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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번 이혼 경험이 있고 미국서부에서 조금만한 사업을 하고있는 올해40살인 남자입니다. 1년반전에 우연히 알게된 여자를 만났는데 저 보다 4살 어립니다. 결혼을 전제로 작년 6월부터 교제해 왔고 여자친구가 특별히 직업이 없어 생활비와 한국 부모님한테 보내는 돈을 제가 꾸준히 보내왔습니다.2016년 9월초에 제 여자친구가 다른 도시에서 친구들이 온다고 해서 나가서 놀다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12시에 놀다가 집에 들어왔다 피곤하니 씻고 잔자. 내일 연락하자 라는 문자를 저한테 보내와 저는 그시간에 잘 들어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2~3일 정도잇다가 제 지인이 새벽5시쯤에 한인식당에서 제 여친을 보았고 남자들과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저한테 전화로 말씀해주셨고 이 부분에 대해 여친에게 물어본 결과 그런적 없다.사람의심하냐 등 확고히 부인을 하길래 저는 찝찝하지만 그냥 믿고 지내왔습니다. 솔직히 여친을 믿기는 믿어도 많이 찝찝했습니다. 그후 우연한 기회에 그날 제 여친이 다른 도시에서 온 남자들과 헐리우드 클럽에가 약도 하고 이상한 행위도 한 것을 알게 되었고 제 여친한테 따져서 물어본 결과 그것이 사실이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여친한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었는데 여친은 오빠가 순수해서 그래 요새 그런것 안하는 아이들이 어디있어. 미안하긴 하지만 제가 쿨하지 못하다고 하네요. 그 말에 저는 너무나 큰 배신감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