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것 무릎쓰고 질문드려요~ 관광비자로 미국내 스시맨취업

  • #1582545
    질문 121.***.237.164 16204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0대초 남자이고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한국 떠나려고 합니다
    단순 철없고 생각없어 그런게 아니라 이미 한국에 너무 질려버린 일이 있어서 그럽니다.ㅠ
    (미국이 안되면 가능한 어느나라로라도 떠날 예정입니다 ㅠ)

    현재 미혼에 가진 재산도 없고요(다날려서ㅠ) 학력은 상경계열 학사학위 뿐인데 미국내에서 먹힐리도 없다 생각되고요
    그래서 스시기술 배워 LA나 하와이 쪽으로 정착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체자되더라도 감수할거라 생각중에 있습니다.

    궁금한것은
    1. 저처럼 관광비자로 신분문제 해결되지않아도 스시식당에 취업해서 일하는 분들이 있는지
    2. 가능하다면 어떻게 구직을 할수있으며 페이는 얼마쯤 받을 수 있을지도 알고싶습니다.
    3. 그리고 불체자가 되더라도 나중에 혹시 영주권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좀 알고싶습니다.

    웹상에는 현지의 생생한 정보가 많이없어서 질문이 좀많습니다 정말 절박한 상황입니다
    큰힘이 될것입니다 여러분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이봐요 ㅋ 73.***.138.102

      ㅋㅋㅋ존나 웃긴놈이네

    • 173.***.148.201

      내 동생이 만약 원글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몽둥이를 다발로 들고 가서 실컷 패준다.

      남이 만약 원글 같은 질문을 한다면 꼴리는대로 하고 싶은대로 사는게 인생이라고 말해주고 남의 인생 엿같이 꼬이더라도 신경끄고 잊어 버린다.

    • 1111 198.***.124.26

      가능한 방법 딱 하나 있네요
      시민권 여자와 결혼

    • 원문자 121.***.237.164

      왜 웃기고, 왜 몽둥이로 패준다고 하시는건지요??? 정당하게 노력안하려는것도 아니고 미국가서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건데 욕먹을 일인가요??? 저도 돈있으면 여기 님들처럼 석사과정 진학해서 정당하게 영주권얻고싶습니다~ 하지만 비행기표 구하는것도 빠듯한 형편입니다

      • 67.***.246.18

        여기 사람들이 모두 돈이 많아서 석박사 해서 미국와있다고 생각하지마시길
        나역시 한국서 바닥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식사도 집에서만 먹고 밖에선 삼각김밥하나 안먹어가며 돈모아 식올리고
        편도 비행기표 17시간 경유하는 제일 싼 중화항공 타고 미국온 사람임

    • 173.***.148.201

      원글 같은 나약한 정신으로는 미국 뒷골목 다니다 등뒤에서 총맞아 쥐도새도 모르게 뒤진다에 한표 던진다.

    • Normal 199.***.58.128

      글쓴이 한명 불체자 되는게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런 사람이 많아지면 (이미 한국인 불체자 많죠?) 결국 그 나라 사람에게 피해가 돌아오는데 여기 있는 그 어느 사람이 불체자로 미국넘어오겠다는걸 찬성하겠어요?

      그냥 영주권 잘 주는 다른 나라 알아보시는 것이 낫겠네요.

      • 원문자 121.***.237.164

        그렇군요.. 그점은 생각못해봤습니다~ 한국에서만 살았기에 생각이 좀 짧았네요~~

    • truelife 98.***.127.92

      1. 불체인 상태로 일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2. 급여는 ‘스시맨 주급’으로 검색해 보세요. 취업은 구인광고 보고 찾아 가신 후 신분 없다고 밝히시고 취업하셔야 되겠지요.
      3. 현재는 불체 후 시민권자와의 결혼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불체로 사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만, 실제로 살아가는데 상당히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가능하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정하시길 빕니다.

      • 원문자 121.***.237.164

        답변 감사합니다 큰도움이되었습니다

    • 69.***.121.29

      이 사이트는 화이트컬러빼고는 한인 업체나 다른 직업에 대한 언급이 금기시 되어있습니다.(이미 미국에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거면 모를까)
      정 미국에 유학올 머리가 안되시면 리스크는 있지만 이민브로커를 통해서 닭공장에 1년일하고 님이 스시맨을 하시던 뭘하시던 알아서 하십시오.
      미국에 번듯한 직장을 가질 능력이 안되시면 여기서 제대로된 답변 기대마세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런 직업 할꺼면 호주같은 복지국가가 낫습니다.
      미국도 예전의 미국이 아닙니다. 이런 직업들 과거에 크게 자리잡은 사람 이면 모를까 지금은 사람 취급 못받네요…
      제가 항상 주장하지만 한국에서 별볼일 없으면 미국이 아니더라도 다른나라로 뜨는게 좋다고 감히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원문자 121.***.237.164

        답변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한국서 별볼일없으면 다른나라로 뜨는게 좋다는말 마음에 정말 와닿습니다~

    • 216.***.56.155

      뭐 세월호 유가족쯤되면 정떨어질만도 하겠네요.. 뭔일로 정이 떨어졌ㄷ는지 갑자기 궁금

      • ㅡㅡ 173.***.30.210

        요즘애들 자기나라 정 떨어진다는 이유 별거 있나..
        사업 하다가 말아먹고 자기 뜻대로 대기업, 공무원 뽀대나는곳 취직 안되니까 정 떨어지는거지..
        그래서 호주건 케나다건 미국 시골이건 그림만 이뻐 보이는 나라로 나가서 스시맨이나 동포상대 사기들 치지
        무슨 전두환 시대에 말도 안되는 이유로 삼청 교육대 보내서 한 몇년 굴리다가 내보냈으면 말도 안해
        시팔 지들 뜻대로 안된다고 나라 미워하고 세상탓 하기는 풉

        • 원문자 121.***.237.164

          말하시는게 참 어리시네요~ 잘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심이…

    • 24601 136.***.1.104

      잘 들으세요.

      미국서 불체자 되면…. 주변에 적을 만들면 안됩니다. 부처뉨처럼 살아야해요.
      님 불체자인거 누군가한테 들키면… 이민국에 고발전화 한통이면 원글님 깜빵가서 감금되고 곧 추방됩니다.
      누가 찔르면… 님 사는 원룸앞에 경찰와서 수갑들고 대기합니다….. 경찰이 면허증 봐봐. 여권 봐봐. 이 두마디면 님 인생 쫑납니다.
      한국엔 경찰서 잡혀가도 취했다고 꼬장질하고 경찰 막 때리고 똥오줌 싸놔도 뭐라 못하죠???
      미국경찰한테 그랬다간 순식간에 총알받이됩니다.

      누가 찔렀는지는 절대로 안알랴줌이고요, 찔른사람은 포상금 받아요.
      여기포럼에 오시는분들은 대부분 고학력 고소득에 합법적인 정식루트로 오신분들이라 불체자들의 삶을 잘 모르십니다.

      미국서 불체로 살아간다는게…. 경찰하고 이민국 사람들만 피한다고 되는게 아니랍니다.
      게다가 요즘은 전부다 전산화되어있어서…. 걸리는거 순식간입니다. 못잡는거와 안잡는거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돈들여 타국까지 와서 금문교다리에서 뛰어내리느니…. 그냥 한국에 계시는게 나을듯.

    • um 173.***.148.201

      요즘은 한국에서 취업도 안되고 학벌도 별로고 한 사람들이 백수로 지내다 상상속에서 이민가서 잘 사는 꿈을 많이들 꾸는것 같습니다.

      상상은 즐겁지만 현실은 지옥이란걸 꼭 맛을 봐야 아는 사람도 있으니 한번 와서 지옥맛을 보고 나중에 괜히 미국 염증나서 한국 간다는 헛소리는 하지 마시길…

    • JPM 72.***.109.173

      한국에서는 1프로 성공, 99프로 낙오하는 시스템이라면
      미국은 10프로 성공, 90프로 낙오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10프로 내에 들어서 한국에서는 힘들어도 미국에서는 성공할 분류에 들어간다면 적극 이민을 추천드립니다.
      본인 능력/의지/운이 안되면 미국의 삶이 더 비참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미국이 원하는/필요로 하는 인재가 아니면 문이 닫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궁금이 174.***.103.90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힘내세요.
      우선 미국 외 다른 나라는 힘들꺼라 생각되요.
      요즘 미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해도 이민자의 나라예요. 미국보다 살기 편한 나라는 많이 있지만
      이민자로 살기는 가장 수월 할꺼예요.
      합법적으로 오실려면 닭공장들 많이 예기 하더군요.
      아니면 간병인 취업.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970063 )
      저도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고 뉴스에서만 봤어요.

      아니면, 미친척 하고 오세요. 젊다면 그 정도 용기는 있어야죠.
      여기와서 님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체류 할수 있는 방법도 찾아봐도 되고요.
      오셔서 교회 같은데 가보세요. 물론 사기꾼도 많이 있지만 분명 착한 사람도 많아요.

    • pro 24.***.228.19

      제 생각엔 원문님이 질문을 조금 잘못 올리신거 같아 보이네요. 차라리 현재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미국가서 합법적으로 살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나을 뻔 했습니다. 안그래도 불법 체류자들 구제 하는 정치적(?)인 법안들 때문에,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고생고생하고 세금 낼거 다 내고 한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무슨 사정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밑바닥 부터 시작할 각오가 되어있으시다면, 미국에오셔서 신분을 바꾸시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합법적인 방법을 찾아 보시는것이 옳지 않을까 합니다. 저뿐 아니라, 제가 아는 미국에 계신 한인들, 학벌 가방끈 뭐 이런것과 상관 없이 대부분 다 어떻게든 몸고생,맘고생으로 버텨온 분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긋해서 떠난다는 생각 보다는,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서 움직이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어짜피 이민생활 계획대로 되는 경우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계획적, 합법적으로 생각하시고 움직이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건승하기실…

    • MID 63.***.21.33

      큰 도움은 못드리지만 힘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던 항상 긍정적으로 대처하신다면 반드시 길이 있을거에요.
      부정적인 댓글들은 전부 무시하세요.
      제 말 한마디가 위로가 되었음 좋겠네요.

    • ㅃㅃ 108.***.197.158

      호주 이런곳 좋을듯해요

    • 부정적인 댓글 98.***.254.64

      부정적인 댓글들 중에도 감안해볼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단순 인신공격적 발언 제외하구요.

    • 원문자 121.***.237.164

      답변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경솔한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쪽 사정을 잘 몰라서 그런것이니 너그러운 이해를 구합니다..

    • 지나가다 96.***.219.9

      정말 밑바닥 부터 시작할 생각이라면 닭공장도 있습니다만.. 영주권도 합법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고. 댓글에서 얘기가 안나오는 이유는 아마 육체적으로 무지 힘들어서 겠죠.

    • 한국사람 140.***.140.8

      진짜 댓글다는 사람중에 무뇌충 (간만에 써봅니다) 진짜 많네요. 원글님은 아주 부처님 수준이구요. 몇몇 인신공격하는 사람들은, 미국에서 쫄딱 망해서 아주 바닥삶 살아보시길 바랍니다. 당신들은 와서 노력했고, 원글님은 노력안했고? 당신들은 힘들었고, 원글님은 그냥 대기업 취직 안되고? -_- 아오 정말 내가 창피하다.

      원글님께 한말씀 드리자면.

      1. 불체는 정말 힘듭니다. 제 먼 친척의 친척이 불체로 캐나다에서 건너왔는데, 건너오는게 정말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원글님은, 관광비자로 와서 계실거라고 하시니 그런 문제는 없겠군요.

      2. 불체로 와서 생활가능합니다. 그 먼 친척의 친척분은, 제 친척분이 같이 생활하시면서 많은걸 도와주시고 있기때문에 지금 적응하시면서 잘 살고 계십니다. 한국, 캐나다보다는 나은 삶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듣자하니, 다들 인간같이 못산다- 라고만 하는데, 글쎄요. 그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3. 불체로 와서 돈 벌고 한국 돌아간다는 생각하십시요. 제 주위 정말 많은 분들이, 대부분 아주머니들이시지만, 관광비자로 오셔서 3개월 계시면서 애들 봐주시고 가정부로 계시는데, 불체로 그냥 넘어가셔서 수년째 계시는 분도 있습니다. 불체라서 누군가가 분다고요? 조용히 사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매달 300만원씩 모으셔서 한 2억정도 모으신듯 합니다. 돈은 꾸준히 한국으로 송금하고 계시구요. 어디던 마찬가지지만,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4. 스시맨 – 좋습니다. 뭘 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가게가 낫겠지만요. 하지만, 불체로 오셨을 경우 임금에 대한 문제는 정말 힘듭니다. 돈을 조금 줘도 올려달라고 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열심히 일하시면서 합법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실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실지 잘 결정하시고 새해가 지났는데, 앞으로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 헐헐 24.***.108.92

        위에 인신공격 댓글도 정말 문제지만…지금 님 조언이 정말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직접 겪으신것 도 아니고 먼 친척의 친척분의 예를 가지고, 이걸 지금 조언이라 주시는건지요….. ㅎㅎ 원글님이 해외 외화벌이하러 미국 오신다는것도 아닌데, 한국 돌아 간다 생각하라니요. 한국이 지긋지긋해서 나온다잖아요. 불체자로 조용히 살다가 돈 벌어 한국 돌아가라는게 조언입니까? 아오 정말 내가 다 창피합니다. ㅎㅎ

        결국 본인 하기 나름이겠죠. 고생도, 경험도 본인이 겪어야 할 상황들, 이겨내야할 문제들…상상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원글님, 저는 일단 겪어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단단히 각오를 하시라고 하고 싶고, 가능하면 최대한 합법적인 방법을 찾으라 하고 싶습니다.
        플랜 A,B,C 도 안되면 최악의 경우 …X, Y, Z 까지 갈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성공하거나 잘 되는 케이스는 지극히 드문 경우 입니다. 지극히 드문 경우를 예로 들며 가능하다, 할수 있다라고 조언 하는 것 보다는, 현실이 얼마나 혹독한지에 대해 냉철히 조언해 주는것이 옳다고 믿습니다.

        경험해 보시고, 부딛혀 보시고, 가능하면 최대한 합법적인 방법을 찾아 하나하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고 진심으로 이겨내시길 빌겠습니다.

      • 67.***.246.18

        참 좋은 조언이라고 싸질러 놨네요 ㅎㅎ -_- 아오 정말 내가 창피하다.

        • 헐헐 24.***.108.92

          아네, 그러세요? ㅎㅎ 위에 보니까…님은 삼각김밥하나 못드시고 돈모아 식올리셔서 좋으셨어요? 편도 17시간 경유하는 제일 싼 중화 항공 타고 미국온 사람이라고 싸질러 놓으셨네요..ㅋㅋ 보아하니 나이도 좀 있으신분 같은데…미국서 고생이 많으세요. 이제 부디 철좀 드세요 ㅉㅉ

          • 저는 67.***.246.18

            나이는 아직 어려요^^ 근데 님보다는 정신적으로는 위인것 같네요.
            미국온다고 결혼을 일찍했죠. 네 좋아요 내힘으로 돈모아 모든걸 개척했거든요. 제자신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히히
            근데 당신은 뭘하고 있나요?

    • C++14 128.***.222.132

      유머 감각이 뛰어나시네요

    • 지나가다 70.***.66.158

      일단 닭공장 이런거 알아보세요.. 전에 듣기로는 커미션주고 간다던데 요새는 모르겠네요.. 거기서 영주권 따고 모라도 해야해요.. 불체면 시간당 1불줘도 할말없어요..
      그리고 스시맨은 소도시가면 일도 배으기쉽고 좀 고생하면 가게도 차릴 기회 많으니까 신분에서 꼬이면 안됩니다..
      여기저기 신분 해결방법 알아보세요..

      • 원문자 121.***.237.164

        닭공장 들어가서 버텨낼자신은 있는데 이주공사 끼고 하면 비용이 상당하더라고요 ㅠ

    • 지나가다 70.***.66.158

      낚시인지 몰라도.. 님같은 마인드면 미국와서 행복하게 지낼수 있어요.. 저는 8년전 그지로 와서 개고생하고.. 지금은 돈 걱정 전혀없이 삽니다.. 여기와서 빠릿하 고 고생할 준비 되어있는 사람이면 가능성 충분해요..

    • ㅇㅇ 174.***.0.134

      캐나다나 호주가 훨씬 나아보입니다. 미국에서 한인식당이나 업체에서 일하는 건 가능합니다. 페이는 주급 500불? 무작정 가서 한인회사들이나 공사판일하세요.

    • 스시 205.***.188.5

      상경계열 학사가지고 계시면 알라바마 회사들 한번 두드려 보시는것은 어떻하신지?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불체에 스시맨까지 할 각오라면 차라리 CC/어학원 걸쳐서 유학비자받고 한인타운 캐쉬잡 두세쉬프트 뛰면서 공부하겠습니다. 물론 그 캐쉬잡이 스시맨이 될수도 있겠군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것은 지금당장 한국을 뜨고싶은 조바심에 단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인생꼬이게 사는것보다 길게 보고 적어도 타국가서 어떻게 되야겠다라는 목표는 가지고 왔으면 합니다. 이제 나이 30이라시길래 한마디 남기고갑니다.

    • ㅇㅇㅇㅇ 76.***.133.230

      닭공장 출신입니다.

      여기는 고학력 석박사 출신들이 대부분이라 닭공장하면 지옥 근처쯤 되는 곳으로 생각하는데,
      노동일 안해본 사람들이 처음에 적응할 때 좀 힘들지, 2~3달 일해보면 그냥 똑같은 생산직 일자리 입니다.
      심지어 같이 일했던 한국 아줌마 한분은, 이정도 힘든일은 미국에서 많이 격어봐서 별거 아니라고 하시면서
      잘 다니셨습니다.

      닭공장 이라도 오려고 10년씩 기다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같이 닭공장 졸업하신 분들 지금은 대부분 일자리 잡아서 잘들 살고 계십니다.
      한국에서 영주권 받고 오는거라 안전하고, 나이도 어리니 1년정도 일해보는 것은 인생에 큰 교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불체는 하지 마세요. 인생이 비참해 집니다.

    • …. 27.***.242.74

      하시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시면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닭공장 부터 시작하시고자 하시는데, 비용이 걱정이시라면 한국에서 악착 같이 버시면 그 정도는 가능하시지 않으실까여? 아니시면 호주의 working holiday 부터 시작하셔서 약간의 돈을 마련하시고, 호주 사정도 보시고 아니면 그 때 다시 미국 닭공장이나 기타를 알아 보시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 체류 문제와 적응이 만만치 않아서 그렇지, 단단한 마음만 지속 가지고 있으시면 솔직히 뭘 못하시겠습니까.. 나이도 젊으신데…..

    • 미국인 108.***.106.144

      멕시칸 원주민이 밀 입국으로 넘어와서 5명씩 아이 낳아서 미국에서 성공 시켰다면 축하 하고 싶습니다. 내가 낸 세금이 아까운게 아니고 미국에서 공부해서 훌룡한 인재를 키웠다데 만족하고 싶습니다. 넢은 마음으로 다 받아줄수 있는 사람은 적고 불체하면 범죄자로 취급하는 사람 많습니다.

      미혼 불체자 구제할 방법은 미국 시민권 영자랑 결혼 하는것 인데요. 이곳에서 여자들이 벌레 취급할 것 같아서 거의 불가능에게 가깝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어떻게든 결혼해서 같이 와서 미국에 와서 아기라도 많이 낳으세요. 현재로선 아메리칸 드림은 다음 세대에서나 이루기를 바라시는게 낫겠습니다.

    • 69.***.30.221

      저도 같은 마음으로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왔던 케이스라 도움이 되고자 답글 달아드려요..
      저야 언니가 미국 살고 있어서 비빌 언덕이 있어 와서 랭귀지 스쿨 시작해서 F1비자 유지하면서 학교에서 일해서 인스테이트투이션 받고 나머지는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들 과외하면서 번돈으로 학비 조달하면서 정말 그지같이 생활하면서 졸업해서 취직하고 결혼하고 했어요. 그리고 스시맨을 하시겠다고 하니 조금이라고 도움이 될까 합니다.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친언니가 미국에서 일식당을 크게 하고 있어요. 대학다니는동안 언니네 가게서 짬짬이 도와주고 하면서 봤는데 스시맨들 불체자가 엄청 많습니다. 아마 언니네 식당을 거쳐간 수많은 스시맨중 80프로 정도는 불체자였어요 그리고 스시맨들이 많이 옮겨다니는 특성이 있어 언니네가 처음엔 엄청 곤욕을 치루곤 했어요 이제 일할만 하면 그만두고 다른데 가고 그래서요.. 하여튼 지금 계시는 스시맨 아저씨는 50대이신데 미국오신지 20년도 넘었고 불체자로 있구요. 불체자임도 택스 아이디 받아서 매년 택스보고 하시구요. 20년넘게 매달 꼬박꼬박 한국에 송금하셔서 아내분이 서울에 집2채 장만하셨고 딸 대학학비도 어려움 없이 내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가족이 서로 못보긴 해도 아내분이랑 아이들이 몇년에 한번씩 미국와서 만나곤 하구요. 하지만 위에서 말씀한대로 이민국에 전화하면 바로 추방당하기 때문에 항상 불안감은 있습니다. 영어 잘못하시면 첵 하나 쓰는것도 곤욕일꺼구요. 캘리포니아를 제외하곤 불체자에게 운전면허를 발급하지 않는걸로 아는데 미국에서 운전 못하시면 정말 불편하실꺼구요. 언니네가 이 스시맨아저씨 매일 출퇴근 시켜주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매일 집 가게 집 가게 그런 생활이구요. 스시맨 직업 구하시는건 어려움이 없으실듯 하지만 사는동안 불안감은 있으실꺼구요.. 직장은 미주 중앙일보 구인란 보시면 아실수 있을꺼에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원문자 121.***.237.164

      저기요~ 그쪽보다 더억울한 일당해서 이나라에 정떨어진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 안해봤나요??저는 님 열거하신거 이상이고 지금 정신차리고 살아보고자 한것이 진일보한겁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좀 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67.***.246.18

      ㅋㅋㅋㅋ근데요 남한테 말못할 사정이 더 있어요 저도 ㅋㅋㅋㅋ 남한테 말할 정도만 말한거에요 지금 ㅋㅋㅋㅋ
      제가 하고싶은말은 정당하게 하시란거에요.

    • 원문자 121.***.237.164

      그러면 미국가셔 정착하신 정당한 방법좀 알려주시면 되겠네요~~ 궁금합니다~

    • 67.***.246.18

      아깐 첨에 좀 흥분해서 썼는데 제 개인적인 이야긴 지워버리고 제 방법을 말해드릴게요.

      제가 선택한 방법은 일단 제 전공을 버리고 엔지니어로 국내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본사가 미국인 회사고 한국지사였죠. 마침 그 회사도 인력이 부족해서 전공상관없이 구인중이었고
      저도 제 전공아닌 다른일을 찾던중 전공무관만 보고 찔러 넣었고요.
      미국에 갈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냥 제 전공 외 일을 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제 전공은 돈이 안되서요. 집에 돈많은 시절에 선택한 전공이다보니..
      입사해보니 다들 전공자들에 브레인들이라 (저는 미대 출신입니다.)
      입사한 부서에 싸이코 상사덕분에 진짜 바닥부터 엄청 꼬사리 먹으며 굴렀습니다.
      그렇게 죽어라 배워서 하다보니 일이 의외로 잘 맞더군요
      차츰 회사내에서도 인정도 받고 실력도 쌓이고 하다가 본사로 지원하여 올 수 있었습니다.
      이게 제 방법이 었습니다. 참고 되시길.

    • 원문자 121.***.237.164

      답변 감사합니다~

    • 좋은 98.***.254.64

      좋은 조언이네요. 원글님께서 이런 방향으로 진행을 하실 수 있는 여건인지는 모르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