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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학을 고민중인 한국 서울에 있는 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에 다니고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
미국에서 일 하면서 살고싶은 꿈이 있는데 가장 현실적인 루트가 석사 -> 취직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의 경우 학부 전공이 Computer science가 아니라 software이다보니, 컴퓨터에 대한 원초적이고 기초적인 원리나 이론보다는 실무적이고 실제 프로그램을 응용하는 쪽의 수업 위주라서 대학교 프로그램도 Computer science보다는 Computer Engineering, Software engineering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원에 가고 싶습니다. 다만 요즘 컴퓨터 관련 대학원의 경쟁률이 날로 심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학부생 수준의 공모전 참여, 동아리에서 만든 팀 프로젝트 몇개와 그저 그런 학부 성적(3.5/4.0) 만으로는 대학원에 진학하기에도, 또 진학후 바로 인턴 기회를 잡고 취업을 준비하기에도 경쟁력 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너무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경력이 없더라도 하루라도 더 젊을때 석사를 바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한국에서 먼저 취업하고 2년정도라도 경험 쌓아서 석사->취업이 더 좋을까요?
+ 그리고 석사 학위를 얻었다고 해도 한국 학부출신이 결국 job시장에서 잘되긴 힘들거고 차별 받을거다라고 말씀하시는 비관적인 글들도 많이 봤어서..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는 바 있는신 분들 코멘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