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2009 캠리 LE 4기통 순정 타이어입니다.

현재 28psi로 맞춰져있는데, 몇이 연비에 가장 좋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좋은 질문인것 같네요. 운전습관을 빼고 타이어 공기압이 연비에 가장크게 작용할것 같은데… 제 경험으론 우선 주어진 공기압보다 살짝 높게 해주는것이 나아보였읍니다. 실제로 제본건 아니구요. 적은거보다 큰게 나을것 같은데요.

경험상 타이어 공기압과 연비는 크게 좌우되지 않은것 같읍니다.
타이어 압은 규정 대로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너무 높으면 가운데만 닳아 터지는 확율이 높아지고 너무 낮으면 사이드가 접혀서 타이어 손상이 커집니다.

오직 연비만 따지자면 약간 psi를 높이는 것이 구름저항을 줄여 연비를 줄여줍니다만..
공기압이 적정보다 높으면 윗 분 말씀대로 타이어가 빨리 닳습니다. 제동거리도 더 길어지고요.

전 20% 정도 더 넣고 다닙니다. 캘리포니아라 비올일 없으니 제동거리 약간 늘어도 상관없고, 타이어 빨리 다는거 크게 차이나지 않고, 개스비 세이브 하는거에 비하면 남는 장사 입니다.

10%만 더 넣고 다니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새벽에 기온이 가장 낮을 때 매뉴엘어 나와있는 적정 공기압으로 맞춰주는 것입니다. 냉간시 라는 표현이 이 때를 말합니다.
그러면 낮에는 온도 상승으로 1-2기압 높아 지고, 고속으로 다니다 보면 3-5기압 더 높아 집니다.
계절의 변화로 인해 새벽녘 기압이 바뀌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조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 5000-6000마일마다 로테이션 해주는 것이 타이어 소음과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지나가다가 옛날 글 우연히 봤는데 위에 댓글에 낮에는 온도 상승으로 1-2기압 높아진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사람은 어찌 사나요 ㅋㅋ

압력을 높이면, 승차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물론 연비는 좋아지구요.

공기압이 너무 낮은경우가 아니라면, 연비하고는 크게 관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32psi 가 정상인데, 35psi 넣는다고 연비가 눈에띄게 달라지지 않던데요.
차라리 inertial driving, pulse and glide, look ahead 같은 hypermiling 테크닉을 배워보시는게 더 효과적일겁니다.