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영어 너무 어려워요..

  • #95980
    그냥 76.***.170.180 5159

    IT쪽에 일하면서 인도식 영어, 중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 다 들어봐서 많이 익숙한데.. 유럽식 영어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어서인지.. 들어도 들리지 않는.. 그런 영어 같습니다.
    처음에 흑인들 영어 못 알아들을 때는.. 그 발음의 리듬을 타면서 들었더니 그나마 잘 들리는데..
    불어식 영어는.. 대체 어찌해야 적응이 될까요?? 대체 뭐라고 말하는 건지.. 한숨만 쉬고 있슴당.. 

    • mat 64.***.139.2

      그러신가요?
      우리 회사에도 프랑스애가 있었는데, 전 인도 영어 보다는 훨씬 잘 들리던데요.
      특이한게 동유럽 애들은 영어 발음이 꽤 또렷합니다.
      폴란드나 이런 나라 애들은 영어 발음도 금방 미국애들처럼 하더군요.

    • A 69.***.234.113

      프랑스애들 영어는 그런대로 들어줄만하던데.. 정통 영국사람 발음 들으면 아주 좌절하실듯.. ㅎㅎㅎ 제가 영국가서 공부할때 처음 받았던 그 충격은 말로 표현이 안될듯하네요..

    • 영국영어 155.***.134.127

      보통 영국 영어 아무리 익숙해져도 맨체스터나 리버풀 쪽 사투리 들으면 영어도 강원도 사투리처럼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 어차피 12.***.236.34

      결론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프랑스 사람 중에도 알아듣기 쉽게 하는 사람이 있고 어차피 못알아듣게 하는 사람도 있고…
      신기한건 나만 빼고 다 알아듣는다는거…;;;

    • 미국5년차 69.***.238.200

      영국사람들의 영어를 멀리서 실제로 들으면,,, 영어 비슷한 독일어로 들리더군요. ㅋ… 어찌나 기가 막힌지… 제가 적응한 방법은,,, 발음으로 들으려면 미국사람들과 너무 많이 달라서 어렵고요,,, 그나마 accent는 거의 비슷하답니다. 문장과 단어의 액센트에 집중해 보세요.

    • 제보스가 216.***.40.186

      영국사람인데요
      처음에 전화할때 너무 힘들더군요
      한 일년지나니까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습니다.

    • aaaa 70.***.78.158

      전 베트남 영어 들어보고 딴나라애들 말은 봐줄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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