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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923:58:43 #165884진로 98.***.246.64 11821
안녕하세요?
1달 정도 전에 오퍼를 받아서 승낙을 하고 10월초부터 일하기로 했어요.근데 제가 예전에 지원한 곳에서 최근에 인터뷰 기회가 갑자기 여러 개 생겨서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네요.오퍼를 받은 회사에 거절을 하고 싶다면 뭐라고 얘기하는게 좋을까요?사실대로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얘기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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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8.***.76.179 2012-08-3000:54:57
아직 다른회사에서 오퍼를 받아놓으신게 아니시라면 굳이 지금 회사측에 거절한다고 얘기할 필요가없을것같은데요. 거절은 사실대로 얘기하시는게 좋으시겠죠. 다른곳에서 더 좋은 오퍼를 받았다고하면 될듯합니다. 아니면 다른곳오퍼가지고 카운터오퍼해보시는것도 괜찮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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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143.***.128.45 2012-08-3001:22:17
승락 후 거절은 예의상 어긋나는것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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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128.***.227.36 2012-08-3002:17:22
전혀 상관 없습니다. 나중에 이메일로 연락만 하면 됩니다. 일단 다른곳에서 오퍼 받으시게 인터뷰 잘 하시고 비교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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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2.***.138.127 2012-08-3007:04:27
저는 윗분과 약간 다른 생각입니다. 필드가 좁아서 나중에 어떻게든 안좋은 평가가 귀에 들어가더군요. 저는 EE/CS인데 그런 경우 여럿 봤습니다. 지원하신 회사의 보스가 또 그곳에만 있으리란 법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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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m 108.***.114.205 2012-08-3102:53:43
업종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필드는 넓고, 안좋은 소문 낼 사람도 없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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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2 76.***.103.8 2012-08-3007:11:07
일단 새로운 회사 인터뷰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보세요. 그리고 오퍼가 나오고 정말로 거기가 더 좋다면 당연히 무를 수 있습니다. 비자 문제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한달전에 오퍼를 받았다고 하니 아직 H1B가 들어가지도 않았으니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전혀 없습니다. 가려는 회사가 대기업인지요? 대기업이라면 사람 하나 들어오려고 했다가 나간다고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윗분과 생각이 다릅니다. 필드가 좁아도 더 좋은 오퍼가 와서 옮기는 걸 가지고 뒷담화하는 사람 없습니다. 보아허니 지금 글쓰신 분이 졸업예정자 같은데 더더욱 그런 거 없습니다. 다만 최대한 오퍼 거절을 정중하게 해야겠죠. 그런 것이 두려워서 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 오히려 멍청한 짓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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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99.***.1.193 2012-08-3009:36:22
회사를 옮기는 것 뿐만 아니라 승진 받고 같은 회사에서 다른 부서로 옮기는 경우에도, 미국이니까 다 그러려니 하지만 나중에 두고 두고 찍혀서 결국은 다른 회사를 알아보게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미국사람 누구나 다 아는 그런 큰 회사의 경우입니다.
어느 인더스트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다른 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근처에서 옮기는 경우라면 신중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구두상의 오퍼 수락도 아니고 이미 모든 것에 싸인했으면 계약이고 다른 인터뷰 보고 있던 사람들에게도 더이상 뽑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도 HR통해서 다 나갔을 것입니다.
세상이 의외로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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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m 108.***.114.205 2012-08-3102:56:22
님이 말하는 계약은 기본적으로 ‘at will’입니다. 즉 쌍방이 언제고 파기할수 있고, 그만둘수 있고, 또 회사는 짜를수 있습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좁은데만 있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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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셔라 108.***.133.47 2012-08-3011:23:32
오퍼 승락했다고 취소 못하면 그럼 회사 다니는 중에는 이직 안하실건가요. 그리고 회사가 갑자기 사정 바뀌면 오퍼 보내놓고도 취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접 목격한 사례거든요. 그럴 때도 예의 운운하실건가요? 세상 좁다고 그렇게까지 벌벌 떨며 살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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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98.***.48.180 2012-08-3012:04:16
아주 예전에 이곳 계시판에서 이것에 관한 토론이 있었는데 그때 나온 결론은 대학 (혹은 대학원) 졸업하며 처음 잡는 직장일 경우 “실수”로 봐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현재 직장인인 경우 오퍼에 싸인하고 나중에 더 좋은곳에 가기 위해서 취소하는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것이다 라는 결론이었어요.
뭐 본인이 싫다고 안가는데 회사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그런데 의외로 잡 시장이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소문나고 한번 찍히면 나중이 어려워 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신중히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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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61.58 2012-08-3014:14:40
자주 나오는 질문인데요..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예의가 아니지요. 아무도 뭐라고 하지도 않고, 나쁜 소리 하지 않고 블랙리스트에 들어가지도 않스빈다. 그러나, 처음 오퍼준사람들에게 나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프로페셔날 하지 않다는). 미국사회에서 인맥이 중요하므로, 님의 평판이 않종아지고 캐리어에 결과적으로 부정적입니다. 물론 나중에 님이 꼭 필요한 경우 이런일이 있어도 다시 뽑습니다만 꼭 필요한 경우요. 한번쯤 그래도 괜찮지만, 반복적으로 이런일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요.
결론은 님이 판단하실이지요. 다시 오퍼받은 회사가 이런 부정적인 면을 상충하고도 남는다면 (앞으로의 발전가능성, 연봉), 처음회사에 잘 이야가 하고 그만두시고, 비슷하다면,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옮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
닭다리 192.***.142.225 2012-08-3015:28:41
hire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보스고 밑에 사람을 구하는데 광고 올리고 보스한테 approve 받고 HR 이랑 같이 일하고 여러명 전화 인터뷰에 온사이트 arrange 하는데 한두명 resource 가 들어가나요? 비행기, 호텔에 다른 interviewer 들 시간 arrange 에…. 다 끝나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서 오퍼 보내고 candidate 이 accept 했습니다 한달 전에. 그래서 이제 잡 포스팅도 다 내리고 일할 날짜까지 잡고 있는데 갑자기 그 candidate 이 나 더 좋은데가 있어서 간다고 통보를 해옵니다. 법적으로 문제 없지요. 헌데 제가 hire 하는 사람이라면 욕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뭐 해꼬지같은거 할 수도 없고 짜증나지만 또 다시 hiring process 를 시작 할 수 밖에요. 법적으로 문제가 되냐 안되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더 좋은 오퍼 받고 옮기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문제이지만 많이 고민해야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인터뷰 볼때 두번이나 제 보스될 사람이 제 현재 보스를 알고 있었습니다. 오퍼 받은 곳이 중소기업에 연봉도 낮고 새로 인터뷰 봐서 오퍼 받은 곳은 대기업이고 연봉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이러면 옮겨도 뭐라할 사람 없겠지요. 문제는 결국 새로운 오퍼가 얼마나 매력적이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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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Oh 96.***.53.190 2012-08-3015:39:49
“오퍼를 받은 회사에 거절을 하고 싶다면 뭐라고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사실대로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얘기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원글님의 질문은 어떻게 정중히 거절을 할까? 였는데, 답글들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네요.
우리나라 건달들(대부분은 깡패) 나오는 영화 대사 중에 종종 나오는것이 있습니다.
“내가 양아치가?”
양아치의 특징이, 당장 눈앞의 자기 잇속을 위해, 건달들이 중요시하는 가오, 의리, 약속, 신용 등을 헌신짝처럼 버립니다.
자신의 상황이 desperate해서 깡패들도 욕을 하는 일을 어쩔수 없이 해야 한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life style이나 가치관이 그렇다면, 뭐 그럴수도 있지요. 저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하고 엮이지 않기를 바래야지요.
거창하게 미국에서의 한국 사람 이미지를 얘기할 필요 없이, 이곳 게시판에 학생들을 비롯해서 예비 직장인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과연 그런 것들이 공개적으로 권장되어 지거나, 조언이라고 줄만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여기 게시판에서 참 많이 얘기되어졌었는데, 둘중 하나입니다. 운좋게 평생 아무일 없이 지나가거나, 아니면 다시 부딪혀서 꼬이거나.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그냥 general하게 개인 적인 사정으로 못가게 되었다 미안하다. 라고 얘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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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egan 20.***.64.141 2012-08-3016:41:17
개인사정으로 못가게 됐다고 하면 됩니다. 헌데, 다른곳이 확정안된 상태에서 거부부터하는게 수순이 아닌듯 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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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207.***.232.49 2012-08-3020:10:32
원래 글 쓴 사람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리플을 남겨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의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일에 오퍼를 거절하려면 조금이라도 빨리 그렇게 해야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입사 날짜는 1달 이상 남았지만 원래 회사에서도 다른 사람을 빨리 찾아야할테니까요. 암튼 저도 잘못했다는 걸 인식하고 있고 좀 더 신중하게 오퍼를 생각하지 못한 사실을 살짝 후회하고 있네요. 물론 그 당시에는 미국 내에서 다른 오퍼가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TT 주변 분들이 괜찮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일단 승낙을 했는데 거절하려고 보니 예의가 어긋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곳들에서는 아직 오퍼를 받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원래 회사에 조금이라도 빨리 정중하게 어떻게 거절할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집 구하는 것도 도와주겠다고 회사 대행사를 통해서 자꾸 연락이 오기도 하구요.ㅋㅋ 참고로 원래 회사는 중소기업이고 연봉도 작은 편이고 새로 인터뷰를 보게될 곳들은 대기업이고 연봉도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제 생각으로는 대기업에 있는 포지션이 career path도 훨씬 나을 듯 하구요. 중소기업은 제 전공과 정확하게 매칭되는 포지션이 아니었거든요. 두 회사에서 하는 일이 많이 달라서 서로 아는 사이일 가능성은 작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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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 131.***.192.16 2012-08-3023:12:58
미국과는 안맞을 수도 있지만… 한국 대기업 인사팀에 있는 친구에게 들은 얘기 입니다. 일단 오퍼는 계약서 이므로 입사하기로 싸인을 했다면 쌍방이 합의를 한 셈입니다. 그리고 그 오퍼를 싸인한 후에 거절한다면 계약 파기에 해당하고요. 그렇지만 그 친구 말로는 그런건 다들 개의치 않는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오퍼를 거절하고 가게된 다른 회사가 누가봐도 명백히 좋은 곳이라거나 오퍼의 내용 자체가 차이가 난다면 더없이 말이죠. 최악의 상황이 오퍼를 담당하던 담당자가 다시 자신의 회사에 지원해서 들어올 때 안좋은 얘기를 백그라운드 체크시에 하는 정도라더군요. 그러나 그럴 확률 조차도 적다고 하고요. 그 친구 말로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별 문제될게 없다고 합니다.
한국 회사가 이렇다면 고용과 해고의 유연성이 높은 미국 직장은 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위에 사람들마다 생각이 갈리듯이 이런 상황은 의례 발생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 거고, 이런 일에 발끈하는 사람도 있겠죠. 또한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전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수도 아닐 수도 있을 거고요. 제 생각에는 위의 비율 같을 것 같네요. 거의 반반 확률에 가깝게 말이죠.
다만 오퍼를 거절할거라면 빨리 알려주는 것은 좋은 생각 같습니다. 입사 일주일 전에 갑자기 취소한다거나 하면 기분 나빠할 확률이 올라갈 거고요. 어쨌거나 결론은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지 아닐지는 알 수가 없다일 것 같습니다. 운에 맞겨야죠. 입사 며칠만에도 해고하거나 입사 확정 뒤에도 하이어링 프리즈로 고용 취소를 해버리는 사례들을 보건데, 큰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인원이 있을거라고 예상해야 하는게 회사의 입장이고요. 또 이런 탈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그 사람의 역량에 좋은 오퍼를 제시하고 좋은 조건들을 보여주고 설득해야 하는게 하이어링 매니저의 역할이고 역량이죠.
결론은 저라면 그 보스를 다시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또 그 사람이 나중에 영향을 줄 만큼 기분 나빠할 거라는 확증도 없는 가운데, 당연히 더 끌리는 회사와 인터뷰를 보고 오퍼를 받는 다면 고민해서 선택하겠습니다. 그 와중에 현재 싸인한 곳에서 더 좋은 오퍼를 제시한다면(이미 싸인했으므로 협상의 여지는 없을 듯), 그 것도 고려해 볼 것이고요. 그 보스나 하이어링 매니저가 글쓴분 인생 책임져 줄 것도 아니고 첫 직장은 굉장히 중요하므로 신중하게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걸 이해 못하는 보스는 저라면 나중에 영향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도 무시하겠습니다. 게다가 그때 다른 회사를 예의상 못간 걸 후회하느니 나중에 있을 작은 확률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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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팔자 207.***.132.30 2012-08-3023:37:42
제 친구는 한국에서 학부 졸업 후 3년 경력 후 S전, L전 입사원서를 다 냈고 기다리고 있는데 L전에서 먼저 합격을했죠. S전은 합격 발표가 늦어서 애를 태우고 있는데 자꾸 L전에 입사 빨리 할 것을 재촉해서 결국 L전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L전으로 가는 첫날 아침, 저에게 전화해서 “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냥 가지말고 S전 기다려보자라고 했죠. 그친구는 출근 첫날 회사 문앞에서 그냥 인사부팀에게 미안하다.. 못가겠다.. 라고 말을 했답니다. 안 갔죠. 그 뒤에 다행히 S전에 붙었고 지금 회사 아~~주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공손하게 솔직하게 말을 해야겠죠.
회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계약은 계약이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본인의 미래가 더욱 더 훨씬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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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경우 67.***.3.108 2012-08-3102:37:21
제 경험담입니다. 저는 먼저 A(애플아님. 그냥A)회사에서 인턴을 해서 매니저님을 알았습니다. 결국 A에서 오퍼를 받았고 싸인 다 하고 간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원하던 B회사에서 오퍼가 왔지요. B회사가 돈도 훨씬 적게 주는데 그래도 가고싶더라구요. 고민을 하다가 A에 제 매니저될 분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정말 B가고싶다면 가라.
결국 원하던 B로 갔고 그 A의 매니저분과는 아직도 좋은 term으로 지냅니다. 연락은 자주 안하지만요.
저는 크게 문제가 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hmmm 108.***.114.205 2012-08-3103:07:16
예의나 도의 이런것은 이런일에는 해당사항없습니다.
미국회사 직원 짜를때 안 보셨나 보네여….
바로 나가라 합니다…경비 두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컴퓨터에 손도 못되게 하고 바로 쫒겨나고, 짐은 나중에 집으로 보내줍니다..인정사정 없습니다.고용계약은 계약파기에 따른 어떤 벌금이나 구속력이 있는게 아니고 본인이 다니기 싫으면 언제고 그만둘수 있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걸로 문제 삼는 사람있으면 정신병자이거나 사회낙오자일겁니다. 즉 그런사람 없다는 것이죠….
실제로 출근후 2틀 나오고 그만두는 사람도 봤고… 그날 바로 회사 떄려 치고 나가는 매니져도 봤고….
쓴맛 신맛 산전수전을 겪은후 결론은 회사든 종업원이든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냉정한 현실밖에 없습니다…50년전의 일본회사하고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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