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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진학을 타진하는 분들의 문의글이 꾸준히 올라옵니다.
매우 이상한게 미국 대학원 진학시 학비보조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예전에는 학비 생활비 보조 안받고 미국 대학원 유학가는건 팔불출이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보조를 받아도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한국에서 돈을 가져가야 하니 역시 돈없는 집이면 유학이 힘들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학 타진하는 글들 보면 혼란스럽습니다.
흙수저라서 미국 대학원 진학이 어렵다거나 학비가 싼 대학원을 찾는다거나 하는 내용이네요.
재정보조를 받을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이 유학을 타진하는거라고 처음엔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대학쪽에서 재정보조를 대폭 삭감했는데도 제가 옛날 생각만 하고 있었던게 아니냐 싶네요.
솔직히 아주 최근의 미국 대학원 사정에 대해서 잘 모르기는 합니다.
진실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