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텍사스 vs 캘리포니아

  • #3086684
    T 24.***.145.153 7238

    동부에서 이사가려고 하는데요..두군데 다 잡오퍼 받았고 ..저는 아직싱글입니다..캘리포니아는 렌트비 집값이 도저히 감당안될듯해서 오스틴쪽으로 기울어지는데 오스틴 어떤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여기도 137.***.242.130

      저라면 오스틴에 한표입니다.

    • Slim 207.***.43.82

      싱글이시면 그래도 캘리포니아가 그나마 기회(연애/결혼)가 더 있지 않을까요? 날씨도 더 낫고…

      • .. 144.***.13.210

        원글님이 남자라면 CA가 더힘들지 않을까요?
        여기서 유명한 “우럭 이론”이 있는데..

        • Slim 207.***.43.82

          글쓴분이 남가주인지 북가주인지 언급이 없어서요…

    • 123 108.***.190.29

      2017년 현재.
      오스틴 압승입니다.
      LA쪽 아니면 100도 넘어가는거 똑같습니다.
      바닷가? 절약되는 생활비로 여행을 가면됩니다.
      렌트비…두말하면 잔소리
      렌트시설 같은가격에서는 넘사벽
      기타등등…

    • ■■ 70.***.116.90

      텍사스같이 푹푹 찌는 지역에 있다 보면,

      정말 눈 깜짝하는 찰나에 노총각 되기에 십상입니다.

      시간관념이 좀 더디게 돼서, 본인이 노총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됩니다.

      물론 해결책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본인 눈높이만 낮추면 가능합니다.

      캘리포니아나 뉴욕에서는 연애 기회는 많지만, 도리어 다들 눈높이가 높아서 문제가 되고요

    • 그게 172.***.34.92

      남캘리는 더 기회가 많을듯 해애ㅗ

    • a 144.***.196.130

      It depends on WHICH CITY in CA

    • zz 137.***.242.130

      싱글이시면,, 당연,,캘리 추천

    • 캘리 156.***.52.10

      오스틴에서 졸업한 많은 사람들이 캘리로 오고 있습니다. 왜인지 아시겠죠

    • bk 209.***.148.66

      뭔놈의 오스틴 압승입니까 진짜 어이없는 소리하시네
      말씀대로 캘리포니아 어느도시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지역 불문하고 오스틴보단 날씨 좋습니다.
      제가 사는곳 오늘 낮최고기온 75도입니다.

      캘리의 바다를 볼바에는 차라리 그돈모아서 여행을 가신다구요?ㅋㅋㅋ
      오스틴에서 매일같이 푹푹찌는곳에서 렌트비 아낄돈으로 캘리와서 여행안가도 매일 쾌적하게 살렵니다.

      돈을 모으실거면 오스틴이고 인생을 사실거면 캘리인데
      돈모아서 어짜피 캘리포니아로 오실거 젊을때 미리 자리잡는게 좋지않겄습니까?
      시간은 돈으로 살수없습니다.

    • 64.***.145.95

      싱글이면 무조건 켈리. 젊은 나이에 좀 좋은 곳에서 즐기시고, 싱글이면 켈리도 렌트별로 부담 안됩니다 (베이만 아니면). 학군생각안하고 그냥 작은 방하나 얻어서 살면 되죠. 그리고 돈 모으다가 나중에 가족이 생기면 텍사스행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켈리 하고 텍사스는 날씨부터 주변환경이 비교가 불가입니다. 텍사스 진짜……하…..너무 뜨겁죠. 이걸 따뜻한 날씨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기가 찹니다. 멘날 건물안에서 에어콘 바람으로 버티고 있으면 텍사스도 살만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밖에 나가면 30분도 못버팁니다. 특히 세워둔 차타러 들어갈때…..아주 녹아버립니다. 저위에 뭐 100도 넘는건 똑같다? 어의 상실. 여름에 한 1주일 100도 넘는거랑 몇달을 매일 100도 인거랑 똑같냐? 텍사스 땅은 또 평평한게 아무것도 없이 무쟈게 넓어요. 가도 가도 텍사스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몇시간 달려서 가봐야 볼것 하나 없고, 바다가보니 흑탕물. 저 멀리 석유나 파고 있고. 진짜 누릴것 없는게 텍사스. 오직 가족이 있으면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생긴다는 이유로 텍사스행 추천입니다. 단 텍사스에선 오스틴은 그나마 나은편.

    • 날씨? 12.***.201.99

      날씨땜에 캘리가는 것은 아닌것 같음. 두번 오스틴에 출장 가보니, 여름에 온도가 좀 더 높은것 과 습한것 외에는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날씨 덥기는 올해 산호세도 만만치 않은듯 하네요.. 더구나 산호세는 엄청 dry해서, 피부관리 잘 안해주면 다 망가집니다. 속된말로 폭쌱 늙어 보이죠 . 인간몸에는 약간 습한 날씨가 더 좋습니다. 오스틴에서 오일 넣더니, 평균 $2/갤런당 이라 아주 좋네요.. 산호세는 물가/세금 모든게 비싸서 돈 모으기에는 별로 인듯, 만약 캘리를 가야할 이유를 찾는다면 , 오스틴 보다 덜 심심하고, 결혼할 사람 구하기에 도 좋다는것, 인간관계를 더 폭넢게 영위할수 있다는 장점은 맞는듯..

    • 그냥 70.***.146.25

      모 캘리가면 연애 결혼이 해결되나?
      여기도 짝 못찾아서 노촌각 노처녀 되는 사람 수두룩 빽빽해요..

    • 나이가중요 108.***.155.146

      20대 외모 평균이상 여자면 텍사스던 캘리던 한국이던 어디가나 대접받지만 외모가 별로거나 30살넘은 한국여자면 뉴욕/캘리 지역에선 젊고 이쁜한국여자들 많아서 완전 후진대접 받아요. 그러니까 여자 30살이상이면 오스틴이나 어디 중부깡시골가서 몇 안되는 한국인 여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생기니 외로운 미혼 박사 남자유학생들한테 공주대접 받고 사는것도 좋죠 ㅋㅋ 남자라면 랜트비 비싼거 빼곤 시골보가 캘리가 무조건 살기좋음 ㅋㅋ

    • 아빠 107.***.106.58

      텍사스가 켈리포니아보다 좋다고, 가라는 사람들은 대체 머냐.. 그것도 젊은친구에게.

    • 둘다살아봄 38.***.9.130

      저가 둘다살아봤습니다… 결국은 텍사스 오스틴살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1. 날씨 — 정말생각외로 덥고 또 춥습니다. 여름은덥고 (차에 둔 캔 잘못만지다화상, 선그라스 녹아내림), 그리고 겨울은 나름쌀쌀합니다..그리고각종벌레등…계절마다 다른 벌레가나오구요… 물론렌트는 쌉니다. 아참 희안하게 오스틴에서 렌트는 세탁기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이것은사야 합니다.

      2. 물가는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오스틴에서 강근처..쇼핑몰..이것을 제외하고는 글쎄요 한 1개여월 지나면 정말 갈곳없어집니다. 강가의 커피가게 무지하게 갔네요..다운타운의 홀푸드랑…그리고 멀리 한번 장거리 뛰면..달라스도 멀고..밑에 휴스톤도 그다지 가갑지않은 거리입니다.. 뭔가 고립되었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한국마켓은 조그마한것 몇개있었고… 축구는 한 두번 보러갔네요.

      3. 무엇보다 잡이 문제입니다.. 텍사스는..저가 경험한바로는 한회사에서 10년 20년..아니 그이상 다니는 문화더라구요..좋기는 하지만.. 혹시 지금 다니는 잡에서 문제가 생기면..다시 옮겨갈 좋은 기회가 많지않아요..왜냐면 같은 회사에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있으니간요….

      4. 지금도 뭐랄까..여름의 그 뜨거운 바람…희안하게 곡면처리된 도로… 그리고 각종나무와 벌레가 생각나네요…뭔가 황량한듯한…

      저희는 그래서 비싸도 다시 bay근처로 왔습니다.

    • austin 72.***.88.32

      austin, TX:
      장점: 싸다 , 집값, gas값, 모든것이 쌈;
      단점: 놀라갈때가 없다. 날씨는 여름에는 100도 (~20일 연속해서), 여름을 제외하면 좋음.

      (San Jose, LA, SD ?) CA :
      장점: 놀러갈때가 많다 (LasVegas도 운전가능거리), 한국음식이 싸고 맛있음;
      단점: 비싸다 , 모든것이 비쌈 (e.g., driving ticket 하나받으면 ~$500 내야함)

    • CA 149.***.98.230

      무슨 오스틴의 압승은요…

      푹푹 찌는 텍사스에서 더위 먹으신 분인 듯…

      텍사스에서는 더위 한 번 먹으면 정말 정신을 못 차리겠더군요

    • CA 66.***.79.113

      두군데 다 살아본 사람으로써
      캘리를 추천합니다
      잡오퍼만 받았을때는 캘리에서 집도 사기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울것같지만 막상 와보니
      훨씬 낫습니다
      우선 집값만 제외하고 한국슈퍼가 경쟁이라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한국보다 더 저렴합니다

      싱글이시라니 당연히 캘리 강추입니다

    • 오스틴. 108.***.172.5

      대학가 빼고 전부다 히스패닉지역인데. 부자동네도 있구나. 한인들 별루 없어요. 한인들이라고 해봐야 학생들이 전부다구요. 학생들도 전부다 대학원생들이 많은데. 교민이 많은지 안많은지는 한인교회 서치하시면 바로 답 나옴.

      • ss 70.***.136.183

        ㅋㅋㅋ “대학가 빼고 전부다 히스패닉지역”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63.***.5.130

      싱글이면 캘리와서 몇군데 뛰다가 가정 잡히면 중부로 가서 오래 한군데 다니는거 추천합니다.

    • ㅎㅎㅎ 97.***.82.4

      지금은 결혼 했지만 저도 캘리에서 싱글로 있다가 달라스가서 결혼하고 집사고 편하게 살고 있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어떤 여자를 만날수 있느냐의 문제인제.
      달라스가 거의 보통!!! 싱글 여자의 직업이나 능력이 아주 좋아요.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지요! 의료업계하고 파이낸스등. 전 텍사스에서 여자 만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단 한국 분이랑 결혼할 생각만 버리면 됩니다.

      LA는 강추지만 San Jose 가면 결혼 못해요. 맨호세입니다. 저도 6년 정도 살아서….. 여자 분들 눈이 머리 위에 달려 있다는.. 무서운 동네입니다.

    • 오스틴 거주자 198.***.159.18

      둘다 다 살아봤는데 상황에 따라 틀린 것 같아요. 캘리포니아는 날씨와 잡마켓이 좋지만 집값이 너무 비싸 가족과 같이 살기에는 Life Quality가 낮아 지지만 또 급여를 20만불씩 받는 다면 그것도 크게 문제 될 것 도 없고 저는 싱글이라면 캘리포니아를 추천하고 가족이라면 오스틴을 추천합니다.
      저도 캘리가 너무 좋지만 능력이 없어 15~20만불도 못받고 돈이 없어 집도 못사고 교육 생각하면 최소 투베드에 3500은 줘야하는데 매년 아파트 옮겨다는 것도 지겹고 해서 텍사스로 왔더니 집값과 교육은 너무 만족합니다.

      날씨는 캘리에서 살다오면 뭐 이런 날씨가 있나 하지만 동부, 남부의 많은 도시에 살다보면 이정도는 덥기에 크게 문제 안됩니다. 오히려 온도는 높아도 동부보다 습도가 낮아서 좀더 편하고 겨울은 안추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오스틴은 여러 도시를 다녀 봤지만 자연도
      좋고 아름다운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캘리가 날씨가 좋고 갈때가 많다고 모두 다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는 것도 부지런하고 자주 다녀야 하는 데 내가 알던 한국인들은 대부분은 쇼핑몰이외에는 가지 앉더군요.
      오스틴에 갈데가 없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또 부지런히 찾아보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캘리보다는 여유가 있다보니 외식도 많이하고 쇼핑도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