      계급을 만든 교회 책임 이지요…
      모두가 집사로 구성된 교회 만들면 좋겠다.

    • 47.***.164.202

      질문에 답이 있네요. 왜 쓰레기에는 냄새가 나나요? 왜 밥을 안 먹으면 배가 고프나요? 왜 신앙이 없는 노인들이 장로권사 되려고 발악하나요도 이와 같음.

    • 뉴욕 64.***.125.138

      모이면 정말 남 뒤담화를 하나요? 저도 교회 다니지만 제가 친한 분들은 전혀 남 얘기를 하지 않으셔서 몰랐는데 눈치가 있긴해요. 제가 딱 그분들하고만 진지한 대화를 하고 다른 분들과는 인사만 하는 정도 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웃 사이더인데 어쩌다 보면 그 인사만 하는 분들이 가끔 저한테 나쁜 감정있는 듯 행동합니다. 괞히 상처받고 그래요. 흑

    • 77 70.***.14.96

      헌금꼬박꼬박 십일조하는분들은 교회에 꼭 붙들어 둬야함.
      헌금 별로 안내면 아무리 나이들어도 장로감투 받을일 없음. 그러니 불평 마셈.

    • 77 70.***.14.96

      십일조 꼬박꼬박 내고 싶은데 장로감투는 싫다면? 헌금봉투에 이름안쓰고 수표말고 현금으로 내면 됨.

    • 한인교회뛰쳐나온사람 73.***.147.46

      장로 (50대, 60대, 70대를 막론하고) 라는 것들이 여신도들이랑 바람 많이 피우고 서로 싸우는 꼴 보기 역겨워서 한인교회 뛰쳐 나온지 10년
      넘은 사람입니다. 참, 십일조 많이 내는 사람은 새파란 40대에도 장로되더이다.

    • ZZZZ 205.***.98.4

      피같은 돈 아낌없이 바치는데 당연히 댓가가 있어야지요. 꼭 돈없어 헌금못해 장로 달 수 없는 인간들이 뒤에서 불평하더군요. 돈 많이 벌어 헌금하고 대접 받읍시다!

    • Ameritron 209.***.52.48

      I don’t know about other denominations, but for United Methodist, “장로, 권사” is a unique phenomenon found in Korean churches. There is no such thing in “American” Methodist churches, even though they are all under the same United Methodist umbrella.

      Korean churches are quite unique in many ways. Some are positive, but when they are rooted in the fundamentals, things often go wrong. After all, the church leadership is responsible and it can only indicate lack of faith.

      • 1245gg 170.***.78.85

        There is also ‘Elder’ i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 Ameritron 209.***.52.48

          Methodist has elders too, but that is for ministers, not for the general member of congregation.

      • ff 206.***.243.210

        Faith is the master evil in every religion.

        Abandon everything in your mind which does not coincide with your senses while you are continuously checking validity of your current senses with your renewed understanding of the physical ‘real’ world. Most importantly, mind if you have ‘full of curiosity’ which you can feel and see from innocent faces of kids.

        Faith comes from the weakest part of yourself. It is fear, fear for pain, sadness, loss, loneliness, emptiness, and eventually death.
        Face the truth with curiosity but faith.
        You can do it.

    • 열린문 73.***.90.237

      여기서 기독교 욕하는 댓글 다는 사람들은 단언컨데 사망후 지옥불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 받게 됩니다. 나중에 후회하면 늦습니다. 회개하세요…

      • 에고 12.***.25.34

        이런것 좋아하시나봐요. 댓글로 분란을 조장하시는거 . 일단 성실히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이런 글을 올리지도 않겠죠. 기독교가 잘 못하면 욕을 먹어야죠. 그래도 기독교는 청렴해야 한다는 기대에서 말씀들을 하신거 아닐까요.

    • ㅍㅍ 99.***.193.50

      “다들” 이란말을 함부로 하시는 군요.
      장로 권사 꼴보기 싫어서 무관심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교회 73.***.156.3

      원래 ‘장로제도’는 미국장로교회 시스템에서 나온 것입니다. PCUSA. 한국장로교회는 미국장로교회의 선교사님들이 세웠습니다.

      미국장로교회에서는 장로임기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로는 교인들의 종이라서, 6년에 한번씩 꼭 신임투표를 해서 재신임을 묻습니다. 하나님이 안 무서우면, 교인이라도 무서워해야죠. 주변에 거만하게 장로노릇하가다가 재신임투표에서 탈락하여 평신도로 돌아가는 분도 봤습니다.
      한국교회에는 ‘항존직(죽을 때까지 장로, 권사, 집사)’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제도가 있지만, 한국장로교의 아버지인 미국장로교에는 이런 것은 없습니다. 모두 ‘계약직’인 셈입니다. 잘하면 더 하게 해주지만, 아니면 가차없이 직분박탈합니다. 물론 그 결정은 교인들이 합니다.
      미국장로교회에서는 30대 청년도 장로가 됩니다. 헌금많이해서 되는 것 아니구요. 누군가 청년을 대표할 목소리가 필요하기때문이라고 하네요.

      위에서 지적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실제 한인교회들의 이야기입니다. 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 ee 74.***.21.209

      공감이 갑니다. 목사는 성도들의 그런 직분욕을 자극하기도 하죠.
      권사,장로면 더 많이 봉사하는게 맞는데, 그게 무슨 세상 타이틀로 착각하는 거죠. 성경이랑 거꾸로 가는 겁니다.
      모두가 그냥 형제,자매로 호칭하면 이런 문제 없어질듯 합니다.

    • 지나가다 172.***.229.219

      요즘 어디 제대로 된 교인이나 목회자가 있나요. 100에 99는 양아치들입니다. 교회에서는 다들 착한척. 밖에만 나오면 오만 양아치짓들은 다하고 다니죠. 특히 목사들 .. 목사란 이름 앞세우고서는 다단계부터 시작해서 오만 영업짓 다하면서 한인등쳐먹고 돈먹고 튀는 먹튀들 어디 한둘인가요? 밥먹으러 가면 자기 주머니에서 단돈 1센트도 안나오고.

      그런꼴들 보기 싫어서 안나간지 오래됐죠. 가끔은 나가고 싶더라도 갈때가 없다는.. 정말 목회자들부터 골라내야합니다. 개나소나 할거 없으니까 목회한다고 이름도 없는 신학교 간신히 나오거나 돈만주고는 일년에 두번 가고나서는 박사학위를 받고서는 한국에 모 대학에서 교수를 하지않나…

      목회자들 툭하면 하는 소리가 나도 사람인데…똑같은 사람소리들을걸 왜 성직자라는 호칭을 쓰는건지. 특히 목사들은 내시처럼 고자 수술해서 결혼도 못하게 해야합니다. 최소한 다른 종교들처럼.

    • 77 70.***.14.96

      내시처럼 고자 수술해서 결혼도 못하게 하는 종교가 어딨어요? ㅋㅋㅋ
      카톨릭 스캔달보면 결혼못하게 하는것도 좋은방법은 아닌듯하고…미국에선 카톨릭신부되는 사람들은 동성애성향을 가진사람이라는 암묵적인 써펙트도 존재하고…
      동양스님들은 옛날에는 좀 나았겠죠? 요즘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다….

      도대체 하나님은 왜 지구인들을 양성으로 분리해놓아 이 사단을 내신것인지…저 30광년 떨어진 알파행성인들처럼 양성을 한몸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한결 쉬웠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