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와 있는 상태입니다.

처음에 급하게 송금을 받느라고 한국계 은행과 미국은행(웰스파고) 두군데에 계좌를 열었습니다.

당시에 ssn이 나와있지 않은 상태라서 은행에 그렇게 이야기 했고, 잘 알아 듣진 못했지만 ssn이 나오면 알려 달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w-8서류가 날라왔고 은행가서 어떤 서류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문의를 하니 1-2년 연수와 있는 거면 무시하라고 안내를 해줘서 그냥 무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수입은 없지만 한국에서 송금해둔 돈때문에 소액의 이자가 붙고 있고요, 얼마전에 세금 어쩌고 하는 서류가 은행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계좌에 지금이라도 ssn을 입력을 해야 하는 건가요

그냥 이대로 없이 사용하는 것과 ssn을 넣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은행에서 SSN을 요구하는 이유는 이자에 대한 세금 원천징수 (withholding)때문입니다.
세법상 외국인에게 이자가 지급될때는 원칙적으로 30%를 원천징수하게 되어있고
내국인에게는 (SSN보유자) 원천징수를 하지 않고 연말 소득신고에 보고하고
다른 소득과 함께 세금을 계산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외국인은 미국 jurisdiction밖이기 때문에 높은 세율로 세금을 미리 떼어놓는것입니다.
W-8Ben 은 외국인의 신원을 밝히고 만일 미국과 조세협약이 있는 국가라면
그 같은 사실을 적용해 낮은 세율로 원천징수 할 것을 요청하는 양식입니다.
이자소득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은행에 SSN을 알려주지 않으시면
이자 소득에 따라 30%의 원천징수가 이루어질것이고
연말 소득신고를 통해 환급을 받아야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모르고 겁나서 그냥 내버려 뒀는데 실수군요.
당장가서 신청해야 겠네요.
인터넷으로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작년은 이미 넘어 갔으려나요. 진작에 여쭤볼껄 그랬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