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건축설계사무소 분위기 어떤가요?

  • #156118
    건축 38.***.138.35 4245

    그냥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좀 잠잠해 지는것 같은데

    다들 어떠신가요

    의견 부탁합니다

    여긴 시카고 입니다

    • ny 96.***.245.27

      뉴욕은 아예 죽쑤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계속 잘려나갔습니다. 이제 한손가락으로 세어도 되는 숫자만 남았습니다. 원래는 세자리 숫자(작년12월말) 직원였다가 이젠 한손가락으로 세어도 되는 숫자만 남았습니다. 빈 사무실은 내놨구요. ㅎㅎㅎ 다른데 알아보고 있는데, 아예 자리가 없네요.

    • ny 66.***.124.2

      뉴욕입니다.
      글쎄요.
      말 그대로 근근히 하루하루 지내긴 하는데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진행중이던 그 많은 프로젝들은 거의 스탑이 되고 invited competition에 희망을 걸고 하는데 그건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겠지요.

    • chicago 206.***.30.28

      still in bad condition…huge layoffs continuing at our office too…3/4 empoyees were gone since last year…horrible

    • arch 66.***.224.217

      잠잠해 지는것 같다니요…회복되려면 아직 머얼고 먼듯 합니다

    • civil 75.***.249.141

      저도(civil) 짤리고 줄창 놀고 있지만
      제친구(architect)은 6개월동안 2번 layoff 당했습니다 -,.-
      Irvine 쪽입니다

    • SF 76.***.203.201

      작년 9월 20%, 올해 2월 20% layoff하더니만 이젠 전직원 20% 임금삭감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암울합니다…..San Francisco 입니다.

    • 건축쟁이 76.***.182.0

      6개월째 설계일을 쉬고있습니다. 지금은 팔자에도 없는 신문기자일을 하고있습니다. 주위의 상황을 돌아보면, 이제 긴 터널의 중간을 막 지나간 듯 합니다. 거의 모든 프로젝들이 홀드되고, 자금이 순환되기를 기다리고 있죠…바닥을 친 듯 합니다. 돈이 돌기 시작했다는 희망적인 신호가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습니다 만,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죠. 올 하반기부터는 더 ‘나쁜소식’을 접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 답다비 71.***.204.209

      건축 설계하시는 분들이 이곳에 많이 있군요. 전 볼티모어에서 병원 설계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우징 스튜디오는 한 절반만 남았습니다. 저희도 한 4-5명정도 나갔구요. 한 120명이었는데 많이 비었습니다. 8월에 큰프로젝트가 끝나는데 그러면 또 짤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