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영어잘하는 한국인이 많을까요?

  • #2936814
    ㅇㅇ 175.***.202.87 5331

    저는 한국에 사는 토종 대학생입니다.

    다들 헬조선거리는 이 시국에 저는 해외유학,해외취업은 꿈도 못꾸고있습니다.
    물론 돈도 없지만 영어를 못하기때문입니다.

    정말 깜짝놀랄만큼 한국에는 영어를 잘하는 분들이 많은것같아요.

    이때까지 영어를 등한시해온 제가 정말 한심스러워서 죽고싶네요

    왜이렇게 영어로 프리토킹이 가능한 한국인은 많은걸까요….

    어떻게해야 영어를 잘할수있을까요?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오는걸까요?

    • am 204.***.232.1

      국내에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 학원,교제,미드등,,,
      한국에서 영어회화 잘해도, 미국 나와 업계에서 일하다 보면, 인도,중국,싱가포르 등에 많이 밀립니다.
      기왕할 거면, 지금부터라도 하시면 됩니다., 파이팅 하세요. 안늦었습니다. Just do it !!!!

    • AA2 12.***.77.2

      미국에 5년째 살아도 영어가 전혀 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 김민수 69.***.196.53

      미국에 14년째 살아도 영어가 전혀 늘지 않은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T.T

      보통에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은 영어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항상 느끼기 때문에 좀더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 것 같구요,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아마도 막연함 때문에 조금은 덜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절심함의 차이가 집중력의 차이와 성취도를 조금 다르게 만들뿐인것 같습니다.

    • 하아 108.***.213.43

      부끄럽게도 얼굴보고 하는 영어는 그냥하고 전화통화는 버벅버벅 합니다..10년을 넘게 살아도 이모양입니다…언어적으로 아무래도 모론이 아닌가 의심됩니다..씁슬하네요..

    • 208.***.232.10

      관심가는 미드 보거나 오디오북 들으면서 중얼거리면서 외우세요. 암기와 모방이 최고의 학습법입니다.

    • 거꾸로 71.***.57.46

      대학생이시라구요? 전공은요?
      전공이 공학쪽이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리면, 자기 분야 쪽 영어를 편하게 말하는 수준이 먼저입니다.

      영어 잘하는 사람들, 통번역사들, 그들의 조언을 들어보면,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보고,..
      로 귀결됩니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다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공부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것 만큼 중요한게 어떻게 공부해야 중도에 포기하지 않게 되냐.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포기하고..다시 시작하고…포기하고를 반복합니다..
      어떻게 해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나를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네이버의 포스트 검색창에서, http://post.naver.com/search/default.nhn

      프로그래머 영어

      검색 결과 첫번째 포스트 시리즈를 읽어보세요.

    • 해커스 67.***.132.108

      님이 보는 영어 잘한다는 분들 사실 님이 판단할게아니라 영어할 줄 아는 사람이 판단해야 합니다.그냥 영어를 늘어놓고 걍 말하는게 영어 잘 하는게 아니죠.
      재미있는 얘기하자면…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카카오 스토리에 대부분 영어로 씁니다. 허세가 좀 쎄요^^; 그녀의 영어는 문법 무시하고 걍 영어단어의 나열. 물론 주어 동사를 맞춰 쓴것도 있지만 그건 아주 쉬어서 기계적인 문장들… 그런데 그녀의 주변인들…. 영어 잘 못하니
      그녀가 영어 잘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본인도 자신은 영어를 잘 한다고 심한 착각 🙂
      영어강사였던 제 경험으로 보면 한국에서 프리 토킹 잘 한다는 사람들…막상 이 수준에서 엄청 다르지 않으니
      의기소침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47.***.1.168

      미국 와 보면, 미국 살면서도 깜짝 놀랄만큼 영어 못 하는 한국 사람 많은 데에 놀라실걸요? ㅋㅋ
      (물론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만)

    • BB 76.***.135.19

      영어못하는 님께서 그들이 영어잘한다는걸 알긴 힘듭니다.
      막 뱉는다고 말이 아니라는….
      참고로 외고 유학 스카이출신 차사는데 따라갔는데 현지인 들 내내 갸우뚱….발음문제도 있지만 전혀,쌩뚱맞는 문장구조…당연 상대편말 전혀 못알아듣고 동문서답..
      길모른다 알려주러 따라갔다 통역만 디립다해주고
      짜증한가득 품고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