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식 아우디 A6 9만마일입니다
제가 민감한거 일 수도 있는데 속도를 내거나 할 때 요새 뭔가 울컥거리는 느낌이 들고 부드럽지 않은듯한 느낌입니다
패달 밟으면 속도가 점점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머뭇거리다가 갑자기 펑하고 튀어나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 것 같고
미션오일이 문제인가요?
메뉴얼에는 10만 마일에 한번갈아야 한다고 하네요(현재 9만마일)
그리고 아우디이니 딜러쉽에서 트랜스미션 오일 플러슁을 받는게 맞는건가요?
왠지 다른 곳에 가서 이상한 오일 쓰면 미션 나갈까봐 두렵네요

흔히 jerking이라고 표현합니다. 미션오일이 문제가 아니라 미션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네요.(미션기어들이 만들어내는 기어 부스러기가 오랫동안 쌓여서 특정 파트가 문제생길수가 있죠. 이럴경우 일단 손쉬운 방법으로 일단 정품으로 미션오일을 우선 갈아 보시고). 보통 정지후 출발 또는 오랜 정차후 출발때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점검받아 보시길 요합니다. 반드시 처음 미션오일 교환시 딜러에서 플러싱을 하시고 하지만 교환자체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플러싱할수있는 장비가 딜러에 있고 가라앉아 쉽사리 제거가 어려운 것들 제거하고 일단 좀 괜찮아 지는지 진단차원내지는 더이상의 진행을 방지하는 차원입니다.

부드럽게 올라가는게 아니라 숨넘어 가듯이 한참후에 다음 기어로 넘어가는데 그러면서 울컥 하는 느낌이 심하다면 트랜스미션 문제를 충분히 의심해볼만하죠. 최근모델들의 경우 아우디뿐만 아니라 도 10만마일에 교환라라고 나오죠(아예 미션오일을 열어서 볼수있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대부분 옛 모델들의 경우는 3 만에서 6만 마일에 미션오일 교환을 해주는게 정석입니다.

2007년도 제 아우디는 No change인데 2010년형이 교환이라니 이상합니다.
만약 매뉴얼에 교환 해야 하는거라면 늦은감이 있네요.
미션오일은 조금 빨리 교환 하는것이 좋습니다.

1. 미션 주의에 기름 샌 흔적 확인
2. 아우디 전용 스캐너로 커퓨터 스캔. 기계적 문제가 아닌 시스템 에러가 뜨는 경우도 있음
3. 딜러쉽 방문. 아우디는 미션오이르교환 웬만한 샵에서 못함. 온도 정확하게 맞춰줘야 하는데 이렇게 제대로 하지 않는 곳에 가면 차 더 망가짐. 딜러쉽에서 확인 후 오일교환
4. 딜러싑이 근처에 없으면 아우디만 전문적으로 하는 유명한 개인샵들이 있는데 검색하면 나옴. 얘네들은 트랙나가고 하는 차들 정비하기에 진짜 프로들임. 주로 포르쉐도 같이 정비

울컥할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으니 더 나빠지기전에 확인 하는게 좋겠네요.

미션 특히 독일차 미션에는 큰 조언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일반차량은 몇 추천하는 좋은 오일넣고 개선 되기도 하는데 독일차들은 그리 쉽게 오일 넣고 빼고 하기에는 개인은 좀 벅찹니다.

2010년형은 좀 쉬울진 몰라도 그 이후 차량은 개인이 손도 못되게 설계된 놈들도 있어서…..

Maf sensor. Tps 센서.

트랜스 건드리는순간 공임만 날리고 후회할 확률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