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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밤에 충격 먹고 어쩔줄몰라하다 어떻게 어떻게 은행에 전화해서 카드막고 내가 쓰지 않은 내역 승인 취소하고
내일 은행문 열면 바로 가서 한번더 확인하려고 합니다.문제의 발단은..3월 2일에 제 스마트폰이 갑자기 먹통이 되었습니다.
유심이 아예 시그널을 못받아서 단순히 유심문제로 여기고 통신사에 컨택해서 다시 연결을 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30분뒤 다시 먹통이 되었고다음날 3월 3일 아침에 다시 통신사에 컨택해서 연결을 시켰습니다.
통신사에선 유심이 등록이 안되었다는 말을 하더군요. 몇년동안 쓰는 유심인데..이날은 계좌에 문제가 있다는걸 감지한 날입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계산하는데 체이스 프리덤 카드가 결제가 안되어
다른 카드인 한미 데빗을 쓰는데도 결제가 안되었습니다.스마트폰 앱으로 보니 체이스는 블락이 되었고 한미는 알수없는 금액 20불이 나가있었습니다.
이미 늦은 시간에 알게되어 다음날 아침 한미에가서 알아보니 누군가 제 계좌에서 69센트 이체후 이어서 1200불을 이체하려다
은행에서 막았다고 하더군요, 20불 사용은 리펀 조치라고 일단 카드는 자르고 새로 주문을 하고 점심때 체이스로 갔습니다.체이스에선 유심을 갈아끼워서 폰이 본인이 아닌 다른사람이 사용하려는걸로 인식하여 블락을 한건데 본인이 은행에 왔으니
다시 열어 주었습니다.그렇게 다 해결되는것 같았는데
3월 4일 오후6시경 다시 폰이 먹통이 되버립니다.
별일있겠나 싶어서 다시 통신사에 연결하려했는데 시간이 늦어 내일 아침에 하기로 했다가
느낌이 싸해서 체이스 뱅크를 열어보니..제 체이스 프리덤으로 300불이상을 홈디포에서 사용하고
데빗카드를 이용하려 계좌의 돈을 200불 500불 700불…이런식으로 몽땅 빼갔더군요.
주사용 계좌가 아니다보니 전부해서 1600불을 빼갔는데
일단 은행에 연락해서 카드는 전부 블락햇는데 직원말이 누군가 애플페이같은 스마트폰 페이로 빼간것 같다고 하네요
여기서 의심할 수 있는건..제 폰이 통째로 해킹당한것 같습니다.
제가 이쪽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지식이 없어서
혼자 생각에 유심을 통한 해킹을 하여 제 사진첩에 있던 카드와 신분증등의 정보를 이용해서
자신의 폰에 신용카드와 데빗카드를 복제하고 사용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가능한가여?
그렇다면,,당장 카드 사용금지하고 한다해도..추후에 같은 일이 반복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같은 일이 반복 되지 않으려면 통신사를 옮기고 번호를 바꾸고
모든 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하는걸까요?
일단 뭐가 문제인지 캐취가 안되서 다음 액션을 바로 취하기가 어렵네요..
통신이나 스마트폰 it쪽 으로 지식이 있으신분들 계시면
제가 다음액션을 어떻게 취해야 하는지..(스마트폰 사용하는것에 있어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이런일이 살면서 처음이라 은행 비상전화도 덜덜떨면서 하고..아직도 떨려서 타자도 잘 안쳐지네요.
추가 – 이전에 카드 분실한 내역은 없었습니다.
의심되는건 스마트폰 해킹뿐이네요
사진첩에 카드앞뒤면 사진이 있었거든요
제 드라이버 라이센스랑 여권,영주권 사진도요..착찹하네요 신분을 죄다 바꿀수도 없고
현재 유심은 제거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