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이름대면 알만한 회사들 한 50군데 이력서 넣었는데 인터뷰 한번은 볼 줄 알았는데
인터뷰 제한 조차 오지를 않아요. H비자와 관련해서 미국현지내 분위기가 그렇게 심각한가요?
모집공고 보면 인종, 학벌 등등 전혀 차별안하고 능력만 뽑는다 어쩐다 그러던데… 시민권자만 해당인건지
도통 답답하네요. 미국에서 일하기가 왜이렇게 힘든건지.

h비자 서포트 엄청나게 합니다. 끝.

제가 아는 분 얘기로는 비자스폰 얘기가 나온다면 하이어링 프로세스를 중단해야된다는 얘기가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회사사이에 나돈다고 하더라구요. 개발 분야외에도 잘 서포트해주나요?

그러면 제목을 그렇게 뽑지 마셔야죠. 구글, 마소를 왜 넣으세요. 대기업들 H1B엄청나게 서포트합니다. 다른 작은 회사들은 몰라요.

샌프란에 대기업 다 모여있는다 뭔소리신지

경기 하강 국면인데 사람 많이 뽑을리가 없죠.

경기 하강 국면이라도 테크 회사들 엔지니어 못 뽑아서 난리고요. H비자 서프트 엄청 합니다. 로터리 안되면 해외 지사 보냈다가 오기도 많이 하고요.

디자인쪽도 많이 해주나요?

오우 영주권도 엄청합니다

누가 영주권을 해요… 회사에서 한 5-6년 있어줘야 영주권 해주지..
H는 많이 해주는데 영주권은 잘 안해주려 합니다
그래서 주변분들은 다 본인이 niw로 하시더라고요

저 위에 회사들은 입사 하자마자 영주권 바로 진행 해줍니다.

실리콘밸리 하이텍 회사는 입사 6개월만 있어도 해줍니다.

오바마 시절 EB2로 입사 6개월만에 진행하고 그후 8개월만에 받았습니다.

입사 day 1 에 영주권 시작했습니다.
학사인데 경력쳐서 eb-2로 해줬구요.

https://www.myvisajobs.com/Reports/2018-H1B-Visa-Sponsor.aspx

https://www.myvisajobs.com/Reports/2017-H1B-Visa-Sponsor.aspx

트럼프정부 이후로 H1B 비자 발급이 빡세졌다지만 그건 인도회사들에 한정된 얘기입니다.
실제로 아마존 구글 마소 페북 같은 대기업 H1B 비자 스폰 수는 과거에 비해 더 늘어났습니다.

한국에서 경력 쌓은걸로 바로 미국취업하는건 힘든가요?

바로 취업하실 수 있는 신분이 되시거나 적어도 현지에서 OPT 가능한 학생비자 같은 걸 들고 지원하시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막바로 지원하시는거면 좀 힘듭니다..

디자인은 인터뷰잡기도 힘든거같아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리퍼하면 거의 바로 답오는데 디자이너는 두분 해드렷는데 서류탈락…

저랑 비슷하네요. 서류만 엄청돌리고 연락 1도 안와요.

디벨로퍼 이외의 직종은 아무리 저런 큰 회사도 잘 안해주려고 합니다

디벨로퍼 이외는 미국가기 힘든가보군요…

오퍼 받으면, 입사 전이라도 H1 해줍니다. 비자가 로터리라서 회사에서도 빨리빨리 해주려고 하죠.

구글마소애플등이 H비자 지원안하면 회사 망합니다. 헛소리카더라에 휘둘리지 마시길.

현재 회사에셔 H1b비자에서 영주권 진행중이였는데 이번에 오퍼받고 비자랑 영주권 모두 (배우자 포함)해서 옮기는것 지원해줬습니다.

혹시 어느 직군이신가요?

한국에서는 짐바브웨, 우간다, 콩고, 스와질랜드,모잠비크 같은 나라의 사람들한테 취업비자 마구마구 내주나요?

한국경제규모가 캐나다랑 비슷한데 70년대에 이민오셨어요?

부모님이 70년대에 태어나셨어요. 왜요?

H1 비자 서포트 + 영주권 서포트 둘다 엄청나게 합니다.

하지만 H1 비자 서포트를 한다와 첫 캔디데잇을 H1으로 뽑는다는건 매우 다른 문제죠. H1은 새 캔디데이트를 뽑기엔 너무 비효율적이고 위험부담이 많은 비자입니다. 일단 매년 4월에 한번씩만 접수를 받고 국외 학위자의 경우 확률이 약 1/3이며 되더라도 10월까지 기다려야 일을 시작할 수 있죠. 만약 님이 어떤 회사에서 지금 인터뷰 프로세스를 막 시작하려고 한다면 올해 4월 비자 접수에는 못 맞추겠죠. 그럼 그 회사들이 님을 올해 4월쯤 뽑는다고 하면, 내년 4월에나 H1B 비자 접수를 하고, 1/3의 확률로 통과를 하면 내년 10월에나 일을 시작할 수 있으며, 회사는 1년 반동안 일도 못 시키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정말 중요 인재가 아닌 한 사람을 이렇게 뽑지 않습니다. (대신 많은 중요 인재는, 특히 논문경력이 있는 경우는 O1으로 종종 뽑아갑니다.)

그래서 H1 서포트는 보통 H1 없이도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예를 들면 미국 학교 졸업하면 나오는 OPT 같은 걸 갖고 있는 사람들을 뽑은 후에 일할 수 있는 기간을 늘려주기 위해 신청합니다. 이건 트럼프 정부 들어서 바뀐 것도 딱히 아니고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제가 느낀바 솔직하게 적겠습니다. 저도 학생때 마음졸이며 원서 넣고 주변애들끼리 같이 기업정보 같이 알아보고 그랬었습니다. 모든 다른 한국인 선배들과 주변의 외국인 신분의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죠. 경기가 안좋다… 취업비자 지원 다들 안해준다… 외국인 신분이라서 취업이 안됐고 그래서 결국 한국 간다… 그런데 원서를 내고보니 다른애들은 하나도 안오는데 저만 연락이 10군데넘게 오더라구요. 물론 다른 애들에게는 미안해서 저 역시 하나만 왔다고 얘기했지만요. (저도 100군데는 이메일 뿌리고 원서 넣은 것 같습니다.)

결국 그 차이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이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제일 잘했어요. 압도적으로요. 글쓴이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 경기 탓이 아닙니다. 경기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전공이 무엇인가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사실대로 직언하면,

디자이너라서 H-1B 취업이 어려운 겁니다.

능력있는 엔지니어라면 요즘 사람 모자라서 난리입니다.

물론 엔지니어라고 다 똑같은 엔지니어는 아니고, 테크 회사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를 말하는 겁니다.

무슨 단순히 CS 학위 있다고 해서 능력 있는 엔지니어가 되는 건 아니죠.

암만 CS 학위 있다고 해도, 그냥 수박 겉핥기로 졸업하는 학생들이 태반입니다.

요즘 미국 대학교에서 CS 학위 장사합니다.

애플은 모르겠고 이번에 저희학교 4학년 유학생 선배들 구글 마소 다 문제없이 입사하셨습니다. h비자가 아니라 영주권도 바로 프로세싱된다고 들었어요.

개발쪽인가요?

H1B 한국 recipients. 1.1%
ㅈ ㄴ 못받음

Nearly three out of every four H-1B visa holders as of October 5 are Indian citizens, an official US report has said.
According to the 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USCIS), there were as many as 419,637 foreign nationals working in the US on H-1B visas as on October 5.
Of these, 309,986 are Indians, the USCIS said in its report ‘H-1B petitions by gender and country of birth fiscal year 2018’.

The report reveals a massive gender disparity – only one out of every four H-1B visa holders is female. Of the 419,637 H-1B visa holders, 106,096 (or 25.3 per cent) are females as against 311,997 (or 74.3 per cent males), it said.
Gender disparity is wider among Indians.

After India and China, Canada and South Korea are the only two countries which account for a little over one per cent (1.1 per cent to be precise) each on H-1B visas.
After that all other countries constitute less than one per cent of the H-1B visas as of October 5.

South Korea
All beneficiaries:3,620 in FY 2016; 3,307 in FY 2017
Initial employment: 1,857 in FY 2016; 1,442 in FY 2017
Continuing employment:1,763 in FY 2016; 1,865 in FY 2017

유학생 7만명. 매년 1만 5천 이상 졸업하는데. 신규는 1,857
이게 유학생 + 미국에서 E2 배우자비자 + 한국에서 직접 오는 사람 등등등 다 합친거임.
따라서 유학생이 1/2 가져간다 보면 약 900 명.
즉 유학생 졸업자중 H1B 신규 받는사람은 5 출렁 6% 정도임

https://www.google.com/amp/s/m.gadgetsnow.com/slideshows/h1b-visa-these-countries-got-the-most-approvals/amp_photolist/64098609.cms

“출렁” 에서 좀 웃었습니다. 재밌으시네요.ㅋㅋ

South Korea
All beneficiaries:3,620 in FY 2016; 3,307 in FY 2017
Initial employment: 1,857 in FY 2016; 1,442 in FY 2017
Continuing employment:1,763 in FY 2016; 1,865 in FY 2017

유학생 7만명. 매년 1만 5천 이상 졸업하는데. 신규는 1,442
이게 유학생 + 미국에서 E2 배우자비자 + 한국에서 직접 오는 사람 등등등 다 합친거임.
따라서 유학생이 1/2 가져간다 보면 약 700 명.
즉 유학생 졸업자중 H1B 신규 받는사람은 3% 출렁 5% 정도임. 미국대학 졸업하고 95% 이상이 한국 리턴임

https://www.google.com/amp/s/m.gadgetsnow.com/slideshows/h1b-visa-these-countries-got-the-most-approvals/amp_photolist/64098609.cms

위에 위에거 data 오류 ㅋㅋㅋㅋ

디자인 쪽은 포트폴리오라도 봐주면 좀 경쟁력이 있는 것 같은데 보니까 이력서 확인해서 미국내에서 인정받을 만한 이력이 없으면 포트폴리오는 보지도 않고 서류에서 바로 짜르는것 같더군요.

대기업 엔지니어구요 h1b는 입사 전에 넣어줘서 입사 전에 approval 됐고 영주권은 입사 2개월쯤 후에 메일 받아서 지금 프로세스 중이에요 석사라 eb2로요

Fang이니 maga니 하는 회사들도 첫입사를 h1b로 시켜주는건 드물어요. 뭔가 완벽하게 정당화 시킬 이유가 없는 이상 안해줌. 캐나다로 돌리면 돌렸지…

그리고 첫입사 H1b로 해줄 이유가 있는 사람은 대개 o1이 됨. 고로 첫입사 H1b는 드뭄. 그런 폴리시를 가진 회사가 없는건 아닌데 드뭄.

대부분 H1b는 일단 확정적으로 빠른 미래에 조인할 수 있는 사람, opt든 j1이든, 연속적 근로를 조건으로 들어올 수 있는 사람 한정임. 영주권도 마찬가지. 현재 구글 폴리시는 풀타임 근로자 한정으로 Day1 부터 h1b든 영주권 이든 지원해줌. 근데 바꿔 말하면, Day1을 적법하게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 h1b 트랜스퍼, o1, opt가 아니라면 왜 저게 필요하겠음? ㅋㅋㅋ

원글님 왠지 한국에서 지원하시는 분 같네요.

인도에서 바로 넘어온 (미국 학교 졸업하지 않고) 동료들 보면, L1 비자 소지자도 많습니다. 일단 L1 받고 와서 H1b 로터리 지원하는 겁니다. H1b 비자 같은 경우 로터리때문에 하이어링 프로세스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크죠. 하지만 회사에서 직원을 뽑을라고 마음 먹으면 어떻게든 길이 있습니다.

요새 아무리 큰 회사라도 추첨획률이 너무 낮아서 한국에서 오는 경우는 개발직군 이라도 h1b 잘 안해주고요. 개발직군이 아니라 디자이너면 가망 없습니다. O1될만큼 스펙쌓고 생각해보세요.

개발자만 그나마 가능성 있는것 같고 개발자 중에서도 특출나게 잘해야 가능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