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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결혼이 필요하다는 생각하에 메일과 전화통화한 것이 전부구요. 물론 사진은 서로 봤구요. 둘다 결혼할 나이지만 남자가 6살 연상입니다.
전화로 ‘백그라운드체크’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질문들 다 주고 받았구요.
하루에 전화 두세시간씩 하면서 몇일됐는데 전 엘에이, 그쪽은 산호세쪽이라 만나기 어려운데
만나기 전부터 벌써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나요? 좀 특이한 성격인거 같긴 한데 아무리 특이해도 얼굴도 안보고 이렇게 적극적일 수 있나요?
이 사람 어느정도 진심일까요? 이렇게 해서 잘 되는 경우도 있나요?
귀찮으시겠지만 생각하는 것 한가지씩만 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