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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17:22:17 #2986232글쓴이 209.***.220.112 9582
미국에서 8년 가까이 살아봤지만
세금 높고, 물가 높고, 치안 별로고, 의료보험 매우 안좋고..
좋은점은 인간관계가 한국처럼 복잡하지 않고 자연 좋고, 커리어 쌓기 좋은점 같은데..
장점만 가진 나라는 어디 없을까요? ㅋㅋㅋ 캐나다가 정말 좋을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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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가시면 미국에서 살때보다 더 재정적으로 쪼달려 숨쉬기 힘드실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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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18%(?) sales tax, income tax 도 꽤 큰것으로 기억하고요.
전국민 무료 의료보험 이라서 감기로 한번 예약하려면 1달 기다려야 합니다. (제가 있었던 15년전의 캐나다입니다.지금은 달라젔을까요?).
그래도 미국만한곳이 없는듯…(트럼프시대도 지나가지 않을까요…) -
호주 추천해요… 호주가 정말 살기좋아요… 복지도 좋고 3D 업종 미국과 달리 대우를 해줍니다…날씨도 좋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치안도 안전하고 살기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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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말 좋나요?? 이민 가기 어렵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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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아보지 않은 분인가요? 적어도 물가는 한국에비하면 미국은 양호한 편임. 캐나다? 세금 많고 미국보다 더 여유가 없을듯. 호주? 인종 혐오 범죄 로 치안이 안좋음. 외국인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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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뽕 맞으셨나… 미국이 무슨 한국에 비해 물가가 양호하단 건지… 렌트값, 레스토랑비만 봐도 결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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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에서 100불가지고 장에 한번가보슈. 뭘 얼만큼 살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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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정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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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편하게 건너와 쉽게 살 수 있고 모두가 같이 잘 사는 그런 나라를 일차적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제한 받지 않고 규제 받지 않는 Liberty가 매우매우 중요하고 나머지는 파생되어 나오거나 부차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생활의 윤택함이나 편리를 위해 시스템이 잘되어 있고 동시에 시스템에 제한되며 그에 따라가고 순순히 응하는 곳을 원한다면 미국은 아닙니다.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잘못 알고 오신겁니다. 한국이 못살 때는 뭐라도 좋아보이니 상관없었으나, 이제는 아니죠.
미국은 하고 싶은걸 해볼 수 있고 실패해도 또 도전할 수 있는 곳. 물론 외국인에겐 제한적이고, 사회가 고착화되며 예전에 비해 유동성이 떨어집니다.
하도 싶은게 있는데 지금있는 곳에서 할 수 없는걸 미국에서 펼칠 수 있을거 같습니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나요? 그럼 미국에 올만합니다. 뭔가 쉽고 더 안전한 보장된 길을 찾나요? 인생의 정답을 찾습니까? 그러면 미국에 절대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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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좋아요. 수퍼 물가가 한국 반입니다. 비자도 한국인은 잘 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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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사람들도 좋고 괜찮긴 하지만, 윗분 말대로 임금이 미국에 비해서 엄청 짭니다.
간단한 예로 캐나다에서 50K 정도 받는 사람이 미국가면 70~80K 받습니다.
환율영향도 크지만 급여자체를 미국이 더 많이 줘요.-
흠 일본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살고싶은 나라중 하나. 몸은 미국에 있지만 일본에 이민갈까도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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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3년째 살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수입은 생각보다 많이 줄으실거고 지출은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실 겁니다. 의료보험은 중요한건 다 공짜지만 필요할때는 마냥 기다리셔야 할거고 사람들은 생각만큼 친절하진 않고요.
토론토에서 A사 됬을때 왜 시애틀로 안가고 밴쿠버로 왔는지.. 지금두 후회됩니다. 미국이냐고 막연히 캐네디언 친구들을 통해 듣고.. (못살만한 나라라는 얘기가 99%) 버팔로 두어번 가본후엔 거긴 못살겠다 했는데 시애틀 가보니 완전 다른 나라더군요. 지금은 당분간 미국은 포기한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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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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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노래 생각 나시죠?
아~아~대한민국…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가 있고….
제일 살기 좋은 나라는 역쉬…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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