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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영주권자입니다.
지금 2주 유럽출장중인데 6일째 되는날 독일 퀠른 기차역에서 영주권과 여권(한국여권) 든 가방을 도둑맞았어요 ㅠㅠ
완전 대략난감이네요. 다행이 아이폰과 지갑은 갖고있어서 와이파이 핫스팟 찾으면 이메일정도는 할수 있는데요….. 크레딧카드는 갖고있어서 입에 풀칠은 가능하고요…
프랑크푸르트 미국영사관에 연락해보니 사이트를 통해 어포인먼트 잡으란말만 해서 일단 잡았는데 거의 3 주 후에요 ㅠㅠ transportation letter 란걸 받아야 한다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녕 3주 기다려야 하나요? 또 막상 가보니 무슨무슨 서류들고오란 이딴소리하면 어쩌죠….
한국영사관은 영사관 오면 바로 여권 대신하는 서류 해준다고 하는데….
해외에서 비슷한 일 당하신분들 조언부탁해요….. 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