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와 헤지펀드 사람들은 결혼에서 불행할까요?

  • #154167
    홀리필드 211.***.165.21 4607

    남편은 거의 24시간의 시간중에 잠자고 생리생활 빼면

    거의 99퍼센트의 시간을 일에 매진할꺼같은데..

    그에 비해 결혼은 불행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평범한 여자와 결혼해봣자..

    사실 여성의 역활중 가장 큰 역활인 요리며 살림이며 아기 돌보는일도

    남편의 연봉으로 모두 해결할려고 할테고

    남는 시간은 남편 연봉으로 고가의 명품들을 사는일밖에 없을꺼같은데..

    신문들을 봐도 헤지펀드매니저들은 일할시간에 비해

    가정에서 무슨일이 돌아가는지는 전혀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그렇게 큰돈을 벌어 짤릴쯤이면

    헤지펀드 월가 남성들은 몸뚱아리와 정신은 회사에서 짤리고

    나중에 한번도 아내로 부터 이혼당하고

    아내에게 겨우 명품밖에 주지못한 남편은 수백만달러~ 수천만달러의

    위자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정말인가요?

    • 홀리필드 211.***.165.21

      그쪽 계통에 일하는 사람들은 결혼에서 좀 불행한 삶을 살지 않을까요?.. 일에만 매진하다 보니 자기가 번 돈이 아내의 대형로펌 변호사 소송집단에 휘말리게 될지도 모를텐데.

    • 66.***.49.124

      이런 질문 왜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무슨 답을 바라시는 건지, 아님 그냥 속풀이라도 하시려는 건지…

    • bcg 128.***.69.17

      이모의 사위가(그러니 사촌매형) 헤지펀드에서 일하시는데, 오히려 한국인 박사 학생보다(또다른 이모의 사위) 훨씬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고 돌아가는 일도 잘 알던데요. 이모가 얘기하시는걸 들었죠..

    • qwer 72.***.219.198

      아는 분이 월가 IB에서 일하는데 일주일에 100시간 일한다더군요. 연봉은 20만불정도 받는다 하고.

    • 그쪽 관련 69.***.147.12

      계통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소위 말하는 Hedge Fund, Privat Equity 쪽 사람들 일 엄청 많이 합니다. 싱글들도 많고,(데이트 할 시간이 없으니) 결혼한 사람들은 음… 출장 많이 다니는 사람들은 부인들이 회사로 전화 걸어서 “오늘 우리 남편 돌아오느냐?” 하고 묻는 거 보면, 참 남편이 집에 언제 들어오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씁쓸해 지더군요.

      그래도 다 나름인 것 같아요. 일이 많지만, 일도, 가정에서도 잘 하는 사람들 많이 봐요.. 생각처럼 회사에서 짤리고 아내한테도 이혼당하고, 그런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 61.***.81.14

      일주일에 100 시간 ??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