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개발 프론트엔드 vs 백엔드 어떤 것이 맞는걸까요?

  • #2873659
    d 73.***.244.250 3952

    안녕하세요. 문과 졸업후 방황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단 말은 방황한다지만 계속되는 인터뷰 실패로 IT에 뛰어들려고 합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있는데 일단 저는 코딩을 해본 적은 있으나 거의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젠 나이가 있어서 언능 자리잡아야 해서 쉽진않겠지만 확실하게 배우고 취직할 수 있는 것은 둘중에 어떤것인가요? 프로그래밍 경험없다면 백엔드보다 프론트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백엔드가 더 넓은 것 같고… 도와주세요. 🙂

    • 65.***.33.230

      잘 생각하셨어요.
      그러나 현실은 컴싸졸업생에게도 잡잡기는 만만치 않다는거.

      행운을 빕니다.

      • 65.***.33.230 108.***.226.24

        65.***.33.230 개골수 반미주의자는 cs 에 열등감 있으세요? 너는 잡잡기 만만해서 낚시질로 게시판 도배하고 다녔어여? 속성학원 끊었냐?

    • 24.***.172.129

      Entry 얻기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부득이 하신다면 Front 가 낫겠죠.
      기본적으로 HTML5, CSS, Java, 각종 DB(sql), php 는 기본이시고, 차라리
      Open Source 로 Web logic 이나 Drupal 을 공부하시는게 더 빠를수도..
      어쨌든 이 나라에도 컴싸 출신이 차고 넘치는데 도전하시기 쉽지 않을겁니다.

    • Par 72.***.54.149

      요즘은 2년제 전문대에서도 등록금만 내면, 그냥 CS 학위는 그냥 껌으로 받는 시대입니다

      좀 막말로 표현하면, 개나소나 CS 학위는 다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최소한 못해도 100위권 4년제 대학에서 받은 CS 학위가 아니면, 사실상 값어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 이무낙 175.***.26.91

      내가 같은 이유로 의사를 해볼까 합니다. 의료지식은 일반인보다 훨씬 많습니다. 대학 때 의학용어, 해부학도 들었음. 보아하니 수술하는 분야와 비수술 분야가 있는데, 수술을 하면 돈은 더 버는 것 같은데 힘들어 보이더군요. 그러나 비수술 분야 진입 장벽이 낮다면 수술분야에 뛰어들 의향도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글쓴이 73.***.244.250

      답변다신 분들 말씀들 들어보니까 또 생각이 많아지네요.
      역시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후 답답하군요.

    • 099 65.***.33.230

      잡 인터뷰문제로 어제 글올렸다가 다 삭제 했었는데요.
      오늘도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의 메니저라는 사람이 나랑 통화하고 싶다고 해서 통화를 했습니다.
      뭐 그냥 일반적인 질문들…뭐했냐 뭐하고 있냐 뭐 하고 싶냐….등등의 질문들….

      근데 이 전화건 애가 또다른 프로젝트 메니저라고 해서, 궁금해서 링크드인을 찾아보니….석사로(박사학위도 없고) 학교에서 이사람이 하던일이 이 회사랑 별로 관계도 없는데, 그리고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별로 없고, 솔직히 내가 저 회사 리크루터라면 나같으면 저런 사람 안뽑습니다. 그래서 그사람과 연관된 사람들의 학력과 연관된 이력을 한번 보니, 역시 나만큼 이 분야에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은 별로 없군요. 저사람들은 저 나이에 저정도 위치에 있는데 나는 왜 능력에 비해서 이거 밖에 못되고 있나….또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그 차이는 간단합니다. 결국 진입장벽에서 저는 계속 막혀 왔었거든요. 이 진입 장벽이라는건 조선시대 신분제도와 같은겁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그들은 처음부터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던거…그거죠. 내 분야에서는.
      능력보다는 출신이 더 중요한거죠.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제 분야에서는 없습니다. 시민권을 뒤늦게 받아서 천천히 그들을 따라잡을수야 있겠죠. 그러나 더 똑똑한 방법은 다른 분야를 찾아봤어야 죠.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

      아이티 분야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쪽은 신분제도가 바로 컴싸를 일단 나와야 한다는겁니다. 물론 부트캠핑이나 학원다니는 방법으로 그 진입장벽을 뛰어넘을수도 있을겁니다. 학교에 들어가서 졸업하기엔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죠.
      그러나 확실한것은 아이티 분야는 적어도 진입장벽을 뛰어넘을수 있는 방법이 시스템적으로 존재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서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이 싸이트에서도 여러번 언급이 되었었고 저도 언급한적이 있습니다만.

      일단 원글님이 아무런 아이티쪽 백그라운드가 없다면 학원을 다니던, 개인 프로젝트를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을 보면서 해보던, 유튜브 강의를 들의면서 해보던, 개인교습을 받던 시작해 봐야 합니다. 학교를 가는 방법이 있기도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지요. 일단 유학생 비자 상태만 면해야 하고요.
      결국은 돈과 결단과 노력의 문제로 귀결되고….다시 말하지만, 아이티 쪽은 시민권을 요구하는 제 분야 쪽보다는 진입장벽이 훨씬 낮습니다. 노력여하에 따라 진입시스템이 이미 존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인도애들을 보면 볼수록 그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인도애들은 그 시스템을 자신들이 개척하고 또 그 시스템을 진화시키면서 끊임없이 인도애들을 진입시키고 있습니다.

      • 65.***.33.230 108.***.226.24

        65.***.33.230 개골수 반미주의자야 니가 영어를 공부안하고 낚시질만 하는데
        결과가 좋을까요. 몇년동안 싸이트에서 악플달고 인신공격하면서 소설쓸시간에 공부를 하셨어야죠. 왜 물어보지도 않은 헛소리를 주저리 주저리 하세요

    • IT가 그리 만만한지 207.***.33.162

      왜 해외에서는 IT 분야는 초보자들도 다 쉽게 취업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한국에서는 평생 문과계통에 있던 사람이 학원 몇달 다닌다고 뽑아주나요?

    • 원론적인 67.***.158.102

      이야기이지만 경력이 없다면 학위를 받으세요.
      학교다니면서 인턴도 하시고 그러다보면 엔트리레벨 쥬니어 엔지니어 잡을 구하실 수 있겠죠.
      프론트나 벡엔드냐하시는데, 그건 둘다 하실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에 들어가면 보통 풀스텍 엔지니어라고 앞단 css 부터 뒷단 database layer까지 다 다룰수 있으셔야 합니다.

    • WU 50.***.108.179

      죄송하지만 취직보다는 공부를 하셔야할거 같은데…

      취직 안된다고는 말씀드리는건 오버고 보통 사람들이 일하고 싶을만학 직장에 자리잡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 지나가다 73.***.149.79

      여기 있는 말씀들, 사실 다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 아무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잘 될거다 다른 누군가는 잘 안될거다 이러지만 사실 미국이란 나라는 크고 사람들과 가치관도 달라서,
      반드시 된다고 하는 전공이라도 이래저래 일이 꼬이고 안 풀리면 절대 안되는 거고,
      잘 안된다고 하는 전공이라도 일이 잘 풀리면 잘 되는 경우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한국처럼 이러니 이러이러하다 란 식의 논리가 미국에서 잘 안 통하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본인에게 스스로 솔직하게 물어보시고 본인 적성과 맞겠다 싶으면 하는 거고
      아니면 다른 걸 알아보면 그만입니다.

      물론 문과 졸업하셔서 CS잘 모르겠으면 일단 조금씩 배워보면서 흥미랑 관심도가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는 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당연 영주권이나 시민권 체류걱정이 없어야 하지만, 일단 거기서부터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 이라는 옛말처럼,
      여기 이 절대 안된다고 하는 분의 말대로, 그렇게 생각하시면 절대 안되는 거고, 그냥 요새 CS도 포화상태구나
      이정도는 각오하시고 시작해보세요. (근데 포화상태 아닌 직종이 세상에 어디있나요? 변호사도-의사도 -간호사도 -엔지니어도 포화 등등 아닌 곳은 없습니다. 그러니 한국에선 죽자사자 평생 직업의 신분이 보장되는 공무원 하겠다는 것이고, 미국 역시 덜하지만 우체국직원이나 주정부 공무원은 인기가 여전히 좋습니다)

      • message 211.***.213.170

        참으로 긍정적이면서 옳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남들이 안될것같다고 해서 안할것이며, 된다고해서 할것이며… 그런사람들 말들에 흔들리지말고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dma 72.***.121.246

      우선 web developer 원하는 직장들 대부분 bachelor in cs or related field 요구하기에 왠만한데 취업하기 힘들어요. 학교가서 학위부터 따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