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신 상품을 왜 구매하시려는지 궁금합니다.
저 위에 CD는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신 윈도우 설치 파일을 무료로 배포하기 때문에(설치는 자유로우나 일정 기간내에 정품인증을 받아야함) 정품 CD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씨디롬/DVD롬을 설치 안하는게 요즘 트렌드라서 그런거 같네요. USB flash drive를 보통 쓰니까 말이지요. 저기서 필요한건 CD-Key겠지요.
윈도우7,8,10의 씨디키를 이베이에서 파는걸 사도 괜찮은가?
– 괜찮습니다. 이베이 뿐만 아니라 씨디키만 파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인터넷 딜 사이트에서 윈도우10 씨디키만 파는 사이트에서 10불 내외에 파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대신 이름있는 곳에서 사야겠지요.
제가 그렇게 윈도우10 Pro를 10~15불에 주고 사서 몇년간 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 윈도우 8부터는 하드웨어 인증 방식이라 정품 씨디키를 한 번 인증 받으면 메인보드를 바꾸지 않는 이상 일일히 씨디키를 외우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설치하고 인터넷 연결된 순간 어느새 정품 인증이 되어 있지요.
그러면 staples같은데에서 100불주고 윈도우 10 사는 사람은 호구인가?
– 제가 알기로는 10불짜리들은 디지털 버전이고, 유통방식의 차이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staples이 일반인에게 팔려고 진열 해 놓은 상품이랑 컴퓨터가게 사장님이 마이크로센터와 직접 계약맺고 OEM으로 대량 떼오는건 가격차이가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그 OEM으로 때온걸 인터넷에 푸는거라고 보시면 되요.
100불짜리는 메인보드가 바뀌어도 인증이 가능 한 줄 알았는데, 100불짜리라도 OEM버전은 10불짜리와 마찬가지로 하드웨어가 바뀌면 인증이 안된다 하네요. 그렇다면 100불짜리를 살 필요가 없다고 저는 봅니다. 어차피 필요한건 CD-Key니까요.
사담으로,
그런 CDkey만 파는 사이트들은 블랙프라이데이의 영향을 전혀 안받기 때문에 주기적인 deal이 올라올 때 까지 기다리시는게 나을꺼 같고요. 급하지 않으면 기다리심을 추천드리고요.
윈도우 7이나 8 보다는 10을 추천합니다. 일단 최신 윈도우 이기도 하고, 추후에 말이 바뀔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윈도우10 이후의 윈도우는 없을꺼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사를 봤습니다. 대신 마이크로소프트가 대용량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윈도우를 발전 시켜 나갈것이라 하였으니 지금 최신 컴퓨터에 윈도우10 깔면 그 컴퓨터 수명 다 할 때 까지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기능을 다 안쓴다 하더라도 윈도우10 보다는 윈도우10Pro를 추천합니다. 고급세팅 들어가서 뭔가 바꿀때, 윈도우10은 접근 못하거나 기능이 빠져서 안되는게 가끔 있었습니다. 가격차이가 허벌나면 모르겠지만 디지탈 버전으로 사면 윈도우10이나 윈도우10pro나 가격 차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주 가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약됬지만, 특정 그룹이나 참여자에게 윈도우10을 무료 배포하기도 합니다. Pro까지는 생각 없다면 이런 프로모션도 괜찮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